‼️ 슬픈 거 보고싶은 사람 들어와 ‼️

ㅇㅇ2021.02.04
조회1,597
(서치: 슬픈, 슬픔, 책, 영화, 웹툰, 추천)



영화든 책이든 슬픈 걸 좋아하다보니 이것저것 조금씩 찾아봤는
데 그 중에 내 취향이었던 거 적어볼게 스포일러가 섞여있어서
주의해줘! 사실 드라마는 잘 안봐서 드라마는 없다.. ⭐ 붙인건
특히 추천하는 거야

영화
-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ㄴ 제목이 좀 복잡하지? 영화 보다보면 이해 갈거야 사실 영화 볼때도 이해가 안갈 수도 있지만.. 그냥 그렇구나~하고 대충 이해하고 보는게 편해 감상평 중에 이 영화를 처음 볼 땐 마지막 장면에서 울고 다시 볼 땐 첫번째 장면부터 운다는 말이 있는데 진짜야
스포될까봐 자세히는 말 못하는데 여주인공이 너무 안쓰럽고 그래.. 참고로 남주 얼굴이 초반에 많이 위화감이 들 수도 있지만 가면 갈수록 잘생겨지니까 걱정하지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한국판) ⭐
ㄴ 비 오는 날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한 엄마(여주)가 여름 장마철에 돌아와 다만 기억을 잃은채로.. 사실 초중반부는 슬프다기보단 재밌어 남주랑 케미도 좋고 아들이랑 노는 장면도 재밌어 스포될까봐 못쓰겠는데 반전이 하나 있어 나는 후반부에 계속 울면서 봤어.. 개인적으로 영상미가 되게 좋았어!

-클래식
ㄴ 너에게 난~ 그 영화 맞아 여주가 다락방을 청소하다가 엄마의
비밀 상자를 보게되고 엄마의 첫사랑을 알게되는? 내용이야 분위기가 풋풋하고 ost가 좋아 주희(엄마)-준하(엄마 첫사랑) 둘의 얘기가 안타깝고 슬퍼 영화 본 사람은 다 아는 카페씬에서 울었다


웹툰
- 내일 (라마)
ㄴ 아마 제목 들어본 애들 많을 거야! 자살하는 사람들을 막는
저승사자가 그 사람들을 막는 이야기인데 분위기가 별로 무겁지도 않고 개그코드도 많아! 에피소드별로 나뉘어져 있어서 끌리는 것만 읽어도 좋을 거 같아 (나는 꿈을 꾼다, 나무 편 좋아해)

- 안녕 나의 모모로 (켄타) ⭐
ㄴ 전쟁 후 홀로 남은 소년 로이가 본인을 돌봐준 거대 고양이 모모로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모모로의 가죽을 뒤집어쓰고
동냥을 하면서 지내는데 줄이자면 로이의 성장 이야기야! 이렇게 보면 잔인할 수 있어도 보다 보면 로이의 심정이 이해 가고 너무 슬퍼.. 특히 13화는 펑펑 울면서 봤다 이 웹툰 베댓 중에 어른들의 동화 같다는 댓글이 공감이 가 그림체가 굉장히 귀여워!

- 당신의 과녁 (고태호) ⭐
ㄴ 억울하게 누명을 뒤집어쓰고 17년 옥살이를 한 남주가 누명을 벗고 출소한 뒤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웹툰이야 인물 감정묘사 같은게 진짜 미쳤고.. 대화같은 것도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워 더 알려져야 할 작품이라 생각해




-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ㄴ 과거 은유, 미래 은유 이름이 같은 두 사람이 편지를 주고받는
편지 형식으로 되어있어! 반전이 있는데 사실 중반부부터 대충
예측이 가능해 난 마지막 부분 읽고 울었다

-소년이 온다 (한강) ⭐
ㄴ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내용이고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무거워 챕터마다 시점이 달라 (한 사람 시점으로 쭉 이어가지 않아) 그냥 읽다보면 너무 슬퍼 실제 있던 사건을 대상으로 창작한
이야기라 더 그런 거 같아.. 한 번쯤 꼭 읽어보는 거 추천해

-미 비포 유 (조조 모예스)
ㄴ 시한부 사지마비 환자인 남주를 돌보는 여주에 대한 이야기인데 책이 되게 두꺼워서 다 읽을 수 있을까 생각 했지만 술술 읽혀 남주 처음엔 왜이렇게 싹바가지가 없지..하고 생각했는데 읽다보면 이해 가 등장인물 각각 성격이 매력적이라 질리지 않고 읽었어! 둘이 점점 가까워지는 걸 보는게 재밌어 근데 엄청 슬프다

(‼️스포주의‼️) 안락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어

- 구의 증명 (최진영) ⭐
ㄴ 구랑 담의 이야기야 둘은 엄청 가난해 그리고 사이가 연인이라 정의하기엔 부족하게 엄청 깊어 그러다 구가 죽어. 죽은 구의 몸을 담은 먹어 여기까지보면 이해가 안될거야 왜 몸을 먹지? 이렇게 생각이 될텐데 역시 읽다보면 이해가 돼 전체적으로 먹먹한 소설이야 인상 깊은 문장이 많았던 책 분량은 되게 짧아 158페이지 정도.. 그리고 살짝 수위 있어 그거 감안해줘

나중에 또 슬픈 작품 생기면 적을게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