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입시얘기 들어주는거 좀 짜증남

ㅇㅇ2021.02.04
조회483
일단 나는 예비 고3이고
아직 성적이 막 나온걱도 아니고 정시 수시 이런거 막
정할 시기잖아 그리고 정확하게도 어디갈지도 모르고;;
애초에 나는 정시로 가는데도 정시 백분위 계산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임 입시에 관심 없음

친구가 내신이 2점 중후반인데
학종을 원하는거 같음
나는 고1때 공부랑 관련이 없는 사람이라서
내신이 총합 4.0이라 내신 버리고 수능으로 선택함
모고거 2~3등급 정도로 조금이라도 더 잘나왔어서
1년이라도 수능 계속 투자해서 노려보려고 하는 중임 공부못함

친구는 지금 시험이 끝나서 공부 안 하던데
나는 정시라서 공부를 해야하잖아
근데 진짜 믿도끝도 없이
카톡 계속 오면서 자기 내신 등급 보내면서
3학년때 이렇게만 유지하면 되는데
여기가고 싶다 이래서
백퍼 가능하다고 답 해주고 그랬음 근데 진짜
계속 자기 생기부 내용 보내면서 어쩌고 하고
담임이 나만 이렇게 길게 써줬다 이런식으로
자기 자랑..?하는거 말하는데 하루에만 3시간 넘게 말함
솔직히 친구 성적 자랑..?하는데 내가 거기서
안 보면 좀 신경쓰는거 티날거 같고 친구도 무안할거 같고
답은 몇분씩 하고는 있는데 그냥 짜증남

그래 성적 잘 나오니까 자랑할수는 있는데 좀 여기서 1차로
지쳤음 나는 일단 수시에 관심 1도 없고 입시 그런거도 모르는데
그냥 공감할 사람이 필요한 느낌임
내가 도움이 되는게 아니거 걍 친구가 자랑하면 내가 오 대박
이러는 기분..? 근데도 가끔 장난처럼
나 대학 못 가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공부 못하는 애한테 그렇게 말하는게 뭐지 싶고

걔가 자기 정시 공부도 이제 해보고 싶다 이러길래
내가 정시도 가능성 있으니까 지금 아무 공부도 안 하고 있으면
정시 공부도 괜찮다고 이런식으로 말해줌 근데 그 친구가
영어 과학 1은 무조건 나올거고
국어도 1등급 나오겠지 이러는데 좀 순간 약간
기분이 묘했음 현타오고 걍
굳이 그런걸 왜 나한테
말하고 있지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친구니까
이런 고민 얘기 들어줄수는 있는데 걍 뭐지
이런거에서 격차가ㅜ나타나구나 싶기도 하고 짜증남
그리고 ㅈㄴ거시기함 1등급 받는게 쉽냐고 ..
나 내신 버리고 정시 준비하는거 알고
것도 잘하는것도 아닌 사람한테
저렇게 말하니까 ...ㅠㅠ목표로 말한것도 어니라서
무슨 자신감이지 싶었음 사실 ..

친구 입장에서는 그냥 고민이라서 말한건데
듣는 입장에선 조올라 스트레스구나.. 싶움..
친구 잘못이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게 안좋은 방향으로 가지는거임
솔직히 입시 이런거 실제 친구한테 말하면 다게
스트레스 받는거 같음 나도 그래서 수만휘 이런 사이트 가서
물어보고 하는데 ㅠㅠ

나중에 고3때 수시 결과 나오면 또 나 맨탈관리 못할까봐 걱정임
ㅋㅋ 나자신한테 현타 오지니까 남은 300일 빡세게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