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한테 오랫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어.
한 10년쯤 넘게? 그 친구가 평소에 꽤 유쾌한 친구야. 정말 얘는 인생 느긋하게 재밌게 사네. 얘는 고민이라는게 따로 있을까? 하는 그런 느낌.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얘가 자기가 좀 아프대.
우울증과 강박증을 몇 년쯤 오래 앓아왔고
아직까지도 우울증 약을 계속 먹고 있대.
알고 보니까 얘가 자해도 했었다는거야.
보니까 왼쪽 팔에 손목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하얀 흉터가 가득해. 좀 아물어서 흐릿하긴 한데 티가 좀 나는 정도? 그래서 너희가 왜 이걸 갑자기 이렇게 알려주냐고 말했더니 그 친구 말로는 그냥 알려주고 싶었대. 이제는 말 해도 될 것 같아서.
더 알고 보니까 이 친구 가정사도 만만치 않아.
만약에 너희라면 이런 친구 싫을까? 부끄러울까?
만약에 알고보니 너희 친구가 정신병자면 어때?
너희한테 오랫동안 같이 지내온 친구가 있어.
한 10년쯤 넘게? 그 친구가 평소에 꽤 유쾌한 친구야. 정말 얘는 인생 느긋하게 재밌게 사네. 얘는 고민이라는게 따로 있을까? 하는 그런 느낌. 근데 어느 날 갑자기 얘가 자기가 좀 아프대.
우울증과 강박증을 몇 년쯤 오래 앓아왔고
아직까지도 우울증 약을 계속 먹고 있대.
알고 보니까 얘가 자해도 했었다는거야.
보니까 왼쪽 팔에 손목이고 자시고 할 것 없이 하얀 흉터가 가득해. 좀 아물어서 흐릿하긴 한데 티가 좀 나는 정도? 그래서 너희가 왜 이걸 갑자기 이렇게 알려주냐고 말했더니 그 친구 말로는 그냥 알려주고 싶었대. 이제는 말 해도 될 것 같아서.
더 알고 보니까 이 친구 가정사도 만만치 않아.
만약에 너희라면 이런 친구 싫을까? 부끄러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