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말 조언이 간절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랑 제 남친이랑 사귄 지 이제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좀 억울하기도 하고 뭐지? 싶기도 하고.... 해서 우리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남일이었으면 저도 간단히, 상담을 자~알 해줬을 텐데 막상 제 일이 되어 보니 참 막막해서 글을 씁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하자면 제 남친과 제가 만난 그 3년전에는 저는 사업도 하고 있었고, (지금은 형편없지만) 외모도 꽤 괜찮아 따라다니는 정말 스펙 좋은 남자들도 많았고 대학도 꽤 괜찮은데 나와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습니다. 제 신념은 남자 스펙 이런 거 전혀 안 보고, 외모 안보고 단지 제 강한 성격 맞춰주고 착한 남자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다 말렸지만, 착한 거 하나 보고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제 남자친구는 음.... 이혼남이고 애까지 있습니다. 애는 그래도 애 엄마가 키우고요. 요즘 들어 애 엄마랑 연락도 자주하더라고요 ㅠㅠ 직업도 사실 음... 안정적이지 못하고, 부양할 가족도 있고 조건이 너무 안 좋아서 정말정말 주변에서 제 남친 만나서 결혼하면 지옥행 급행열차 타는 거라고.... 현실적? 인 조언을 너무 많이 들었지만, 저는 제자신에게 자신이 있어 오롯이 착한 남자친구를 이렇게 3년간 만났습니다. 만난 지 1년째 되었을 때 남자친구는 서둘러서 저랑 결혼하고 싶어 했는데요, 저는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거부를 했고, 2년째 되던 작년에 코로나가 터지고 저도 정신이없고 사업도 접고 일자리도 잃고 정말 막연한 상태에서 그래도 본인도 가진 거 없는 와중에 저를 금전적으로도 도와주고 했지만 사실 살아온 환경도 너무너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대화도 안되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기도 수십 번 했고요....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가 잡고 저도 바보같이 잡히고 해서 이렇게 쭈욱 끌고 갔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 저희 집은 일단 남자친구가 이혼남 그것도 애가 있는 것을 상상도 못한 채 요즘 들어 부모님 연세도 있고 하니 결혼을 했으면 싶어, (이혼남에 애 있는 건 들키기 전까지 숨길 예정이에요, 정말 부모님 연로하신데 쓰러지고 초상날 것 같아요 ㅠ)남자친구가 능력 없는 거 알면서도 부모님은 제가 결혼해서 안정했으면 하세요. 저도 오래 만났고 더 이상 이렇게 시간 흐르는게 아깝기도 하고..... 해서, 나이도 있고 다른 남자도 못 만나겠고 해서 결혼 이야기를 최근들어 꺼내는데.... 너무 벙 찌는건 이제는 남자친구가 제가 일자리도 변변치 않고, 돈도 사업에 다 날려먹어서 자기도 우리가 현실적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얼마 전에는, 설에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한다 했더니, 그냥 다른 남자친구 생겼다고 해라. 이런 이야기도 하고, 제 동생 남편한테 자기가 많이 꿀려서 지금은 인사하기 그렇다.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거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 했더니 또 그건 싫다고,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고..... 다 알아요.결혼하기는 싫고 옆에 붙들어 놓고 싶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을요. 그런데 제가 하도 헤어지자고도 많이 했고,지금 제가 안정되지 못해서 그런지 헤어질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쿨하게 만나야지!!! 생각하면 또 그것도 성질대로 안되고..... 참고로 남자친구도 요즘 정말 정말 경제적으로 안좋고요. 버거운거 같긴해요. (이렇게 믿고 싶은 건지 ㅠ) (남자친구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도와드려야 하는데 벌이가 요즘들어 거의 없어요 ㅠ) 이대로 시간을 갖자고 계속하는 것도 웃기고..... 제가 이 사연 들어도 딱 어떤 조언해 줄지.... 하실지 아는데... 답답한 마음에, 혹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코로나로 일도 안되고 ㅠ 정말 힘든데... 저는 다 포기하면서까지, 착한 거 하나 보고 만나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서운한 거 있죠.... 우리 둘 조건만 봤을 때 남자친구 주변에서도 저 꽃뱀 아니냐고 할 정도로 남자친구가 많이 기우는데.......남자친구가 오히려 현실적이고 현명해서 저딴 마음을 갖고 서운하게 하는 건지.... 싶다가도... 모르겠네요...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사람과 어떻게 해야할까요??(고구마 같은 사연이라도 소중한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랑 제 남친이랑 사귄 지 이제 3년이 다 되어가네요....
좀 억울하기도 하고 뭐지? 싶기도 하고.... 해서 우리 관계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남일이었으면 저도 간단히, 상담을 자~알 해줬을 텐데 막상 제 일이 되어 보니 참 막막해서 글을 씁니다.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말하자면 제 남친과 제가 만난 그 3년전에는 저는 사업도 하고 있었고, (지금은 형편없지만) 외모도 꽤 괜찮아 따라다니는 정말 스펙 좋은 남자들도 많았고 대학도 꽤 괜찮은데 나와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았습니다.
제 신념은 남자 스펙 이런 거 전혀 안 보고, 외모 안보고 단지 제 강한 성격 맞춰주고 착한 남자면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다 말렸지만, 착한 거 하나 보고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죠.
제 남자친구는 음.... 이혼남이고 애까지 있습니다. 애는 그래도 애 엄마가 키우고요. 요즘 들어 애 엄마랑 연락도 자주하더라고요 ㅠㅠ 직업도 사실 음... 안정적이지 못하고, 부양할 가족도 있고 조건이 너무 안 좋아서 정말정말 주변에서 제 남친 만나서 결혼하면 지옥행 급행열차 타는 거라고.... 현실적? 인 조언을 너무 많이 들었지만, 저는 제자신에게 자신이 있어 오롯이 착한 남자친구를 이렇게 3년간 만났습니다.
만난 지 1년째 되었을 때 남자친구는 서둘러서 저랑 결혼하고 싶어 했는데요, 저는 더 알아가고 싶은 마음에 거부를 했고, 2년째 되던 작년에 코로나가 터지고 저도 정신이없고 사업도 접고 일자리도 잃고 정말 막연한 상태에서 그래도 본인도 가진 거 없는 와중에 저를 금전적으로도 도와주고 했지만
사실 살아온 환경도 너무너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대화도 안되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기도 수십 번 했고요.... 그럴 때마다 남자친구가 잡고 저도 바보같이 잡히고 해서 이렇게 쭈욱 끌고 갔어요.
이제 나이도 있고 저희 집은 일단 남자친구가 이혼남 그것도 애가 있는 것을 상상도 못한 채 요즘 들어 부모님 연세도 있고 하니 결혼을 했으면 싶어, (이혼남에 애 있는 건 들키기 전까지 숨길 예정이에요, 정말 부모님 연로하신데 쓰러지고 초상날 것 같아요 ㅠ)남자친구가 능력 없는 거 알면서도 부모님은 제가 결혼해서 안정했으면 하세요.
저도 오래 만났고 더 이상 이렇게 시간 흐르는게 아깝기도 하고..... 해서, 나이도 있고 다른 남자도 못 만나겠고 해서 결혼 이야기를 최근들어 꺼내는데.... 너무 벙 찌는건 이제는 남자친구가 제가 일자리도 변변치 않고, 돈도 사업에 다 날려먹어서 자기도 우리가 현실적으로 결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얼마 전에는, 설에 우리 엄마가 보고 싶어 한다 했더니, 그냥 다른 남자친구 생겼다고 해라. 이런 이야기도 하고, 제 동생 남편한테 자기가 많이 꿀려서 지금은 인사하기 그렇다. 미안하다. 이런 식으로 노골적으로 거절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 시간을 갖고 생각해 보자. 했더니 또 그건 싫다고, 헛소리 하지말라고 하고.....
다 알아요.결혼하기는 싫고 옆에 붙들어 놓고 싶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을요.
그런데 제가 하도 헤어지자고도 많이 했고,지금 제가 안정되지 못해서 그런지 헤어질 자신도 없고 그렇다고 쿨하게 만나야지!!! 생각하면 또 그것도 성질대로 안되고.....
참고로 남자친구도 요즘 정말 정말 경제적으로 안좋고요. 버거운거 같긴해요. (이렇게 믿고 싶은 건지 ㅠ) (남자친구 부모님도 경제적으로 도와드려야 하는데 벌이가 요즘들어 거의 없어요 ㅠ)
이대로 시간을 갖자고 계속하는 것도 웃기고.....
제가 이 사연 들어도 딱 어떤 조언해 줄지.... 하실지 아는데... 답답한 마음에, 혹여나 하는 마음에 글을 씁니다....
코로나로 일도 안되고 ㅠ 정말 힘든데... 저는 다 포기하면서까지, 착한 거 하나 보고 만나는데 남자친구가 이렇게 나오니까 너무 서운한 거 있죠....
우리 둘 조건만 봤을 때 남자친구 주변에서도 저 꽃뱀 아니냐고 할 정도로 남자친구가 많이 기우는데.......남자친구가 오히려 현실적이고 현명해서 저딴 마음을 갖고 서운하게 하는 건지.... 싶다가도... 모르겠네요...ㅠ
앞으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