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3개월째인데 아직도 힘드네요.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글쓴이2021.02.08
조회1,197

올해 30 남자입니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지 3개월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미련이 남고 울컥

하네요.

 

그녀는 8년가량 알고 지내던 같은과 누나였습니다. 철벽스타일이라 주위에서 남자들이 대쉬도

 

했엇는데 다 차버리고, 저한테 마음을 열어서 제가 그 누나의 첫 남자친구가 되었엇습니다.

 

서로 성격이 소심해서 크게 싸우는 일은 없었는데, 사귀고 4개월 쯤에 누나가 당분간 잠수를 탈거

 

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이유를 알려달라고 하였으나, 나중에 알려준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더군요.

 

저는 이런 유형의 사람을 한번도 못만나본것도 있고, 남자친구에게 그 이유도 안알려준 행동에

 

순간 감정이 욱해서 처음으로 언성을 높이며 싸웟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아침에 제가 미안한

 

마음에 사과하였습니다. 화낸것 미안하고 잠수 타다가 괜찮아지면 연락하라고. 그런데 그 시기가

 

너무 늦어지면 나도 힘들것 같다고. 사과하였고, 누나도 알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일로부터 1주 뒤 연락이 닿아 만나게 되었고, 제가 잠수탄 이유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그때도

 

말해주지 않더군요. 그 순간 너무 서러워서 처음으로 여자 앞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또 그 1주일 뒤, 자기 만나는게 힘드냐고 저에게 묻더군요. 저는 제 심정을 알아줫으면

 

하는 마음에 조금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헤어지자더군요. 지금 자기 성격 받아주는

 

것도 제가 힘든데, 나중되면 제가 지칠거라고.. 나이30먹고 울면서 계속 붙잡아도 소용없더군요.

 

그로부터 1달 뒤, 회피형이란걸 처음 알게되었고, 이런 사람들은 연락하면 독? 이라는것도 알게

 

되어, 그러면 안됬지만 주위사람에게 전여친 근황을 물어보고자 연락했는데, 그게 전여친 귀에

 

들어갔는지 바로 인스타 탈퇴하고 카톡프사 다 내리더라구요.

 

그거 보고, 아 정말 내가 싫어졌구나.. 생각하고 지금까지 아무 행동도 안하고 참고 있어요.

 

못하고 있다는게 맞겠죠.

 

그로부터 약 3개월이 지난 지금은 조금은 나아졌지만, 아직도 힘드네요.

 

어떻게 하면 완전히 잊을수 있을까요. 사귄 기간은 5개월 정도밖에 안됫지만

 

서로 알고지낸 기간이 8년이고, 집도 가까워서, 밖에 나가기만 하면 다 추억의 장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