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 안해줬고 아무도 날 가족들 사이에서 겉돌게 느껴지게 한 사람도 없는데 ..난 내가 입양인걸 알고있단 사실을 가족포함 모두에게 숨겼었어 뭔가 말 하면 내가 가족이 아니란걸인정하는 느낌같아서..(?)
그 이유는 그냥 양엄마가 날 많이 학대해서 정말 피 한방울 안섞였구나 를 그 어린애가 확신하고 자랐어
다행스럽게도 양아버지라고 표현하긴 싫지만 우리아빤 정말 좋은사람이야 날 정말 많이 사랑해 나도 마찬가지고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거든
그래서 사춘기때는 한창 연세가 많으시고.. (동년배 친구분들 자녀들이 내 또래 부모님 뻘이야 47에 날 가지셨거든) 지체장애와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날이 온다면 꼭 같이갈거라고 다짐하며 살았어 그정도로 내 세상이자 전부였어 우리아빠는..
근데 나 18살때 성폭행 당했다 ?
아빠한테 죽어도 말을 못하겠는거야 정말 진심으로..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절대 알릴수가없었어 ..우리아빠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그리고 미성년자라서 가해자가 성인이어도 성범죄 신고를 하면 피해자 보호자가 무조건 알게되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쨋든간에 못했어..
피해자카페에서 조언을 구했는데 국선 변호사는 절대 비추라며 꼭 사선을 쓰라기에
어떻게든 버텨 성인이 되고서 친부모를 찾고
신고할수있는 도움을 받아 신고만 하고 죽으려고 그랬다?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서 성인되고나서 한심하게 알바조차 못했어 발작 텀이 길지않았었거든
나 진짜 좋은 부모님 두고 죽는다는 생각하며 지낸거 못된심보란거 알아 근데 아빠 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니까
그래서 3년을 버틴건데 더 버티다간 아예 무너질거같아서 그랬어
친엄마를 찾았는데 나이도 엄청 젊고 나랑 형편이 비슷해보이더라 ..도와달라고 하려고그랬는데 안했어ㅋㅋ..
근데 친아빠이야기는 절대 안해주더라고
알려달라고 알려만달라고 안찾아갈거라고 그냥 부모가 누군지 알고만 살고 싶다고 며칠을 그랬더니
친엄마가 울면서 나한테 전화가 왔어
너네 아빠 누군지 나도 모른다고 나도 강간당했다고
그것도 집단 강간이라 내친구들중에서 같이당한 애들도 많고 신고도못하고 그날이후로 너무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아서 낳았고 나중에 자리를잡으면 데려올생각이었대 ..(?)
나 듣고서 뭐 세상에 이런일이 다있나 개구라같았어 ㅋㅋ 내가 살아온 인생 전부 다 연극아닌가 몰카인가 할정도로 ㅋㅋ
그러고 나보고서
너까지 나랑 똑같이 살아버리면 어쩌녜
정말 죽고싶대 임신했을때 낳지말고 같이 죽었어야 했나 싶대
어떻게 태어나자마자 시설에 옮겨져 완전한 성인이 되고서야 보게 된 사이인데 지금까지 내가 겪었던 모든것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거의 똑같이 겪으셨더라
이런것도 유전이 있나? 모든 불행의 씨앗이 내가 된것같고 내가 그렇게 저주하고 혐오하던 성범죄자의 피가
내 몸에 흐르는지도 모르고 살아온게 역겹고 그래
꾸역꾸역 빚까지 내서 고소하고 재판 앞두고있긴한데
내주제에 ? 이런 드러운 피를 가진 주제에 누굴 벌줘?
요즘 하루종일 이런생각만해
내가 못난거지 그냥? 욕해도돼 저번에도 올렸다가
욕 먹었었어 너만 힘들게 사냐고 ㅎㅎ 뭐 바로 댓글 지우긴 했지만..
나 진짜 한심하지
불쌍한 우리아빠 나밖에없는데 내가 지켜줘야하는데
딸이라는년이 이러고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는 맨날 내 걱정만 해
본인 걱정은 하나도 안해 그래서 짜증나
나 너무 한심한데 나 챙겨주는게 죄책감이 더들어
우리아빠는 도대체 무얼위해 본인 인생 다 갈아서 날 그렇게 힘들게 키워냈을까 .. 마음이야 백배천배 보답해주고싶은데 나 곧 한계일것같아 진짜 너무 힘들다
나 낳자마자 보내버린 친엄마 찾았는데 나랑 똑같이 살아왔대
제목 그대로야
내가 얼마전에 쓴 글 묻히기는 했지만 본 사람도 있겠지?
나 사실 입양아거든 ㅎㅎ 심지어 요즘 떠들석했던 아픈일 .. 나도 거기 시설 나왔어
아무도 말 안해줬고 아무도 날 가족들 사이에서 겉돌게 느껴지게 한 사람도 없는데 ..난 내가 입양인걸 알고있단 사실을 가족포함 모두에게 숨겼었어 뭔가 말 하면 내가 가족이 아니란걸인정하는 느낌같아서..(?)
그 이유는 그냥 양엄마가 날 많이 학대해서 정말 피 한방울 안섞였구나 를 그 어린애가 확신하고 자랐어
다행스럽게도 양아버지라고 표현하긴 싫지만 우리아빤 정말 좋은사람이야 날 정말 많이 사랑해 나도 마찬가지고
우린 서로가 서로에게 전부거든
그래서 사춘기때는 한창 연세가 많으시고.. (동년배 친구분들 자녀들이 내 또래 부모님 뻘이야 47에 날 가지셨거든) 지체장애와 온갖 합병증에 시달리고 계시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날이 온다면 꼭 같이갈거라고 다짐하며 살았어 그정도로 내 세상이자 전부였어 우리아빠는..
근데 나 18살때 성폭행 당했다 ?
아빠한테 죽어도 말을 못하겠는거야 정말 진심으로..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을까 싶을 정도로 절대 알릴수가없었어 ..우리아빠는 내가 제일 잘 아니까..그리고 미성년자라서 가해자가 성인이어도 성범죄 신고를 하면 피해자 보호자가 무조건 알게되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쨋든간에 못했어..
피해자카페에서 조언을 구했는데 국선 변호사는 절대 비추라며 꼭 사선을 쓰라기에
어떻게든 버텨 성인이 되고서 친부모를 찾고
신고할수있는 도움을 받아 신고만 하고 죽으려고 그랬다?
공황장애가 너무 심해서 성인되고나서 한심하게 알바조차 못했어 발작 텀이 길지않았었거든
나 진짜 좋은 부모님 두고 죽는다는 생각하며 지낸거 못된심보란거 알아 근데 아빠 너무 사랑하지만 사랑하니까
그래서 3년을 버틴건데 더 버티다간 아예 무너질거같아서 그랬어
친엄마를 찾았는데 나이도 엄청 젊고 나랑 형편이 비슷해보이더라 ..도와달라고 하려고그랬는데 안했어ㅋㅋ..
근데 친아빠이야기는 절대 안해주더라고
알려달라고 알려만달라고 안찾아갈거라고 그냥 부모가 누군지 알고만 살고 싶다고 며칠을 그랬더니
친엄마가 울면서 나한테 전화가 왔어
너네 아빠 누군지 나도 모른다고 나도 강간당했다고
그것도 집단 강간이라 내친구들중에서 같이당한 애들도 많고 신고도못하고 그날이후로 너무 뒤늦게 임신 사실을 알아서 낳았고 나중에 자리를잡으면 데려올생각이었대 ..(?)
나 듣고서 뭐 세상에 이런일이 다있나 개구라같았어 ㅋㅋ 내가 살아온 인생 전부 다 연극아닌가 몰카인가 할정도로 ㅋㅋ
그러고 나보고서
너까지 나랑 똑같이 살아버리면 어쩌녜
정말 죽고싶대 임신했을때 낳지말고 같이 죽었어야 했나 싶대
어떻게 태어나자마자 시설에 옮겨져 완전한 성인이 되고서야 보게 된 사이인데 지금까지 내가 겪었던 모든것을 전부는 아니더라도 거의 똑같이 겪으셨더라
이런것도 유전이 있나? 모든 불행의 씨앗이 내가 된것같고 내가 그렇게 저주하고 혐오하던 성범죄자의 피가
내 몸에 흐르는지도 모르고 살아온게 역겹고 그래
꾸역꾸역 빚까지 내서 고소하고 재판 앞두고있긴한데
내주제에 ? 이런 드러운 피를 가진 주제에 누굴 벌줘?
요즘 하루종일 이런생각만해
내가 못난거지 그냥? 욕해도돼 저번에도 올렸다가
욕 먹었었어 너만 힘들게 사냐고 ㅎㅎ 뭐 바로 댓글 지우긴 했지만..
나 진짜 한심하지
불쌍한 우리아빠 나밖에없는데 내가 지켜줘야하는데
딸이라는년이 이러고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는 맨날 내 걱정만 해
본인 걱정은 하나도 안해 그래서 짜증나
나 너무 한심한데 나 챙겨주는게 죄책감이 더들어
우리아빠는 도대체 무얼위해 본인 인생 다 갈아서 날 그렇게 힘들게 키워냈을까 .. 마음이야 백배천배 보답해주고싶은데 나 곧 한계일것같아 진짜 너무 힘들다
힘들다라는 말이 어색할정도로 고통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