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가 볼까 두루뭉실하게 쓰겠습니다
(인스타 페북 불펌 금지요)
결혼 5년차 아기 한명있구요
이번설에 가기싫었는데 시어머니만 계시고 (시아버지랑은 이혼하심)
남편 아기 저 포함 4인이라 오라는 시어머니때문에 가야해요
근데 이틀밤 자고가라네요 설 전날와서 설당일에 시누네 오면
그날도 자고 가라는데요 대답안하고 표정구리고 있으니
싫으녜요 네 좀 이라고 하니까 무조건 자고가라네요 ㅋㅋ
이유가 있다면서 어쩌고저쩌구
그 이유라는게 원래 시어머니 근처 동네 살다가
친정근처로 이번에 이사를 왔어요
이사 온 이유는 남편직장이 친정근처에요
원래 친정근처 살다가 4년전에 시엄마 우울증때문에
시엄마 동네로 옮겼음 좋겠다고 시누랑 시엄마가 우겨서
이사왔구요 시엄마동네에서 남편 직장까지 왕복2시간이고
차막히면 3시간이에요 친정 근처 동네 살때는 남편직장까지
차막혀도 왕복 20분이였어요
암튼 남편이 고생이고 저는 상관없었으니 남편도 원해서 이사했는데
애낳고 출퇴근시간때문에 매일 늦게오고 왕복2시간 운전도 힘들고 늦게오니 저랑 애기 잘때 오니까 남편도 지쳐서 회사 근처로 이사 다시가자 해서 온거에요
이사간다고 하니 시엄마 난리난리 시엄마집까지 1시간걸리는거리인데
이민간거마냥 우울하다고 난리였어요ㅡㅡ
암튼 그래서 친정가까이라 친정은 자주 볼테니 설에 이틀자라네요
친정 부모님 애 태어나고 코로나터지고 1년동언 애기 한 4번봤나..
남편 일하는데 피곤하고 힘들꺼라고 이사온지 2달되었는데
낮에 저랑 애기만 있을때 한번 오고 안오셨어요ㅡㅡ
하 시댁 지원받은거 하나없고 되려 돈 가져가시구요
남편은 이번만 이틀자고 오면 안되냐는데 개빡치네요 ㅋㅋㅋ
남편이랑 시댁일말고는 싸울일도 없고 싸우지도 않아서
시어머니 꼴보기 싫어요 ㅡㅡ하
+ 네 좀 이라고 한건 직설적으로 몇번 말했다가 시어머니가 우울증때문에 하도 죽겠다 죽겠다 하니 말을 사린거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