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호선 서** 역에서 내리다가. 그만 내 가방 끈에 어떤 아가씨 이어폰 줄이 걸려서 그만 핸드폰이 철로로 떨어졌다. 순간 난 내 가방이 열렸나 하고 확인 했지만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사태 파악을 못했던 가운데.. 그 아가씨 그 자리에서 울먹이며 나를 보고 있었고.. 내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원망 섞인 말투로 몰라서 그러냐고.... 나 때문에 핸드폰이 철로로 떨어졌다고..한다. 음 생각해보니깐 그 여성 핸드폰 손에 들고 이어폰 듣고 있었는데 내가 내리면서 내 가방 끈에 걸렸던것 같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이런일이 일어 날수도 있겠거니 해서 일말의 책임감을 통감하며.. 울지 말고 우선 역무원한테 이야기 해서 꺼내자고 동의를 구한후 안전문을 열고 공익이 꺼내 줬는데 이 아가씨 무슨 쇼크 먹은것처럼 아무런 인사도 공익한테 안한다. 자기 핸드폰만 살펴볼 뿐.. 그래서 내가 대신 공익한테 고맙습니다. 이야기 한 후에 핸폰 괜찮냐고 하니까 다행이 작동은 다 하는 것 같았다. 허나 헉..이 아가씨 나를 보고 뭔가를 원하는 듯한 눈빛을 읽을 수 있었는데.. 다름아니고. 이거 구입한지 2주도 안되었고 그리고 떨어지면서 스크래치 났다고 나보고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순간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쳤지만 일단 이야기 들어 보았다. 물론 내가 핸드폰을 봤을때는 스크래치 표시도 잘 안 보인다. 그저 액정 앞에 비닐이 살짝 스크래치 났을뿐.. 정말 묻고 싶더라.. 보통 나 같은 사람 말고 다른 사람 같으면 그 자리에서 어땠을까. 아마 성격 그지 같은 사람 만났으면 아마 개 무시 하고 그냥 같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럴수도 없고..다만 울려고 하는 저 아가씨가 핸드폰을 무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구나 그렇게 밖에 ... 그래서 우선 내 책임도 있고. 그쪽도 핸드폰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서 둘 다 간수 못한 점이 있으니 그럼 A/S비용 반반 부담 하자고 했다. 그렇게 내 회사 명함을 주고 퇴근했다.. 오늘 출근후 전화한통 울려서 받았는데 이 아가씨 핸드폰 앞에 갈아끼우는데 6만 5천원이라고 한다. 또 뭐 집에다 물어봤다고 하는데.. 뭔말인지 모르겠고. 암튼 내가 계좌 문자로 보내라고 반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다만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일이.... 살다가 첨 겪어보는 거라서 맘이 좀 휑하다.
지하철에서 내리다가..
어제 2호선 서** 역에서 내리다가. 그만 내 가방 끈에 어떤 아가씨 이어폰 줄이 걸려서 그만 핸드폰이 철로로 떨어졌다.
순간 난 내 가방이 열렸나 하고 확인 했지만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서 사태 파악을 못했던 가운데..
그 아가씨 그 자리에서 울먹이며 나를 보고 있었고.. 내가 왜 그러냐고 했더니 원망 섞인 말투로 몰라서 그러냐고....
나 때문에 핸드폰이 철로로 떨어졌다고..한다.
음 생각해보니깐 그 여성 핸드폰 손에 들고 이어폰 듣고 있었는데 내가 내리면서 내 가방 끈에 걸렸던것 같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이런일이 일어 날수도 있겠거니 해서 일말의 책임감을 통감하며.. 울지 말고 우선 역무원한테 이야기 해서 꺼내자고 동의를 구한후
안전문을 열고 공익이 꺼내 줬는데 이 아가씨 무슨 쇼크 먹은것처럼 아무런 인사도 공익한테 안한다. 자기 핸드폰만 살펴볼 뿐..
그래서 내가 대신 공익한테 고맙습니다. 이야기 한 후에 핸폰 괜찮냐고 하니까 다행이 작동은 다 하는 것 같았다.
허나 헉..이 아가씨 나를 보고 뭔가를 원하는 듯한 눈빛을 읽을 수 있었는데.. 다름아니고. 이거 구입한지 2주도 안되었고 그리고 떨어지면서 스크래치 났다고 나보고 어떻게 할거냐고 묻는다.
순간 많은 생각이 뇌리를 스쳤지만 일단 이야기 들어 보았다.
물론 내가 핸드폰을 봤을때는 스크래치 표시도 잘 안 보인다. 그저 액정 앞에 비닐이 살짝 스크래치 났을뿐..
정말 묻고 싶더라.. 보통 나 같은 사람 말고 다른 사람 같으면 그 자리에서 어땠을까. 아마 성격 그지 같은 사람 만났으면 아마 개 무시 하고 그냥 같을 것이다.
하지만 난 그러지 못했다. 아니 그럴수도 없고..다만 울려고 하는 저 아가씨가 핸드폰을 무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구나 그렇게 밖에 ...
그래서 우선 내 책임도 있고. 그쪽도 핸드폰 이어폰으로 듣고 있어서 둘 다 간수 못한 점이 있으니 그럼 A/S비용 반반 부담 하자고 했다.
그렇게 내 회사 명함을 주고 퇴근했다..
오늘 출근후 전화한통 울려서 받았는데 이 아가씨 핸드폰 앞에 갈아끼우는데 6만 5천원이라고 한다. 또 뭐 집에다 물어봤다고 하는데.. 뭔말인지 모르겠고.
암튼 내가 계좌 문자로 보내라고 반 보내주겠다고 하는데 아직도 연락이 없다..
다만 일상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이런 일이.... 살다가 첨 겪어보는 거라서 맘이 좀 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