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한테 다 죽여버린다고했어요../길지만 다 읽어주세요ㅠㅠ

ㅇㅇ2021.02.12
조회5,006
안녕하세요 올해 21살 학생입니다.제가 많이 심각한건지 뭔디 모르겠어요.현재 가족간에 사이가 안좋아요.아빠도 그렇고 엄마도 그렇고 언니도 그렇구요.하.’,,이걸 어디부터 얘기해야할지모르겠는데..
일단 사이가 틀어진 원인은 언니랑 엄마는 제 태도랑 생활 습관같아요.
평소에 방청소를 안하는데(솔직히 제가 봤을때 더럽다고는 생각하는데 제 친구들 방에 비하면 엄청 깨끗한편이에요.그냥 침대에 옷 몇벌 널부러진 정도?)
근데 엄마는 엄청 뭐라고하세요 방청소하라고 그럼 또 해요.근데 이게 몇번이고 되풀이 되니까 엄마도 화가나잖아요.그럼 또 언니가 저 엄마 말 안듣는다고 뭐라고해요.
결국 그거에요 제가 엄마말을 안들으면 엄마랑 저 1차 갈등,그걸 보고 엄마말 안듣는 저랑 그걸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언니랑 2차 갈등.
이때까진 그냥더냥 싸우고 풀고싸으거 풀고 했는데 이번에 심각한 이유가 저번에 한번 언니가 제가 니트치마 입어 본다고해서 줬거든요.
근데 입어보고 나중에 또 입을일 있을까,또 언니는 그 나트치마 잘 안입으니까 걍 갖고있었어요.
한 일주일 지났나?언니가 제 방에 들어와서 약간 화난목소리로 왜 니트치마 안돌려주냐고했어요.
근데 언니도 제꺼 갖고가서 안돌려준적 몇번있거든요.웬만히 가 돌려주려고하는편이지만.그때 그게 떠올라서 아니 자기는 그럴때도 있으면서 나는 그냥 넘어갔는데 왜 이런거 하나하나 화를내지?그냥 넘어갈순없나?하는 마음에 제가 성질을 버럭냈어요.
그러니까 언니가 허,,하는 표정하며 나가면서 엄마한테 저랑은 도저히 못살겠다고하더라구요.그때이후로 엄청 사이 냉랭해졌어요.
또 이후 한 삼주휴에 제방이 어질러져있었나봐요.저는 거실에서 티비를 보고있었고 언니가 저한테 야 방좀치워라 하는거에요.그래서 저는 아 좀따 치울게했어요 구니까 또 막 뭐라고하는거애요 너는 왜 변하는게 없냐고.
아니 제가 안운다는것도아니고 조ㅁ있다가 치우겠다는데 또 그러는게 전 이해가 안가는거죠. 진짜 대충 이정도 생각나는거 써봤눈데 제가 나쁜건가요?아니 다들 저정도하고 사시지않아요,?정말 숨막혀요 진짜 집나가서 혼자살고싶어요.이게 객관적으로 제가 정말정말 진짜 이렇게 집에서 왕따당할정도로 죽일짓한건가요?그냥 방 어질러있어도 신경끄면 안되는건가??
저 진짜 많이 노력했고든요.원래 방도 청소잘안하고 욕실도 머리감고 머리 정리도 안하고 제방에 제가 키우는 동물도 안치워주고 뭐 먹고 먹은그릇 가끔 안치우는정도?이것들때문에 엄청 싸워서 더이상 싸우기싫다 해서 나름 저것들은 지금 하고있거등요.근데 엄마는 항상 싸울때마다 저는 노력을 안했대요 잘하려는 노력.근데 제 딴에는 저게 노력인데 왜 인정을 안해주나 싶은거죠.
그리고 아빠하고는 사이는 원래 좀 삐그덕댔어요.아빠는 항상 저한테 말도걸고 잘해주려고 노력하시는데 아빠가 사실 술마시고오시면 버릇이 진짜 안좋거든요.거의 밤을 새서 엄마를 과롭혀요 막 ㅇㅇ씨~하면서 티비보는데 귀찮게하고 자기 스트레스막 말하고 막 눈풀린 채로 계속 귀찮게해요
저는모습이 어렸을때부터 너무너무너무 싫어서 아빠를 잘 대해주기가 긿어요.
그래서 저 고딩때부터 아빠도 이제 저한테 잘해주는거 포기하신것같구 그래도 가끔 일부러 말거시거나 그러시긴하거든요.그러면 진짜 제가 싸가지 앖게 얘기해요.
근데 그래도 20살때부턴 아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나름 아빠 얘기하면 잘 대답하려고 노력하는데 (싫은마음꾹참고)그럴때마다 또 아빠가 술을 드시고 와서 똑같은행동을 하세요.그럼 저는 아빠가 또 너무너무 싫어서 이렇게 좋게대해서 뭐하나 싶어서 또 오면 인사도 안하고 뭐 해준다하면 싫다고하고 그래요.암튼 이런상황이에요.
몇일전에 아빠한테 이얘기하니까 아빠도 더이상 너랑 얘기안하고싶다고 또 이럴거아니야 하는거에요.자긴 고치지도 않았으면서 노력한 나를 그렇게 얘기한다고?암튼 이거부터 빡쳤는데 문제는 어제에요.
어제 점심을 먹는데 언니가 방에서 뭘한다고 안나왔어요.저랑 아빠랑 식탁에서 밥을 먹는ㄷ 아빠가 언니한테 밥먹어라~하시는거에요. 언니는 대꾸도 안하고 그냥 자기 하는거 했구요(언니도 저랑 같은이유로 아빠 싫어합니다.
저는 아빠한테 화내는 편이지만 ㅇㅓㄴ니는 그냥 무시하는편이에요.성향이 달라요.저는 표현하는편,언니는 그냥 말안하고 실망하는편)그러니까 아빠가 또 밥먹어라~를 두세번 더하셨어요.
그니까 옆애서 엄마가 그정도 했으면 그만해~하시고 아빠 그러는거 좀 안쓰럽기도하고 짜증나기도해서(말했는데 그냥 씹히는거) 그래 아빠 좀 언니나 나나 두세번 얘기했는데 안나오면 말아 좀;;그랬더니 아빠가 저를 쏘아보면서 너는 신경쓰지마~왜 신경을 써 쓰길~이러시는거애요 거기서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 일분정도 화 참다가 폭발했어요.
젓가락 집어던지고 막 소리지르면서 왜 __ 나는 노력하는데 왜 노력을 안받아줘 씨ㅣ이ㅣㅣㅣㅣ발!!!!!!!이러면서 머리쥐어뜯고 울고 소리지르고..해서 어제부터 집안분위기 개판이에요.그 짓하면서 제가 또 다 죽여버릴거야!!이랬다네요,,,아 모르겠어요 진짜 너무 화나는데 어떡해요..

제가 이상한가요??솔직히 저도 너무하긴했는데 가족들도 너무한거아니에요?왜 노력을 했눈데 안했다고 인정을 안해주는지...진짜..제대로 인정해준작도 없어요 공뷰든 뭐근...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남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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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 진짜 장난안하고 댓글보고 너무 놀랬잖아요,,다 제 욕밖에 없어서ㅋㅋㅋㅋㅋ..몇몇 갑자기 욕박는 ㅈ같은 댓글빼고 다 읽고 반성많이 했어요..내가 문제였구나..내일 한번 심리상담받아보려구요,,암튼 욕이든 뭐든 달게받겠습니다 사람은 항상 발전하며 사는 동물이니까요. 지금상태를 웃으며 그땐 내가 미친놈이었지ㅋㅋ할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