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사겨도 괜찮을까요?

쓰니2021.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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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학교에서 선후배로 관계로 만나 지금은 100일이 다 되어 가는 커플이야 그런데 요즘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권태기가 온건가' 그 사람의 단점만 보이고 이젠 지친달까? 코로나 때문에 일주일에 2번 만나는 것도 서운한데 왜 데이트 장소는 첫 데이트 이후로 학교 앞-> 공원>집 일까.. 물론 내가 "우리 점심 정도는 같이 먹어도 되지 않을까" 라고 물어봤지만 답은 항상 "자기야 우리 거리두기 잘 지켜야지 코로나 끝날 때까지만 이렇게 하자" 라고 하는데 방역수칙을 너무 잘지켜도 너무 잘지키는 남친 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 그러던 찰나 나와 얘기를 하던 중 "나 수요일에 시내 갔다왔잖아 사람 많더라"이렇게 말하는데 속에서 울화통이 터져 나올 것 같더라고 물론 시내를 간 건 아무런 문제가 없을거야(아마도?) 마스크 잘 쓰고 평소에 방역수칙 잘 지켰으니까 그런데 왜 본인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도 되고 나는 왜 항상 공원 산책이 다일까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가더라고..내가 권태기 와서 그런거겠지? 그런거라면 권태기 해결법 조언 부탁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