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예민한 건가 싶어 고민 끝에 글을 쓰게 되었어요. 만약 제가 정말 나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라면 따끔하게 혼내주셨으면 좋겠어요들어가기 전에 앞서 저는 1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아빠, 엄마, 남동생, 저를 합해서 총 4명의 가족이 함께 살고 있어요. 아빠가 퇴근하신 이후 7시 정도에 저녁을 먹는 것이 일상입니다.사실 밥을 먹으면서 TV를 보며 가족끼리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하곤 하잖아요. 코로나 이야기라든가, 학업이야기라든가... 연예인 이야기도 종종 나오기도 하고요. 여기까지는 별 이상이 없는 평범한 가족이지만 사실 여기서 연예인 이야기가 나올 때, 특히 여성 연예인의 모습이 비춰질 때 아빠가 심하게 외모 비하를 하세요.강판에 얼굴을 간 것 같다, 너무 못생기게 생겼다.. 조금 통통한 여성이 나오기만 해도 뚱뚱해서 보는 게 너무 싫다 죽여버리고 싶다..(실제로 그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동성애자처럼 생겼다라고 여성 연예인 뿐만 아니라 지나다니는 평범한 여성분들께도 그런 말씀을 하세요.사실 제가 초등학교,중학교 때 외모로 놀림을 받고 심하게 소문이 난 적이 있어요. 가족에게 말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에 트라우마가 세게 잡혀서 외모 비하에 관한 말을 듣는 게 매우 힘들어요. 아빠에게 그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드려도 오히려 더 비하 발언을 쏟아내세요. 저렇게 생기면 태어나지 말아야 한다고 차마 서술하기 힘든 심한 욕까지 하셨어요. 여성 뿐만 아니라 혼혈, 외국인(이상하게도 백인에겐 비하 발언을 하지 않으세요. 여성이라면 하시지만..), 동성애자 분이라면 똑같이 욕을 쏟아내세요. 특히 젊은 나이에 성공해서 TV에 자주 나오고 멋진 능력을 보이시는 여성분이라면 더 심해요. 오늘 저녁에도 그런 말씀을 들을까 스터디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왔는데, 어김없이 듣게 되어서 계속 부탁드렸어요. 하지 말아달라고 계속.... 그런데도 오히려 더 하셨어요. 어린 애가 기어오른다고 혼도 났네요... 엄마도 말리시고 동생도 말렸지만 계속 하셨어요. 이젠 조금 질려요. 제가 유난스럽다고 하세요. 정말 제가 유난스러운 걸까요. 남의 집 귀한 자녀에게 욕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건 아닌가요... 아빠가 유유베...? 라는 사이트를 하시던데 거기서 보신 걸까요... 제가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거라면 따끔하게 여러분께 댓글로 혼나고 조용히 접으려고 해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사람들의 외모를 심하게 비하하시는 아빠가 너무 싫어요
정말 제가 유난스러운 걸까요. 남의 집 귀한 자녀에게 욕을 하는 것이 오히려 더 이상한 건 아닌가요... 아빠가 유유베...? 라는 사이트를 하시던데 거기서 보신 걸까요... 제가 예민하고 유난스러운 거라면 따끔하게 여러분께 댓글로 혼나고 조용히 접으려고 해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