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결혼식 축의금

ㅇㅇ2021.02.13
조회1,721
저는 비교적 어린나이에 친구들중 1타로 시집을 갔어요
당시 5성호텔에서 식을 올렸는데 친구들이 대학 졸업반이다보니 사실 축의금엔 크게 신경을 쓰지않았었어요
세세한 금액 역시 기억하지 못해요
다만 최근에 좀 소원해진 친구가 있는데
얼마전 결혼한다고 몇 년만에 모바일로 청첩장을 보내왔더라고요
아 음 ! 시국이 이러니 축의금만 보내야겠다 하다
문득 제 결혼식 날
얘가 제가 아예 일면식도 없는 자기 친구들 두명을 데리고 왔던 기억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ㅎ
그때 제 결혼식 식대가 인당 10만이었어요
저도 참 속물이네요
왜 십수년을 잊고 있던 그 장면이 딱 떠오르던지
보통 10만 +a 하는데 5만만 보냈어요 ;;
나이드니 옹졸해지네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