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적응못하는 21살..

직딩녀2008.11.27
조회486

안녕하세요

 

사회생활에 적응이 잘안되는 직딩녀 입니다.

하도답답하여 ..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사회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집안 형편도 형편이지만, 대학등록금은 제 힘으로 벌고, 제 자신에게 투자를 하고 싶어..

일찍 사회 생활에 뛰어 들었죠 ㅋㅋㅋ

그냥 작은 중소기업이라 하기엔 뭐하지만.. 조그만 회사를 알게 되어

고등학교를 막 졸업해서.. 사회생활이 떨리기도 하고.. 어른이 되었다는 기분도 들고..

이래 저래.. 긴장반 설레임 반으로 회사에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막상 들어가니..고등학교 시절이랑 틀려서.. 고등학교 시절이 많이 생각이 나더군요;;

어느정도 짐작하곤 있었죠.. 학교생활이랑 사회생활이랑 다를것이란걸;;...

알고 있었어도.. 그래도 막상 살로 느끼니..자신감? 이라고 해야할까..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들이.. 초심처럼 안되네요...

저 나름 의지도 강하고 .. 고등학교때 반장도 해보고 선도도 해봐서.. 책임감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자부심을 갖고.. 사회에 나왔것만... 이건..뭐.. 제가 생각했던 사회생활이랑 많이 틀리더군요...

제 앞에선 일잘한다고 칭찬들이 가득하던데.. 뒤에선 듣기엔.. 막내가 어찌네 저찌네..

일을 제대로 못하네.. 아침에 지각한번 했네 .. 어찌네;;; 사회에 나와보니 뒷담들이 너무 심한거예요.. 없는 소리도 만들어버릴정도로;; .. 그런거 있잖아요.. 말하다보면.. 소문이 커지는거;;..

한달.. 두달.. 세달.. 그 회사에 있으면서 점점 자신에게 자신감도 떨어지고 할려는 의지 마저 잃게 되어 버린것 같네요.. ㅜ

그래도 이왕 들어간 회사 1년은 채우고 오자라는 생각에.. 악착같이 딱 1년 버티고 나왔습니다.

그땐 제 자신에게 상을 주고 싶을 만큼 버티고 나와..

내나이 지금 21살..  회사를 그만 두고 가만히 있을수 없어.. 여러가지 알바도 하고 운동도 하다가 엄마의 권유로.. 취직하게 되었는데.. (솔직히.. 자신이 없더군요..회사를 또 들어가기가,..)

제 자신한테 주눅이 들까봐..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남들 다하는거 난 왜 못해 이정신으로 지금 회사에 들어왔는데..

솔직히 지금 회사 예전에 있던 회사 보다 편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회사분들이 모두.. 남자분들이시고,, 나이차이도 있으시고;;

막상 들어오니.. 어색하고 여자혼자라주눅도 들고;; 화장실도.. 같이;; ㅎㄷㄷㄷ ㅜ

또 색다른 사회생활 적응 하려니.. 힘이 드네요;;; ㅜ

그리고 전 회사처럼 뒷담 심할까봐 두렵기도 하고.. 난 잘할려고 노력하는데.. 지금 회사분들 시선이 따갑게 느껴지기도 하고..

저.. 친구들이랑 있을땐 완전 리더쉽있고 활발하고 놀기 좋아하고 말하기 좋아하는 애로 통하는데.. 이상하게.. 회사에만 오면.. 이렇게 소심해지고.. 남 신경 쓰고.. 이러는지..

사회생활 진짜 적응 하기 힘들고.. 외롭네요 ㅜ  

 

지금 회사 직원분들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친해질까요?

여기서 오래 일할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같이 담배를 필수도 없고.. (점심먹고 쉬는시간이면 울회사 직원분들 아래 내려가서 담배 같이 피우시면서 이야기 하시거든요;;)

공감 가는것도 없고.. 남자분들이라.. 저랑 이야기하는게.. 안맞아요 ㅜ

휴,.. 톡커님들.. 좀 도와주십사.. 내용이 길어졌네요 ㅜ

악플은 삼가주세요 ㅜ .. 지금 회사에 적응못하고 있는데.. 더 주눅들어.. 소심해 져요 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