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눈팅만하다가.. 주저리주저리 하소연도 하고싶고.. 자문도 구하고싶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결혼5년차에 딸아이하나있는 직장맘입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이많아 백일지난지 얼마 안된아이를 놀이방에 맡기며 여태 맞벌이하고있습니다. 큰빚은 내년4월이면 다 상환되는 상황이고.. 그외 2가지 합쳐 45만원 (월납부금이..) 씩 내년 말이나 내후년까지는 갚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월세살고있고.. 양가가 넉넉치못한형편이라 비빌언덕이라곤 없네요^^ 그래도.. 얼른모아 조금이라도 월세를 줄여나가자하는 맘으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있었는데.. 요근래 너무너무 속상하고..왜이렇게 슬픈지.. 지난주중에 예상치못하게생긴 둘째를 절박유산으로 보내고.. (2년전에도 자연유산으로 둘째를보냈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서아예 이번에루프꼇네요ㅠ) 토.일 훗배앓이로 끙끙앓고..월요일 몸조리하고 출근을했습니다. 월요일하루더셨다고 화요일날 사장님이 어찌나 하루종일 히스테리부리시던지.. 유산이 아이낳은것과 똑같다하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하루에 몇번씩느껴지는 통증에 (골반이빠질꺼같고.. 배도 찢어질듯아프고..) 꾹꾹참으며 출근했는데.. 좀전에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남편과 통화중에 남편은 그래도 끝까지 직장그만두란말은 안하고 빨리병원가보라하고.. 누군 병원갈지몰라서 못갑니까 ㅠㅠ 병원을 못가서 그런게아니라 몸조리못해서 하루종일앉아있으려니 몸이 아픈게문제지!! 하며 언성높혀가며 꽥꽥거리다 전화를끊고는 한참을 아픈배를부여잡고 혼자울었네요. 오늘은더더구니 조퇴를할수없는상황이라 아직도 사무실에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ㅠ 아까는 정말이지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집에서 몸조리하고싶다는생각만 들더라고여. 마음을가다듬고 가계부를 펼쳐서 신랑혼자 외벌이일경우를 생각해서 아무리 두들겨봐도 식비를제외하곤 수중에 10만원도안남네요. 즉 10만원도 안남는돈으로 우리 세식구 식비로 써야한다는말이지요. 저희친정엄마는 이제 그만하라고. 너도 집에서 좀쉬면서 몸좀추스리라고.. (결혼하고 몸이 많이 쇠약해졌네요..) 이제는 김서방보고 알아서하라하라고.. 빚도 어느정도갚았고 김서방도 월급 받으니깐 예전만큼 그렇게 힘들진않을꺼라고..어떻게든살아진다고... 몸조리 일주일도 못하고 출근한딸이 속상하기도하고.. 화가 나기도하신지.. 저말씀을뒤로한채 일요일이후 연락이없으시네요. 엄마랑은 하루가멀다하고 통화했거든요^^ 제가 여기계신 님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분들도있겠지만.. 저보다 더 삶의지혜가 많으신분들이 많다생각이 되어지기때문에.. 제가 이제는 정말 집에서 좀 쉬면서 제몸을추스려도될지.. 아니면 기왕 이렇게나와 아이도 저도 고생하게된거 어느정도 더 해야할지.. 전 정말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미래가두렵습니다. 언제쯤 변변한 전세하나얻을수있을지.. 영영 내집하나 못갖는건 아닐지.. 제가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하는걸까요?? 참. 아이아빠는 둘이벌수있는데까지는 벌어야하지않겠냐고 생각하는사람인지라... 죽어도 집에서 좀셔라. 직장생활그만해라 이런말은 안하네요. 물론 제가 그만하고 전업주부로 들어앉겠다해도 대놓고 안된다고 할사람은 아니지만서도..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워킹맘] 속상한마음..하소연할곳이 없어서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주저리주저리 하소연도 하고싶고.. 자문도 구하고싶네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결혼5년차에 딸아이하나있는 직장맘입니다. 남편의 사업실패로 빚이많아 백일지난지 얼마
안된아이를 놀이방에 맡기며 여태 맞벌이하고있습니다.
큰빚은 내년4월이면 다 상환되는 상황이고.. 그외 2가지 합쳐 45만원 (월납부금이..) 씩 내년
말이나 내후년까지는 갚아야하는 상황입니다.
월세살고있고.. 양가가 넉넉치못한형편이라 비빌언덕이라곤 없네요^^
그래도.. 얼른모아 조금이라도 월세를 줄여나가자하는 맘으로.. 열심히 직장생활하고있었는데..
요근래 너무너무 속상하고..왜이렇게 슬픈지..
지난주중에 예상치못하게생긴 둘째를 절박유산으로 보내고.. (2년전에도 자연유산으로 둘째를보냈었는데.. 이번에도.. 그래서아예 이번에루프꼇네요ㅠ) 토.일 훗배앓이로 끙끙앓고..월요일 몸조리하고 출근을했습니다.
월요일하루더셨다고 화요일날 사장님이 어찌나 하루종일 히스테리부리시던지..
유산이 아이낳은것과 똑같다하더니 정말 그런가봅니다. 하루에 몇번씩느껴지는 통증에
(골반이빠질꺼같고.. 배도 찢어질듯아프고..) 꾹꾹참으며 출근했는데.. 좀전에는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 남편과 통화중에 남편은 그래도 끝까지 직장그만두란말은 안하고 빨리병원가보라하고.. 누군 병원갈지몰라서 못갑니까 ㅠㅠ
병원을 못가서 그런게아니라 몸조리못해서 하루종일앉아있으려니 몸이 아픈게문제지!! 하며
언성높혀가며 꽥꽥거리다 전화를끊고는 한참을 아픈배를부여잡고 혼자울었네요.
오늘은더더구니 조퇴를할수없는상황이라 아직도 사무실에 이러고 앉아있습니다 ㅠ
아까는 정말이지 회사고 뭐고 다 때려치고 집에서 몸조리하고싶다는생각만 들더라고여.
마음을가다듬고 가계부를 펼쳐서 신랑혼자 외벌이일경우를 생각해서 아무리 두들겨봐도
식비를제외하곤 수중에 10만원도안남네요. 즉 10만원도 안남는돈으로 우리 세식구 식비로
써야한다는말이지요.
저희친정엄마는 이제 그만하라고. 너도 집에서 좀쉬면서 몸좀추스리라고.. (결혼하고 몸이 많이
쇠약해졌네요..) 이제는 김서방보고 알아서하라하라고.. 빚도 어느정도갚았고 김서방도 월급
받으니깐 예전만큼 그렇게 힘들진않을꺼라고..어떻게든살아진다고...
몸조리 일주일도 못하고 출근한딸이 속상하기도하고.. 화가 나기도하신지.. 저말씀을뒤로한채
일요일이후 연락이없으시네요. 엄마랑은 하루가멀다하고 통화했거든요^^
제가 여기계신 님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물론 저보다 나이가 어리신분들도있겠지만.. 저보다
더 삶의지혜가 많으신분들이 많다생각이 되어지기때문에..
제가 이제는 정말 집에서 좀 쉬면서 제몸을추스려도될지.. 아니면 기왕 이렇게나와 아이도 저도 고생하게된거 어느정도 더 해야할지.. 전 정말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미래가두렵습니다. 언제쯤 변변한 전세하나얻을수있을지.. 영영 내집하나 못갖는건 아닐지.. 제가 너무 조급하게만 생각하는걸까요??
참. 아이아빠는 둘이벌수있는데까지는 벌어야하지않겠냐고 생각하는사람인지라...
죽어도 집에서 좀셔라. 직장생활그만해라 이런말은 안하네요. 물론 제가 그만하고 전업주부로
들어앉겠다해도 대놓고 안된다고 할사람은 아니지만서도..
두서없는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