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후 한달..저는지옥인데 그분은 남자만나고싶어서 안달이났네요.

낫쿨가이2021.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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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얘기하겠습니다.털어놓을데가 여기밖에 없기도하고 해서 접속해서 글을씁니다.

 

저희는 같이 살림을 합친지 5년정도 되고 둘다 33살..

저는 자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큰회사는 아니지만 성장가능성이 높고 많이 올라오기도 왔습니다.

통근은 제가 전여자친구 집에서 왕복 3시간 넘는 거리를 날마다 5년간 통근해왔습니다.

 

솔직히 집에오면 11시 12시. 여자친구는 연구원이고 연구실 바로 앞에 살았고 제가 통근을 했습니다.

초반엔 저도 같이 지내는 상황이익숙하지 않아서 주2~3회 만나려 했으나, 여자친구가 워낙 의존적인 성격이라 제가 그집에 들어가서 살았어요.

 

근데 제가 회사가 조금씩 잘되면서 퇴근이 11시,12시 늦어졌고.. 여자친구는 오버워치라는 게임에 빠져서 남자들과 모임을 갖기 시작하더군요.

 

당시엔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으나 그게 제 실수 였어요. 저는 제 빈자리를 게임이 채워준다고 생각했고. 여자친구가 새벽3~4시까지 게임을 해도 오히려 좋았거든요. 저는 일찍 자는데 심심한 여자친구를 달래줘서요.

 

근데 헤어지고보니 결국 그 모임에서 남자가 생겼더라구요.

헤어지고2~3주지났는데도 제 인생은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너무 보고싶고 그리워서요. 근데 여자친구는 그 모임에서 제 욕을 얼마나 했는지 다 정리했다고 놀자고 심심하다고. 얘기하는걸 보게되었습니다.(여자친구가 제 계정으로 게임을 했었거든요) 그 채팅을 보는순간 손이떨리고 눈물이흐르더라구요.

 

헤어짐에도 매너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헤어지고나서 서로에 대한 예의를 지킬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를 잊겠다는 마음으로 욕하고다니면서 추파를 던졌다는데 솔직히 믿기지도 않은데

 

더 바보같은건 그래도 너무 보고싶은 제마음입니다.

저도 잘해볼사람, 잘맞는사람 쉽게 만날수 있을것같습니다. 근데 함께해온 6년간의 세월이 가로막던데..어떻게 그렇게 쉽게 잊고 제욕을하면서 그렇게까지 남자를 만나야했을까하는 마음만듭니다.

 

하...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