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글을 써야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하는 생각들이 제가 이기적이기 때문에 드는 생각인지
이런 고민은 다들 한번쯤은 하고 계신건지
진지하게 궁금하기도 하고 조언을 구해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봐요.
저와 남편은 6개월 아기를 둔 6년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둘다 일과 자유를 추구하기에 신혼생활을 맘껏 누리고
계획하에 아기를 가졌습니다.
저는 작은 사업을하다가 코로나도 점차 심해지고
어린 아기를 누군가에게 맡기기 불안해서
엄마인 제가 케어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남편과 저의 생각으로 육아를 하며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는일이 워낙 바빠서
늘 혼이 뺏겨있고 .자유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롯이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보냅니다.
게임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러 혼자 나가거나
새벽까지 유튜브를 보다가 아침에는 늦잠을 잡니다.
평소에는 자기가 신던 양말이나 팬티, 각종 옷들은
아무데나 벗어던지는건 기본이고
자기가 먹던 물컵은 방에 두세개씩 쌓아두고
싱크대에 갖다주면 웬일인가 싶어 감동받는 수준입니다.
집안일을 도와주는거라고는 전자담배피러 수시로 밖에
나가는데 그 때 나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분리 해놓은 쓰레기 버리기가 전부입니다.
아기는 너무 예뻐하지만 긴시간 놀아주는 법이 없고
가끔 자기가 트름시키겠다고와서 몇분 놀아주고
저희 밥먹을때 옆에 앉혀놓고 눈마주치고 장난치는 정도.
제가 볼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할때에는
아주 길어봐야 두 세시간인데
다행이도 아기가 순해서 아빠를 잘따라줍니다.
그렇게 외출한것도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이렇게 제가 느낀 감정과 입장으로 단점만 써놓고보니
최악의 남편같지만 장점도 물론 많습니다.
바빠서 늘 피곤해하고 정신없어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많이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맞벌이를 하던 사람이기에 살림을 잘 하던 사람도 아니고
아기엄마가 된 것도 처음이고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 못하는 이 답답한 마음에
하나둘씩 쌓여가는 집안일과 육아에 지쳐 우울감이 들어서
저도모르게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집안일도 육아도 쉴 때 조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는 바빠서 그럴수 없다고 딱 잘라 얘기하며
오히려 제가 본인을 케어해줘야 하는 입장이라고
그렇게 당당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딱하나.
바쁘고 집안일에 신경쓰지 않는만큼
돈 걱정은 안하면서 살게 해줍니다.
카드값이 얼마나와도 타격이없기에 잔소리 한번 안 합니다.
저희는 맞벌이를 했기에 오래전부터 가사도우미는 오시지만
몰아서 벼락치기 대청소 느낌이고 청소만 집안일은 아니니까요.
먹고 살기 힘든 요즘같은 시국에 배부른 소리한다며
그게 무슨 고민이냐 할수도 있지만 .
저도 적지않은 수입을 벌어썼던 사람이라 그런지
마음이 답답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차라리 덜바쁘고 좀 도와줬으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기에
쉬는날에 기본적인것만 이라도좀 도와주고
함께하는 시간도 갖자는데
제 욕심일까요 ?
그런 답답한 마음이 들던중에
어렸을적 부터 친했던 친구가 주말에 놀러 오기로 해서 하룻밤 자기로 했는데.(다른지역 살고있는)친구가 흡연자이니
호텔예약해주겠다고 거기서 자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하루는 집에서 아기랑 시간보내면서 수다떨고
다음날은 다섯시간정도 외출하고 온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친구가 놀러오는건 좋지만 애엄마가 밖에 세시간 이상
애랑 떨어져있는건 아닌것 같다고
자기가 하는 일을 저한테 맡겨놓으면 못하듯이
육아도 자기가 전담하던 일이 아니라 힘들다고
그건 제가 더 잘 알지않냐며 나름대로의 논리를 펼치는데.
애가 낯을 가리거나 까다롭지도 않아서 분유만 제때주고
쪽쪽이 물려서 자장가만 틀어주면 낮잠도 잘자는 아기입니다
다른사람한테 맡기는 것도 아니고 애아빠한테 맡기고 나가는건데..
제가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몇년만에
출산 후 처음으로 친한친구 와서 외출길게 하는건데
너무 답답해서 소리치니까 더이상 싸울것 같으니 그만하자고
어차피 니가 원하는대로 할 것 아니냐고 그만 얘기하자는데
제가 여지껏 원하는대로 다 했다는듯한
저 말투...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
본인은 휴일에 스스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저는 그럴 시간과 여유를 주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애기 낮잠재우고 글을 쓰는도중에
남편이 화 풀으라며 놀다오라며 먼저 다가왔는데,
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풀린척 했습니다.
화도 답답함도 안풀리고 계속 쌓여만가는
이 스트레스...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
제가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조언부탁드려요.
네이트판에 글을 처음써보는 30대 주부입니다.
제가 글을 써야 할지말지 고민하다가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다는 생각도 들고
제가 하는 생각들이 제가 이기적이기 때문에 드는 생각인지
이런 고민은 다들 한번쯤은 하고 계신건지
진지하게 궁금하기도 하고 조언을 구해서
현명하게 대처하고 싶어서 글을 적어봐요.
저와 남편은 6개월 아기를 둔 6년차 부부입니다.
저희는 둘다 일과 자유를 추구하기에 신혼생활을 맘껏 누리고
계획하에 아기를 가졌습니다.
저는 작은 사업을하다가 코로나도 점차 심해지고
어린 아기를 누군가에게 맡기기 불안해서
엄마인 제가 케어를 하는게 좋을것 같다는
남편과 저의 생각으로 육아를 하며 전업주부로 지내고 있습니다.
남편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하는일이 워낙 바빠서
늘 혼이 뺏겨있고 .자유시간이 거의 없다보니.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롯이 자기만을 위한 시간을 보냅니다.
게임을 하거나 드라이브를 하러 혼자 나가거나
새벽까지 유튜브를 보다가 아침에는 늦잠을 잡니다.
평소에는 자기가 신던 양말이나 팬티, 각종 옷들은
아무데나 벗어던지는건 기본이고
자기가 먹던 물컵은 방에 두세개씩 쌓아두고
싱크대에 갖다주면 웬일인가 싶어 감동받는 수준입니다.
집안일을 도와주는거라고는 전자담배피러 수시로 밖에
나가는데 그 때 나가는 길에
버려달라고 분리 해놓은 쓰레기 버리기가 전부입니다.
아기는 너무 예뻐하지만 긴시간 놀아주는 법이 없고
가끔 자기가 트름시키겠다고와서 몇분 놀아주고
저희 밥먹을때 옆에 앉혀놓고 눈마주치고 장난치는 정도.
제가 볼일이 있거나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할때에는
아주 길어봐야 두 세시간인데
다행이도 아기가 순해서 아빠를 잘따라줍니다.
그렇게 외출한것도 다섯손가락 안에 듭니다.
이렇게 제가 느낀 감정과 입장으로 단점만 써놓고보니
최악의 남편같지만 장점도 물론 많습니다.
바빠서 늘 피곤해하고 정신없어하는 모습을 보면
안쓰럽기도 하고. 챙겨주고 싶은 마음도 많이들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맞벌이를 하던 사람이기에 살림을 잘 하던 사람도 아니고
아기엄마가 된 것도 처음이고
안그래도 코로나때문에 나가지도 못하는 이 답답한 마음에
하나둘씩 쌓여가는 집안일과 육아에 지쳐 우울감이 들어서
저도모르게 한숨이 절로 나옵니다..
집안일도 육아도 쉴 때 조금만 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자기는 바빠서 그럴수 없다고 딱 잘라 얘기하며
오히려 제가 본인을 케어해줘야 하는 입장이라고
그렇게 당당하게 주장하는 이유는 딱하나.
바쁘고 집안일에 신경쓰지 않는만큼
돈 걱정은 안하면서 살게 해줍니다.
카드값이 얼마나와도 타격이없기에 잔소리 한번 안 합니다.
저희는 맞벌이를 했기에 오래전부터 가사도우미는 오시지만
몰아서 벼락치기 대청소 느낌이고 청소만 집안일은 아니니까요.
먹고 살기 힘든 요즘같은 시국에 배부른 소리한다며
그게 무슨 고민이냐 할수도 있지만 .
저도 적지않은 수입을 벌어썼던 사람이라 그런지
마음이 답답해서 올리는 글입니다.
차라리 덜바쁘고 좀 도와줬으면 하지만 그건 불가능하기에
쉬는날에 기본적인것만 이라도좀 도와주고
함께하는 시간도 갖자는데
제 욕심일까요 ?
그런 답답한 마음이 들던중에
어렸을적 부터 친했던 친구가 주말에 놀러 오기로 해서 하룻밤 자기로 했는데.(다른지역 살고있는)친구가 흡연자이니
호텔예약해주겠다고 거기서 자라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고 하루는 집에서 아기랑 시간보내면서 수다떨고
다음날은 다섯시간정도 외출하고 온다고 말했더니
남편은 친구가 놀러오는건 좋지만 애엄마가 밖에 세시간 이상
애랑 떨어져있는건 아닌것 같다고
자기가 하는 일을 저한테 맡겨놓으면 못하듯이
육아도 자기가 전담하던 일이 아니라 힘들다고
그건 제가 더 잘 알지않냐며 나름대로의 논리를 펼치는데.
애가 낯을 가리거나 까다롭지도 않아서 분유만 제때주고
쪽쪽이 물려서 자장가만 틀어주면 낮잠도 잘자는 아기입니다
다른사람한테 맡기는 것도 아니고 애아빠한테 맡기고 나가는건데..
제가 자주 나가는 것도 아니고 ..몇년만에
출산 후 처음으로 친한친구 와서 외출길게 하는건데
너무 답답해서 소리치니까 더이상 싸울것 같으니 그만하자고
어차피 니가 원하는대로 할 것 아니냐고 그만 얘기하자는데
제가 여지껏 원하는대로 다 했다는듯한
저 말투...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
본인은 휴일에 스스로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는데 저는 그럴 시간과 여유를 주지 않으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애기 낮잠재우고 글을 쓰는도중에
남편이 화 풀으라며 놀다오라며 먼저 다가왔는데,
더이상 싸우고 싶지 않아서 억지로 풀린척 했습니다.
화도 답답함도 안풀리고 계속 쌓여만가는
이 스트레스... 어떻게 감당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