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한 헬스트레이너, 분통 터집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2021.02.16
조회17,471
먼저 방탈 죄송합니다
친구가 결시친이 화력이 제일 좋다고 해서 여기에 조언을 여쭙니다


안녕하세요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친구랑 건강과 입사를 위해 헬스를 등록하게되었습니다
조금 빡세게 하려고 많은 비용이 들지만 2:1이 아닌 1:1 pt를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상담했을때 점장님과 상담하였고 저의 요구조건을 말씀드렸습니다
1. 여자 트레이너 선생님으로 부탁
2. 오전 8시 수업으로 부탁
3. 식단( 식단을 하지 않는 이유는 제가 컨디션이 난조일때 함부로 유지방 음식이나 단백질 음식을 섭취했을때 토하는 경향이 있어 처음부터 식단을 스스로 조율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
4. 딱 한달만 피티원함 (주 2회)
5. 한달동안 12키로 감량을 목표로 한다고 하였고 가능하다고 말함( 단 개인운동을 빠짐없이 나온다는 조건하에)


10회 66만원으로 계약이 되었고 이 조건 모두 사전 합의 후 등록하였습니다
첫 수업 1/29 여자 선생님 오전 10시에 수업(스트레칭 30분 20분 상담)
3일 쉰 후 ( 단기간에 많은 살을 빼야한다고 말씀을 드렸고 개별운동 시간에도 운동을 잘할수 있게끔 부탁드림 )
3일동안 헬스장에 가서 개인운동을 하였지만 할 수 있는 기구가 없었으며 할 수 있는 운동이라곤 충분히 아파트 헬스장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였습니다
2/1 기구수업 솔직히 더 적을 말 없습니다 너무너무너무 힘든거 없었고 땀 한방울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 그정도로 운동을 하는건지 대화를 하는건지 수업이 너무 엉망이였습니다 ) 또한 제가 부탁드린 요청사항 여자 트레이너 쌤 이외의 단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친구와 상의 끝에 피티를 중단한다고 점장님께 말씀드렸고 그 답변을 듣기까지 14시간이 걸렸습니다

그 사이에 트레이너 쌤 전화오고 점장은 가게에 들어가지 않으니 트레이너 쌤과 이야기하라고 하고 이 복잡한 절차를 하룻 동안 핸드폰을 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 하루 수업치가 6만원 이상되는 돈인데 시간이 치체되면 수업 횟수가 깎일까봐 우려되어 회원인 저만 불안했습니다 )

그 후 마지못해 트레이너와 통화를 하였고 남은 횟수를 환불을 받아도 거의 반절 이상 깎인 가격이기 때문에 이도저도 아닌것 같아 한번 더 믿어보자는 생각으로 트레이너쌤만 교체하였습니다

2/8일 9시 수업 남자트레이너 쌤과 50분 상담
2/9일 7시 수업 남자트레이너 쌤 50분 운동
1. 6:50에 준비하고 스트레칭 하며 기다렸는데 7:10이 되어도 나오지 않아 다른 트레이너쌤에게 말씀드렸더니 " 아 회원님 자다나왔어요"라며 "7:15부터 8:05에 끝낼께요"라고 시간 마음대로 조정하였습니다

2. 스쿼트 하기 전 허벅지와 허벅지를 묶어주는 밴드를 사용하여 근력을 키우는데 그때 엉덩이와 사타구니쪽 근육을 써야한다며 그 부분을 계속 터치하며 진행했습니다 ( 여기까지는 어쩔수 없는 터치라 생각하고 넘어갔습니다 )

3. 스쿼트 운동 후 기구 사용 운동을 하는데 제가 엎드려서 운동을 하고 그 트레이너는 제 옆에 밀착해서 있었습니다
그때 트레이너가 쫄쫄이 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 중요부위가 매우 잘 드러나는데 제가 엎드려서 기구 올리기 하는 와중에 그 부분이 계속 제 엉덩이 옆부분에 닿였습니다 ( 굉장히 민망해서 옆으로 계속 이동했습니다 )

4. 운동하는데 손 위에 손을 잡는다거나, 힘들어서 기구 위에 손을 얹었는데 그 위에 손을 올리는 등 손 잡는 것만 수도 없었습니다 또한 허벅지 안쪽 운동할때는 허벅지 안쪽 터치, 바깥쪽일 때는 바깥쪽 터치 / 척추 중심선을 따라 허벅지까지 손으로 쓸고 갑자기 옆구리를 만지며 뱃살을 잡으며 이거 옆구리살 빼야하지 않냐는 말 등 수업을 2회 밖에 안했는데 너무나 많은 수치심을 느꼈습니다

5. 운동이 끝난 후 물을 마시러 가서 마스크를 내려서 먹는데 트레이너가 뚫어지게 쳐다봐서 제가 왜 처다보냐고 물었는데 "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어요" 그래서 제가 그게 왜 궁금하냐고 물었는데 " 살빼면 이쁠지 궁금했다고" 말하여 그냥 무시했습니다( 이때까지 너무 기분이 않좋은 상태라 트레이너 말이 굉장히 비하적으로 느껴졌습니다 )

* 친구의 이야기
1. 반쪽
트레이너가 첫 수업부터 " 난 얼굴만 이쁘고 몸매가 안좋은사람보고 반쪽이라고 해요" , "회원님은 반쪽이에요" 라며 수치심을 주는 말을 하며 기본적인 터치가 들어갔습니다

2. 옆구리 허벅지 만지는거 기본 , "남자친구 있냐" , " 이쁜 사람 봐주는거 없다" , " 염색 언제했어요? 검은머리도 이쁘겠다" , " 태닝한거냐 궁금한거 있는데 얼굴색이 원래 보라색이냐" 등 외모 이야기를 해서 굉장히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3. 터치는 저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 스트레스 때문에 친구가 하루에 잠을 1-2시간밖에 못자면서 생활하였습니다

둘다 2회 수업 후 카톡을 통해 수업 못하겠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전화로 말하기에는 너무 수치심과 분통이 터져 말 전달이 안될꺼같아 카톡으로 통보했습니다

친구와 제가 돈주고 이런 수치심과 불쾌감을 얻어서 너무 힘듭니다 어떤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