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 있는 모 고등학교 다니던 우리(당시 학생들)는 1학년때부터 키가 190이 넘고 손은 진짜 솥두껑만한 체육교사로부터 귀를 잡히고 뺨을 무지막지하게 얻어맞았어. 물론 이유가 없던 것은 아니야. 교복을 줄였다는 이유로, 학교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ex.두발상태불량) 등으로.. 최근에 당시 친하진 않았지만 연락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어.
'너 OOO 기억해? 그사람 요즘 배구경기 보면 비디오판독할때 나오던데 닮은 사람인가? 아닌가?'
친구가 TV로 확인한다더니 그러더라 '맞네 학교 그만뒀나보네' 이후로 많은 얘기를 했어( 물론 위 대화는 순화해서 썼어)
나는 고등학교생활 3년동안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고, 통화한 친구는 당시 흡연도 했고..다른 친구들과 싸움도 많이했고 그랬어. 여튼 이 친구는 본인이 생활을 잘한게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대.. '물론 심하긴 했지' 라며 끝나긴 했지만...
친구는 10년이 지나고 보니까 그냥 그 일탈들도, 지도편달을 빙자한 그 교사의 폭력행위들도 가끔 생각나는데 재미도있었다고해..
얘는 그런 성격의 사람인거고, 난 좀 다르게 생각해.
한손으로 웬만한 학생 얼굴 다 가릴 크기의, 배구를 한 사람이 스윙하듯 뺨을 때리는게 훈계고 체벌인가?
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당시 학교가 강당을 짓고 있었는데 체육시간 중에 인부 한명이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운전해갔어(당시 그 교사 수업시간) 물론 선넘었지.. 근데 수업하는 학생들 보는 곳에서 쌍욕하면서 쫓아가서 싸웠고(그냥 말싸움이 아니라 뺨.....등등), 교내방송으로 사과했던 일도 있어
당시는 그런 과도기? 같은 거라며 친구는 웃어넘겼지만
아니야. 폭력이야. '우린 그런 시대에 살았어'라고 합리화하지말자. 우린 피해자였던 거지.
배구계 폭력문제는 선수만이 아니다.
우리 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이 배구선수출신이있거든?
뭐 무슨 위원장도 하고...
청주에 있는 모 고등학교 다니던 우리(당시 학생들)는 1학년때부터 키가 190이 넘고 손은 진짜 솥두껑만한 체육교사로부터 귀를 잡히고 뺨을 무지막지하게 얻어맞았어. 물론 이유가 없던 것은 아니야. 교복을 줄였다는 이유로, 학교 규정을 어겼다는 이유(ex.두발상태불량) 등으로.. 최근에 당시 친하진 않았지만 연락하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물어봤어.
'너 OOO 기억해? 그사람 요즘 배구경기 보면 비디오판독할때 나오던데 닮은 사람인가? 아닌가?'
친구가 TV로 확인한다더니 그러더라 '맞네 학교 그만뒀나보네' 이후로 많은 얘기를 했어( 물론 위 대화는 순화해서 썼어)
나는 고등학교생활 3년동안 평범하게 지냈던 것 같고, 통화한 친구는 당시 흡연도 했고..다른 친구들과 싸움도 많이했고 그랬어. 여튼 이 친구는 본인이 생활을 잘한게 아니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대.. '물론 심하긴 했지' 라며 끝나긴 했지만...
친구는 10년이 지나고 보니까 그냥 그 일탈들도, 지도편달을 빙자한 그 교사의 폭력행위들도 가끔 생각나는데 재미도있었다고해..
얘는 그런 성격의 사람인거고, 난 좀 다르게 생각해.
한손으로 웬만한 학생 얼굴 다 가릴 크기의, 배구를 한 사람이 스윙하듯 뺨을 때리는게 훈계고 체벌인가?
아니 폭행이지.. 한두대만 때렸나? 때리다보면 흥분해서 몇대를 때렸는지.. 맞다보면 입에서 숟가락 씹는 맛이 날정도로 맞았대.
그리고 또 하나 기억에 남는 건, 당시 학교가 강당을 짓고 있었는데 체육시간 중에 인부 한명이 운동장을 가로질러서 운전해갔어(당시 그 교사 수업시간) 물론 선넘었지.. 근데 수업하는 학생들 보는 곳에서 쌍욕하면서 쫓아가서 싸웠고(그냥 말싸움이 아니라 뺨.....등등), 교내방송으로 사과했던 일도 있어
당시는 그런 과도기? 같은 거라며 친구는 웃어넘겼지만
아니야. 폭력이야. '우린 그런 시대에 살았어'라고 합리화하지말자. 우린 피해자였던 거지.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선배들, 후배들 그 많은 피해학생한테 사과해는 꼭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