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하고 2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 친구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군 복무중이며 아직 훈련병입니다.
전역은 내년 8월 예정입니다.
이 친구의 모든점이 좋지만 한가지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군대를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의 결혼도 고민이 됩니다.
이 친구는 지극히 가족을 아끼며 특히 어머님과의 사이가 각별합니다.
간략히 몇 가지 예시를 적어두겠습니다.
마마보이인지 효자인지 경계가 미묘하여 이 친구와 결혼을 생각해봐도 될지 고민입니다.
1) 우리 커플이 미리 약속한 데이트 날짜 당일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생일파티로 2박3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달전부터 약속하였습니다. 첫째날 데이트 도중에 남자친구가.
'내일 우리엄마가 강릉 놀러가쟤! 같이가자!'
라고 하여서 너무 속상하고 서운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와는 하루만 데이트하고 나머지 날은 어머님과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님과 시간을 보내고 온 남자친구에게 저의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숨막히고 답답하다며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잡았고, 그 친구도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2)저는 생리통이 극심한 편으로 생리 첫째날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매직이 시작되었던 날에 너무 아파서 약좀 사다달라고 부탁했더니, 어머님
수술이 끝난지 얼마 안된 후라서 어머님을 돌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이해합니다. 어머님이 아프신거를 돌보는 것이 우선이지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단한번도
제가 아플때 말로만 걱정하고 행동으로 보여준적이 없어서 서운한것이 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가끔은 좀 아플때 도와주라'
라고 하였더니, 당연히 어머니가 우선아니냐며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속앓이가 심해졌습니다.
3)사소한 데이트를 즐길때 남자친구네 집 근처에 가면 10번에 5번은 어머님과 셋이 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집이 근처이고 어머님이 저 맛난거 해주신다고 이리저리 끌고다니셔서 처음엔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점점 습관이 되신 것인지 너무 자주 붙어있으시려고 해서 곤란합니다.
4)어머님은 항상 남자친구에게 관대합니다. 저와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아침8시에 출발하기로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전화도 받지않고 일어난 것 같지 않아 어머님께 조심히 연락드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깨우기는 커녕 밥먹고가라며, 천천히가라며 붙잡으시는
모습에 시간약속 철저한 제 성격에 불나는줄 알았습니다.
또한 어머님은 자주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여친이는 좋겠다~ 남친이가
뭐든지 잘해서 ~'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가끔은 과하게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5)이 외에 데이트중에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보거나 카톡으로 시시콜콜대화한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어머님 셋이서 걸어가면 남자친구가 어머님 어깨동무하고 걸어가고 제가 뒤에서 걷는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남친동생 이렇게 걸어갈때 갑자기 비가와서
저는 비맞고 걷는데 남친이 남친동생 어깨동무해서 우산씌워주고 가거나
남자친구가 가족과 친해서, 효성이 깊어서 효자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마마보이가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또한 이런 친구와 결혼해도 어머님간섭이 심하거나 제가 혼자서 속앓이 할까봐 걱정입니다.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경계가 모호해서 냉정한 판단 부탁드려요 !
PS : 남자친구 아버님과 어머님 둘의 사이는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버님이 무뚝뚝하셔서 이혼하려고도 하셨답니다. 아마 이런 요소로 어머님이 남친에게 조금더 의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PS 2: 저의 경우 부모님의 금술이 좋으셔서 엄마와 아빠는 둘도없는 친구이며 연인관계입니다. 알콩달콩하시고 두분이서 자주 여행다니십니다. 저와 친오빠는 다른곳에 혼자 떨어져있고, 저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떄문에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합니다. 남자친구 이외에 시간에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게 다 입니다.(저는 대학원생이고 남친은 현재 무직입니다.)
남자친구가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헷갈립니다. 결혼해도 되는 집안일까요?
안녕하세요? 저희커플은 알아간지 4년이고 3년1개월쨰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가 군입대를 하고 20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 친구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현재 남자친구는 군 복무중이며 아직 훈련병입니다.
전역은 내년 8월 예정입니다.
이 친구의 모든점이 좋지만 한가지 헷갈리는 점이 있어서
군대를 기다리는 것과 동시에 앞으로의 결혼도 고민이 됩니다.
이 친구는 지극히 가족을 아끼며 특히 어머님과의 사이가 각별합니다.
간략히 몇 가지 예시를 적어두겠습니다.
마마보이인지 효자인지 경계가 미묘하여 이 친구와 결혼을 생각해봐도 될지 고민입니다.
1) 우리 커플이 미리 약속한 데이트 날짜 당일이었습니다. 남자친구 생일파티로 2박3일을 함께 보내기로 한달전부터 약속하였습니다. 첫째날 데이트 도중에 남자친구가.
'내일 우리엄마가 강릉 놀러가쟤! 같이가자!'
라고 하여서 너무 속상하고 서운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단 남자친구와는 하루만 데이트하고 나머지 날은 어머님과 보내라고 하였습니다.
어머님과 시간을 보내고 온 남자친구에게 저의 서운함을 토로했더니
숨막히고 답답하다며 저에게 이별을 고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친구를 너무 사랑하는 마음에 잡았고, 그 친구도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 하였습니다.
2)저는 생리통이 극심한 편으로 생리 첫째날에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합니다. 매직이 시작되었던 날에 너무 아파서 약좀 사다달라고 부탁했더니, 어머님 수술이 끝난지 얼마 안된 후라서 어머님을 돌봐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이해합니다. 어머님이 아프신거를 돌보는 것이 우선이지요. 하지만 남자친구는 단한번도 제가 아플때 말로만 걱정하고 행동으로 보여준적이 없어서 서운한것이 쌓여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나도 가끔은 좀 아플때 도와주라'
라고 하였더니, 당연히 어머니가 우선아니냐며 싸웠던 적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속앓이가 심해졌습니다.
3)사소한 데이트를 즐길때 남자친구네 집 근처에 가면 10번에 5번은 어머님과 셋이 데이트를 합니다. 물론 집이 근처이고 어머님이 저 맛난거 해주신다고 이리저리 끌고다니셔서 처음엔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점점 습관이 되신 것인지 너무 자주 붙어있으시려고 해서 곤란합니다.
4)어머님은 항상 남자친구에게 관대합니다. 저와 남자친구가 여행을 가기로 한 날이었습니다. 아침8시에 출발하기로 약속했는데 남자친구가 전화도 받지않고 일어난 것 같지 않아 어머님께 조심히 연락드렸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를 깨우기는 커녕 밥먹고가라며, 천천히가라며 붙잡으시는 모습에 시간약속 철저한 제 성격에 불나는줄 알았습니다.
또한 어머님은 자주 이런말씀을 하십니다.
'여친이는 좋겠다~ 남친이가 뭐든지 잘해서 ~'
아들을 사랑하는 어머니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나, 가끔은 과하게 사랑하시는 것 같다고 느껴지기도 합니다
5)이 외에 데이트중에 전화해서 뭐하냐고 물어보거나 카톡으로 시시콜콜대화한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어머님 셋이서 걸어가면 남자친구가 어머님 어깨동무하고 걸어가고 제가 뒤에서 걷는다거나
남자친구와 저 남친동생 이렇게 걸어갈때 갑자기 비가와서
저는 비맞고 걷는데 남친이 남친동생 어깨동무해서 우산씌워주고 가거나
남자친구가 가족과 친해서, 효성이 깊어서 효자라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마마보이가 아닌가 걱정이 듭니다.
또한 이런 친구와 결혼해도 어머님간섭이 심하거나 제가 혼자서 속앓이 할까봐 걱정입니다.
효자인지 마마보이인지 경계가 모호해서 냉정한 판단 부탁드려요 !
PS : 남자친구 아버님과 어머님 둘의 사이는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아버님이 무뚝뚝하셔서 이혼하려고도 하셨답니다. 아마 이런 요소로 어머님이 남친에게 조금더 의지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PS 2: 저의 경우 부모님의 금술이 좋으셔서 엄마와 아빠는 둘도없는 친구이며 연인관계입니다. 알콩달콩하시고 두분이서 자주 여행다니십니다. 저와 친오빠는 다른곳에 혼자 떨어져있고, 저는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기떄문에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많이합니다. 남자친구 이외에 시간에는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보는게 다 입니다.(저는 대학원생이고 남친은 현재 무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