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남자구요 판에 여성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그냥 일기처럼 남겨봅니다 오늘 오후 세시가 조금 넘었을꺼에요 지하철2호선이고 합정에서 왕십리가는 방향인데요 어느 여성분이 되게 눈에 들어왔었거든요 헤헤 키가 조금 작았던것 같고 긴머리였고, 가방을 무릎에 놔두셨는데 얼룩무늬 가방이었었나? 그럴꺼에요. 바로 옆에 서서 있었는데, 자리가 나서 앉으시길래 걍 서서가자 하다가 맞은편에 자리가 나길래 앉았거든요. 완전 바로 맞은편이라 노래들으면서 멀뚱멀뚱있다가 마스크를 낀 모습을 봤는데 그냥 뻑이가가지고 죄송하지만 안보는척하면서도 잠깐잠깐씩 보다가 마침 졸으시길래 잠시 멍하게 쳐다봤어요. 속으로 같은 역에 내리면 말이라도 걸어봐야지 했는데 역시 아니었고, 또 코로나때문에 혹시라도 폐가 될것 같아 그냥 먼저내리긴 했는데 걍 변명이고 진짜로 말이라도 걸어볼껄 그랬나봐요ㅠㅠ 속으로 갖가지 핑계만 대다가 내렸으니까요 용기도 엄청 없었고,,, 그냥 한풀이긴 한데 인연이 닿아 그분이 이 글을 보게 되면 신기할것 같아서 한번 적어봐요. 넓어도 세상은 좁더라구요 뭔가 사람을 찾습니다 느낌이긴 한데 찾을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간절해보거든요 그래서,, 전 당시 올블랙 옷을 입고 있었고 검정카고 바지에 검정후드티, 검정색 커버낫 잠바을 입고 있었는데 당연히 기억을 못하시겠죠?? 아무튼 그냥 지나가던 남자의 하소연이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대충 입고 다니가가 입돌아가거든요 감기랑 코로나 조심하세요잇 히히
오늘 2호선에서
안녕하세요. 일단 저는 남자구요
판에 여성분들이 많다고 들어서 그냥 일기처럼 남겨봅니다
오늘 오후 세시가 조금 넘었을꺼에요
지하철2호선이고 합정에서 왕십리가는 방향인데요
어느 여성분이 되게 눈에 들어왔었거든요 헤헤
키가 조금 작았던것 같고 긴머리였고, 가방을 무릎에 놔두셨는데 얼룩무늬 가방이었었나? 그럴꺼에요.
바로 옆에 서서 있었는데, 자리가 나서 앉으시길래 걍 서서가자 하다가 맞은편에 자리가 나길래 앉았거든요.
완전 바로 맞은편이라 노래들으면서 멀뚱멀뚱있다가 마스크를 낀 모습을 봤는데 그냥 뻑이가가지고 죄송하지만 안보는척하면서도 잠깐잠깐씩 보다가 마침 졸으시길래 잠시 멍하게 쳐다봤어요.
속으로 같은 역에 내리면 말이라도 걸어봐야지 했는데 역시 아니었고, 또 코로나때문에 혹시라도 폐가 될것 같아 그냥 먼저내리긴 했는데 걍 변명이고
진짜로 말이라도 걸어볼껄 그랬나봐요ㅠㅠ
속으로 갖가지 핑계만 대다가 내렸으니까요 용기도 엄청 없었고,,, 그냥 한풀이긴 한데 인연이 닿아 그분이 이 글을 보게 되면 신기할것 같아서 한번 적어봐요. 넓어도 세상은 좁더라구요
뭔가 사람을 찾습니다 느낌이긴 한데 찾을 방법이 없어서 이렇게라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처음으로 간절해보거든요 그래서,,
전 당시 올블랙 옷을 입고 있었고 검정카고 바지에 검정후드티, 검정색 커버낫 잠바을 입고 있었는데 당연히 기억을 못하시겠죠??
아무튼 그냥 지나가던 남자의 하소연이었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다니세요 대충 입고 다니가가 입돌아가거든요
감기랑 코로나 조심하세요잇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