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찐따였는데

ㅇㅇ2021.02.17
조회139
음침하다 수준까진 아니고
그냥 반에서 마음맞는 애 1~2명이랑 다녔음
애니덕후나 아이돌덕후같은건 아닌데
그냥 나처럼 소심한 친구들이랑 ㅇㅇ
여튼 좀 존재감 없는 그런 애였거든

지금도 찐따 같아보일 순 있지만

그냥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나의 장단점들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나에 대해서 손놓고 있었던 부분들도 다시 가꿔보니까
그렇게나 관심없었던 화장이나 패션에도 자연스럽게
관심가지게 되고 조금이나마 나자신을 사랑하게 됐음

옛날엔 허리랑 어깨도 굽어있고 자세도 안 좋았는데
나를 사랑하려고 노력하니까 요즘엔
자세도 곧게 피려고 습관들이고 있음

친구 사귀는 것두
내가 먼저 말걸 수 있게 됐고
마음 잘 맞는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반친구들이랑도 사이가 좋음

내년엔 반장도 해보려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