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조카네 집에 갔다가 조카가 다쳤는데요

ㅇㅇ2021.02.17
조회18,293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설날연휴에 언니네 집에 놀러갔는데
언니 부부는 시댁에 갔고
제가 중2 초5 두 조카들
저녁을 챙겨주고 뒷정리를 하는데
둘째 조카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도(수정-->신어봐도; 정확히 신어봐도 돼요? 라고 물어봤어요ㅠ)되냐고 해서 애들이 밖에도 못나가는데
집안에서 잠시 타는(수정-->신어보는) 건 괜찮겠지 하고
타도 (수정-->신어봐도)된다고 허락하고
주방에서 설거지 하고 있는데
갑자기 악 소리가 나기에 놀라서
뛰어갔더니 형이 뒤에서 민다는 게
너무 세게 밀었는지
둘째가 넘어졌는데 일어나질 못해서
결국 119를 불렀고
너무 아파서 소리지르는 둘째 때문에
119. 구조요원들도 옮기느라 많이 고생하셨어요 ㅠ

결론은 고관절? 대퇴부와 허벅지를 잇는 뼈가
두동강이 나서
월요일에 철심박는 수술을 받았는데요
언니네 부부가 마침 보험을 다 해지했었다네요 ㅠ

여기서 질문입니다
1)초5 아이의 고관절?수술이
건강보험 적용되는지요?
2) 수술비나 입원비 등 병원비용은
제가 어느 정도까지 부담해야 하는 게
맞는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요즘 너무 고민돼서 잠이 안 와요 ㅠ

(추가) 많은 분들 의견과 질타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참고로 중2형은 인라인이 없고
초등 5만 본인이 용돈 모아서 산 거라네요 ㅠ)
암튼 정말로 저의 생각이 짧았음을
너무너무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ㅠ
그리고 제가 제일 속상했던 부분..
바로 보험을 다 해지했다는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아이들 부모님인데
제가 알아보았더니 의료실손보험
두형제 합쳐서 2만원도 채 안 되던데
저는 사실 보험을 해지했다는 부분이
제일 속상했어요 ㅠ 그래서
제가 두 형제를 가입해서 들어주려고 했더니
친권자가 아니라고 거절당했어요 ㅠ
암튼 보험은 보험이고
제가 도의적 책임은 지려고 합니다
원래 제 생각은 치료비 전액을 부담할 생각이었는데요
일단 5~60%정도 책임지려고 합니다
보험을 해지한 부모님 잘못도 있으니까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너무 감사드려요
어제까지만 해도 너무 고민스러웠는데
마음이 조금은 나이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