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상해요...

ㅅㅈ2021.02.18
조회262

결혼 2년차인데 남편이 이상해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여유롭게 자라서 결혼 후에 여행도 많이 다니고 신혼을 즐기다가 결혼 2년차 될 때 쯤에 제가 임신을 했는데 이제 6개월정도 됐거든요...

근데 남편이 너무 너무 너무 이상합니당...
원래 남편이 질투나 집착이 좀 있는 편이에요
근데 임신 초반에는 안 그러더니 요새는 무슨 살이 드러나는 옷만 입으면 까무라치고 눈물도 많아지고... 저번에는 혼자 편의점에 다녀왔는데 남편이 하필 제가 집에 없을 때 퇴근하는 바람에 들켜서 엄청 혼났네요 (저희 집은 단독주택이라 운전해서 편의점을 가야 하거든요...)
전 입덧도 안 했고 편하게 임신 중인데 남편만 엄청 예민해지구 아까 말했던 대로 눈물도 많아지구 엄청 과보호하고 목욕도 혼자 못 하게 하고 두달째 계속 거품목욕밖에 못 해요 이건 고맙긴 하지만 목욕 받을 때마다 너무 창피해요...

남편이 왜 이런 걸까요 전 아무렇지도 않은데 남편만 자꾸 예민하게 반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