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남편 외도의 후기.(추가)

002021.02.18
조회114,736
안녕하세요.3년전 18년 6월에 남편의 내연녀를 만나러 간다고 글썼던 사람입니다.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후기 아닌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3년전 집앞 카페에서 내연녀와 만나고나서남편과(전남편)이혼 절차를 밟는중이었느나이제 3살인 큰아이 갓 돌지난 둘째아이를 걸고 넘어지며 붙잡는통에결국 이혼은 무산..상간녀 소송도 증거가 너무 없어서 포기.그렇게 2년을 애들만 키우면서 껍데기처럼 살았습니다.
문득문득 화가 치밀어 올라 남편(전남편)한테 짜증을 한바가지 내면처음엔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더니 그마저도 나중엔"너가 이러니 내가 바람을 피웠지" 하덥디다.
남편과 내연녀는 ㅈㄹㄷ에서 시댁이 운영하는 회사를 함께 다녔습니다.남편은 생산관리였고 내연녀는 경리직원이었죠.3년전 외도 발각후 내연녀는 자진퇴사하였고, 남편은 계속 일하였는데..막판에 시댁 회사가 부도가까이 가면서 월급도 안나오고 생계가 힘들어져시댁회사는 다른사람에게 넘어갔고저는 이런저런 스트레스로 아이 둘과 함께 요양차 친정집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간의 일은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지 않았었는데살이 쪽 빠져 지친 얼굴로 아이들과 친정에 온 딸을보고친정 부모님은 단번에 알아차리시더군요.
그래도 아이들 아빠라고 생각해서 2주에 한번씩은 아이들을 데리고 본집에(원래 아이들과 남편과 살던 집) 내려가 주말을 보내곤했습니다.
어김없이 그 날도 본집에 내려갔는데 화장실 제 칫솔 옆에 모르는 칫솔이 있더군요.느낌이 딱 오는게..그 여자구나 싶었습니다.차분히 사진만 찍어놨습니다.그 후, 평일에 아이들 어린이집 보내고 남편에게 말하지 않고본가에 여러번 왔다갔다했습니다.
미처 치우지 못한 전 날 먹은 음식들(수저 두세트, 앞접시 두개, 컵 두개..) 여전히 제자리에 있는 초록색 칫솔..아파트 씨씨티비 확인했더니 2~3일꼴로 드나드는 내연녀와 남편.주말에 아이가 유투브를 시청하던 남편 핸드폰에 내연녀와의 통화녹음 등..하나하나 다 수집했습니다.그리고 친정 오빠의 도움으로 상간녀 소송먼저 진행.그 후 이혼 진행.
뻔뻔하게도 상간녀는 제가 집을 비워 제 남편이 외로워하여달래주러 몇번 드나들었답니다.소송취하해달랍니다.소송취하 안하면 제 아이의 아버지도 본인 남편이 상간남 소송할꺼랍니다.합의안한다 분명히 의사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저 편하자고 제 남편통해 2000만원 합의금이랍시고 보냈기에고스란히 다시 돌려보냈고, 소송에 잘 임하라 했습니다.
현재 상간녀는 1차 재판이 완결난 후에 항소를 하였습니다.예상했습니다.보통 뻔뻔한 여자 아니고서야 아이가 둘이나있는 유부녀가 아이가 둘이나있는유부남이랑 2년넘게 상간했겠습니까.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나긴 싸움을 하고있습니다.제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꼭 저 여자에게 벌 줄겁니다.제 싸움은 소송이 전부 다 끝나고 나서 부터인걸 저 여자가 아려나 모르겠네요.저랑 비슷한 고민이신분들, 비슷한 상황이신분들이 쓴 글이 여러개 올라오길래주절주절 글써봅니다.
배우자의 외도 봐주지마세요. 아이들위해 참고사는거 안됩니다.해보니 안되더라고요.이혼하고도 얼마든지 아이들에게 아빠보여주고 엄마보여주면서 잘 키울수있습니다.
한번뿐인 외도는 없더라고요.다들 현명한 판단 하시길......

아!! 그리고 ㅈㅇ시에 사는 상간녀씨.재판에서 계속 거짓말로 일관하던데.난 그게 거짓말인걸 밝힐 자신이있으니계속 거짓말 해보시길.....





----------------------------------------------------추가-------



주작냄새나신다는 분이 계셔서 추가합니다.
위자료 2천 나와요.
안당해 본 사람은 진짜 모르는건데
남의가정 파탄내놓고
고작 2천이 위자료입니다...
돈이 목적은 아니긴힌지만.
그리고 제 주소지가 ㄱㅈ시 여서
상간녀도 ㄱㅈ시 인줄알았는데(ㄱㅈ시 ㅈㅇ시 워낙 가까워서..)
ㅈㅇ시였네요.


다들 꽃길만 걸으시길^^





댓글 45

ㅇㅇ오래 전

Best남편 통장 지급정지도 같이 신청하세요. 집도 가압류 걸어 놓으시고요. 또 남편 직장 다니신다면 월급 압류도 같이 진행하세요.

ㅇㅇ오래 전

Best소송취하 안하면 제 아이의 아버지도 본인 남편이 상간남 소송할꺼랍니다 ㅡ 상간남 소송 개꿀;;

진상을보면짖는개오래 전

Best소송취하 안하면 제 아이의 아버지도 본인 남편이 소송할거랍니다-아니 뭐 지 주제에 지 남편 말릴 수나 있고? 한다 해도 일타 쌍피라서 쓰니 입장에선 개이득인데

호오오래 전

정읍시요? 대박ㅋㅋ 저 중학교때 까지 정읍 살았었는데 거기 진짜 좁아서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데 누군지 알고 싶다 ㅋㅋㅋ

하이따오래 전

김제랑 정읍인가...

지나가는사람오래 전

나고자란곳이 ㄱㅈ시입니다. 상간녀도 ㄱㅈ시면 제 친구들 친언니 친동생 친구들이 거의 ㄱㅈ시에 많아서 소문내드리고싶은데 상간녀는 ㅈㅇ시네요ㅜㅜ ㅇㄸ맘에도 올리시면 효과적일듯싶은데 거기카페가 너무 깐깐해서 어쩔지모르겠네요ㅜ 일단 화이팅하시고 복수꼭성공하세요!!

업보오래 전

남편이 진짜 한심하네 자기 자식들 아빠없이 자라는걸 보고싶은건가?

ㅇㅇ오래 전

비단길만 걸으시길 응원합니다!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072오래 전

속이 타들어가는건 알겠는데 상간녀도 잘못이 크지만, 제가보기엔 갓 돌지난 둘째아이까지 있는 아빠가 애둘이나 있는 유부녀에 환장해서 바람이 났다는게 더 이해가안갑니다. 제정신이 아닌놈을 먼저 잡아야죠. "이러니 내가 바람이 안나겠어?" 제정신아니네요... 상간녀 욕하도 난리치기전에, 그거밖에 안되는 남편을 족치고 그렇게 가르친 남편의 부모님을 질책했어야맞지요. 부모님이 아들을 데려와 무릎꿇게하고 잘못했다고 사과먼저했어야맞죠. 용서를 바라는게아니고 사과요. 잘놋을 인정하고 잘놋했다는 사과. 그게 제일먼저였을거예요. 여하튼 똑같은 남편에 상간녀네요. 어쨋든 속 시원하게는 안되지만, 불구덩이 속에서 나온걸 박수쳐드릴게요...

무책임오래 전

기운내세요 당신에게 좋은일만있길바래요 저또한

ㅇㅇ오래 전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힘내셔서 나쁜짓한 사람들 벌받게 해주세요. 그 사람들 다 돌려받을 거예요. 남편ㅅㄲ 재산 돌리고 있을 수도 있으니 지급정지랑 꼭 거시구요..!

ㅇㅇ오래 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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