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0대후반의 남아입니다. 저보다 훨씬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참 날아오를 시기에 날개가 꺾이고 다시 밑바닥으로 가야해서 여기에다 하소연 해봅니다. 철없는 놈이 배부른 소리한다고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지금 전문대 졸업반이구요, 내후년 쯤 미국연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게 들어간 학교여서 나름 공부도, 노는 것도 열정적으로 해본거 같네요.. 인천에는 저 혼자, 그리고 부모님과 할머님은 부산에서 살고 계십니다. 제가 한달용돈 30만원정도 보내드리고 환갑이신 아버지는 집에서 2시간 떨어진 공장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놈의 금융위기가 뭔지~ 아버지께서 얼마전 5년 6개월간 다닌 공장에서 해고 당하셨습니 다. 입사할때 퇴직금이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가신 터라 실업급여 약간 받을수 있을뿐 그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족을 부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나이가 되도록 돈을 한푼도 모아놓지 않은건 아니지만, 앞으로 제 꿈과 결혼을 생각한다면 돈이 필요하기에 어제부터 쓰리잡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졸업 3개월정도 남겨뒀지만 이제 다 종강 한 터라 가지 않아도 되어서 알바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제 편인지 제가 가기만 하면 다 받아주시더군요^^;; 편의점 주말심야 알바~ 운이 좋게도 본사직영이라 시간당 5660원 준답니다. 편의점 알바 해보 신 분들 아시겠지만 보통 3800원인데. 저 운 좋네요 그것도 집 근처! 밤 11시~아침 7시까지 그리고 오늘 광고 난 중소기업 사무직 9시~19:30까지 토욜까지 하고 월120. 그리고 한군데더 알아봐서 쓰리잡으로 가족들을 부양하려 합니다. 영어공부를 계속하려 했지만 일을 하게 되면 힘들겠죠. 틈틈히 하겠지만 거의 집중해서 하는 건 포기해야 할거 같네요 얼마전 첫사랑이랑도 헤어져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했던 친구라 다시 연락해서 붙잡을려고 했는데.. 빌어먹을!! 연애는 저에게 사치가 될거 같네요.. 매일 싸이들어가서 클릭하는 것도 더 힘들기만 할뿐. 이짓도 오늘부로 졸업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난에 찌들어 살아 정말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았는데, 다시 밑바닥으로 가는 기분입니다. 물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부모님 부양이 이렇게 일찍 시작되리라 생각도 못했 는데...재밌는 얘기긴 하지만 저는 독신주의자입니다. 왜 독신주의자냐구요?? 다른 사람들에겐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서로 맞춰가며 살아는게 싫어서'라고 말하지만 솔직한 이유는 부모님 부양 때문입니다. 3월이면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는 4식구 살면 딱입니다. 제 아내될 사람에게 절대 피해주고 싶지 않고, 가난으로 제 자식들을 키우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에효~그냥 제가 주저리 써 봤구요, 전 이만 알바하러 가렵니다. 아침7시에 끝나는데 1시간자고 다시 회사로 출근 ㅜㅜ
20대후반 공부,사랑 버리고 가족봉양 위해 쓰리잡을 뜁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살고 있는 20대후반의 남아입니다.
저보다 훨씬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한참 날아오를 시기에 날개가 꺾이고 다시 밑바닥으로
가야해서 여기에다 하소연 해봅니다. 철없는 놈이 배부른 소리한다고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봐주세요
지금 전문대 졸업반이구요, 내후년 쯤 미국연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게 들어간 학교여서 나름 공부도, 노는 것도 열정적으로 해본거 같네요..
인천에는 저 혼자, 그리고 부모님과 할머님은 부산에서 살고 계십니다.
제가 한달용돈 30만원정도 보내드리고 환갑이신 아버지는 집에서 2시간 떨어진 공장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이놈의 금융위기가 뭔지~ 아버지께서 얼마전 5년 6개월간 다닌 공장에서 해고 당하셨습니
다. 입사할때 퇴직금이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가신 터라 실업급여 약간 받을수 있을뿐 그외에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족을 부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나이가 되도록 돈을 한푼도 모아놓지 않은건 아니지만, 앞으로 제 꿈과 결혼을 생각한다면
돈이 필요하기에 어제부터 쓰리잡을 뛰기 시작했습니다. 졸업 3개월정도 남겨뒀지만 이제 다 종강
한 터라 가지 않아도 되어서 알바를 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늘이 제 편인지 제가 가기만 하면 다 받아주시더군요^^;;
편의점 주말심야 알바~ 운이 좋게도 본사직영이라 시간당 5660원 준답니다. 편의점 알바 해보
신 분들 아시겠지만 보통 3800원인데. 저 운 좋네요 그것도 집 근처! 밤 11시~아침 7시까지
그리고 오늘 광고 난 중소기업 사무직 9시~19:30까지 토욜까지 하고 월120. 그리고 한군데더
알아봐서 쓰리잡으로 가족들을 부양하려 합니다.
영어공부를 계속하려 했지만 일을 하게 되면 힘들겠죠.
틈틈히 하겠지만 거의 집중해서 하는 건 포기해야 할거 같네요
얼마전 첫사랑이랑도 헤어져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가 너무 사랑했던 친구라 다시 연락해서
붙잡을려고 했는데.. 빌어먹을!! 연애는 저에게 사치가 될거 같네요..
매일 싸이들어가서 클릭하는 것도 더 힘들기만 할뿐. 이짓도 오늘부로 졸업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가난에 찌들어 살아 정말 다시는 경험해보고 싶지 않았는데, 다시 밑바닥으로
가는 기분입니다. 물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부모님 부양이 이렇게 일찍 시작되리라 생각도 못했
는데...재밌는 얘기긴 하지만 저는 독신주의자입니다. 왜 독신주의자냐구요?? 다른 사람들에겐
'나 아닌 다른 사람과 서로 맞춰가며 살아는게 싫어서'라고 말하지만 솔직한 이유는 부모님 부양
때문입니다. 3월이면 일을 하게 되고 거기서 나오는 돈으로는 4식구 살면 딱입니다.
제 아내될 사람에게 절대 피해주고 싶지 않고, 가난으로 제 자식들을 키우고 싶지 않기 때문이죠
에효~그냥 제가 주저리 써 봤구요, 전 이만 알바하러 가렵니다. 아침7시에 끝나는데 1시간자고
다시 회사로 출근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