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풍 덕분에 나를 돌아보고 깨우칠 수 있었다. 우리가 힘들었던 순간들이 귀한 순간들이었다. 그래서 버릴 것을 버리고, 고칠 것을 고쳤고, 그래서 더 나은 인간이 되었고, 그래서 함께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순풍과 역풍 모두를 감사히 그리고 유쾌하게 겪으며 잘 만들어 가자꾸나. 12
순풍만 있으면 인간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