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주범이 운영한다는 회사.. 이제와서 아무렇지 않게 장사한다 생각하니 기가 차네요.

2021.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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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교폭력 당했던 분들의 용기로 사회가 조금이나마 바로 사는 것이 느껴지는군요.저도 학교 폭력이 어렸을 때 행해진 것이라고 절대 면죄부를 받을 수 없으며 당한 분들의응어리를 푸는 것은 시효가 없다 생각합니다.한 놈은 장난이었다고 웃을지 모르겠지만 당한 자는 절대 잊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현실에분통이 터집니다.하지만 사실적시로 인한 명예훼손이란 되도 않는 X같은 법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솔직히 그 중 하나고... 두렵기도 합니다.하지만 여기서 많은 분들이 진실을 밝히는 모습을 보고 저도 용기를 내어 아래와 같이 적습니다.

고등학교 때 같은 반 놈이었는데 하기 싫은 온라인 게임 억지로 시켜놓고 잘 못한다고 

동네방네 망신주고 거기에 화내니 적반하장식으로 더 열내고 주먹 휘두르지 않나,

가만히 길 걸어가는데 다짜고짜 뺨 때리더니 왜 그러냐고 따지니까 해보자는 거냐고 

주먹 휘둘러 대는 것도 예사였죠.

자꾸 옆구리 찌르면서 괴롭히고 그러면서 우리는 친구 아니냐고 이상한 말장난이나 해대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가증스럽네요.

그런 놈하고 엮여봐야 인생에 도움도 안되고 제 성격만 이상해질 것 같아 연락 끊으려고 하니깐 

속좁게 지나간 일 다 기억하는 콤플렉스 덩어리란 막말과 함께 길에서 마주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협박성 발언까지 하더군요.

그리고 그 놈이 지금 안 그러면 된거 아니냐는 말로 자꾸 책임을 회피하는데 그 논리대로라면 

일제강점기는 끝난지 80년이 다 되어가니 일본은 우리에게 사과할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위안부 할머니랑 징용공 할아버지는 한참 지난 일에 목소리 내는 컴플렉스 덩어리니

그 분들께 사과할 필요가 전혀 없다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놈이 그 분들께 이 말을 해서 설득을 시킬 수 있다면 저도 더 이상 문제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전두환 정권이 지금은 군부 독재 안하고 민주화 인사 고문 안하니 유가족에게 사과할 

필요 없다는 말과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은 식민 지배 안하고 독재 안하고 사람 고문 안하잖아요?

지금 같았으면 협박죄로 당장 신고해서 전과자로 만들어 버리는 건데... 물러터지고 우유부단했던 제 자신이 한심할 뿐입니다. 때마침 군대를 가야했던 시기적인 문제도 있었고요.

시간이 지나 인터넷 검색을 하다 놈이 강남쪽에서 작은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걸 우연히 알게 

되었습니다.

이 놈이 웃기는 게 학생때 진실과 솔직함을 유달리 강조하는 놈이었거든요.

그런데 잡플래닛 리뷰를 보니 자기한테 비판적인 글은 신고를 했더니 싹 지워 놨더군요.

내로남불의 향연에 어이가 없어 웃음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잊으려고 노력했지만 제가 당했던 일이 생각나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지금도 속이 

부글부글 끊는군요..

이런 놈이 직원을 거느리고 아무렇지 않게 장사하고 교육한다 생각하니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마음 같아선 당장 회사 이름하고 그 놈 실명을 거론해 개망신을 주고 싶은데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조언 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