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예비고1 여학생 입니다.
여중을 다녔고 졸업식을 했어요. 저는 1학년땐 왕따를 당하고 2학년때도 친구관계가 좋지 못했고, 3학년땐 학교를 거의 1달도 안나갔어요.(코로나때문에)
이런 제가 무슨 학교에서에 좋은 추억이 있겠나요? 진짜 너무 힘들었고 숨막히고 공황장애 등등 너무 싫었는데 드디어 어제 졸업하네요.
그리고 3학년 담임쌤도 제 사정을 대충은 아셔요. 1,2 학년때 좋지 못한 일을 겪었다는 걸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졸업앨범을 신청하지 않았어요. 다 지나면 추억이라 하지만 저는 지옥같았으니까요.
이런 사정을 다 아시는 담임은 앨범을 왜 안사냐고 처음엔 뭐라 하셨지만 결국에는 알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제 앨범 안사는데 이게 무슨 문제 있나요?(엄청 뭐라 하셨어요)
그런데 졸업식 당일날 아침에 담임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 몰래 나 대신에 졸업앨범을 구매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네?? 이러고 있는데 저더러 자기한테 감사하래요. 너가 안사는거 그냥 자기가 몰래 하나 더 신청했다고, 3학년 전체중에 너만 신청을 안했다고, 고마워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고 위선자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자기가 뭔데?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착한척인지 모르겠고 너무 화가 났어요.
다른분들이 보기엔 담임쌤이 절 챙겨준걸 고마워할줄도 모르는 싸가지없는 애라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3학년 내내 저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서 그래요.
실수인데 툭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질 않나, 임원 하고 싶어서 손든건데 너는 친구한테 양보도 못하는 못된 애라고 대놓고 면전에서 욕하고, 맨날 꼽주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도 그랬어요. 담임한테도 저는 좋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졸업앨범을 대신 신청한것도 저더러 엿먹으라고 한 걸로 밖에 안보여요. 저는 가해자 애들만 봐도 숨이 막히고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걔네 사진이 들어있는 졸업앨범을 과연 제가 갖고 싶을까요? 모르는것도 아니고, 제 사정 다 알면서 그랬다는거잖아요.
전화로 자기가 엄청나게 크고 대단하고 착한일을 한 자선사업가 마냥 감사하라며 우쭐대는데, 휴대폰 너머에 있는 그 입술을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자기는 착하고 상처많은 아이한테 좋고 착한 척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하나도 안고마워요. 고맙기는 커녕 정말 마지막까지도 최악이네요.
혹시 제 3학년 담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답글 남겨주세요^
결국 졸업앨범은 학교에 버리고 왔어요. 이런 제가 예민하고 싸가지 없는 애인가요?
중학교 3학년 담임이란 사람때문에 화가 너무 납니다.
안녕하세요 예비고1 여학생 입니다.
여중을 다녔고 졸업식을 했어요. 저는 1학년땐 왕따를 당하고 2학년때도 친구관계가 좋지 못했고, 3학년땐 학교를 거의 1달도 안나갔어요.(코로나때문에)
이런 제가 무슨 학교에서에 좋은 추억이 있겠나요? 진짜 너무 힘들었고 숨막히고 공황장애 등등 너무 싫었는데 드디어 어제 졸업하네요.
그리고 3학년 담임쌤도 제 사정을 대충은 아셔요. 1,2 학년때 좋지 못한 일을 겪었다는 걸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졸업앨범을 신청하지 않았어요. 다 지나면 추억이라 하지만 저는 지옥같았으니까요.
이런 사정을 다 아시는 담임은 앨범을 왜 안사냐고 처음엔 뭐라 하셨지만 결국에는 알겠다고 하셨어요. 제가 제 앨범 안사는데 이게 무슨 문제 있나요?(엄청 뭐라 하셨어요)
그런데 졸업식 당일날 아침에 담임한테서 전화가 오더니 자기가 몰래 나 대신에 졸업앨범을 구매했다고 알려주시더라구요. 너무 어이없고 황당해서 네?? 이러고 있는데 저더러 자기한테 감사하래요. 너가 안사는거 그냥 자기가 몰래 하나 더 신청했다고, 3학년 전체중에 너만 신청을 안했다고, 고마워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는데 정말 어이없고 화가 나고 위선자 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자기가 뭔데?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착한척인지 모르겠고 너무 화가 났어요.
다른분들이 보기엔 담임쌤이 절 챙겨준걸 고마워할줄도 모르는 싸가지없는 애라고 느낄지 모르겠지만 3학년 내내 저한테 한 짓을 생각하면 너무 화가 나서 그래요.
실수인데 툭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질 않나, 임원 하고 싶어서 손든건데 너는 친구한테 양보도 못하는 못된 애라고 대놓고 면전에서 욕하고, 맨날 꼽주고..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애들한테도 그랬어요. 담임한테도 저는 좋은 감정이 없기 때문에 졸업앨범을 대신 신청한것도 저더러 엿먹으라고 한 걸로 밖에 안보여요. 저는 가해자 애들만 봐도 숨이 막히고 심장이 쿵쾅거리는데, 걔네 사진이 들어있는 졸업앨범을 과연 제가 갖고 싶을까요? 모르는것도 아니고, 제 사정 다 알면서 그랬다는거잖아요.
전화로 자기가 엄청나게 크고 대단하고 착한일을 한 자선사업가 마냥 감사하라며 우쭐대는데, 휴대폰 너머에 있는 그 입술을 찢어버리고 싶었어요. 자기는 착하고 상처많은 아이한테 좋고 착한 척 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는데, 저는 하나도 안고마워요. 고맙기는 커녕 정말 마지막까지도 최악이네요.
혹시 제 3학년 담임이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답글 남겨주세요^
결국 졸업앨범은 학교에 버리고 왔어요. 이런 제가 예민하고 싸가지 없는 애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