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매니악2008.11.28
조회1,476
 

형광녹색의 괴상한 마스크를 쓰고 온갖 익살스런 표정을 짓던 짐캐리를 만난 건 1995년!

이사간 동네에서 단돈 1000원으로 매주 토요일 극장을 드나들기

시작한지 얼마 안되던 해였다.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사실 이 현란한 코메디는 나에게 적잖은 충격이었다.

요즘이야 이런 코미디언들이 많지만 짐캐리만큼 풍부한 표정연기가 가능한 사람이 있다는 건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ㅎㅎㅎ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이제는 이상하거나 조금 멍청한 짓을 하는 콤비를 보면 으레 ‘덤앤더머’라고 한다. 이 영화를 계기로 진정한 코미디 연기의 본좌에 오른 짐캐리. 이 영화를 보고 저 배우는 정말 바보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던 나의 순수한 어린시절이 생각나는구나 ^^;

 

그리고 코미디배우의 한계라는 타이틀이 무색할 정도로 그의 캐릭터를 변화시킨 영화

                                                              <트루먼 쇼>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극장에서 비록 보지는 못했지만 TV에서 주말의 명화 시간에 종종 틀어주었던 이 영화의 결말은 (1999년도였으니깐 내가 고등학생이었구나;) 적지 않은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의 연기변신 또한 충격적이었다. 그리고 또! 이 이야기 자체도 충격적이었다! TV로 보는 그의 일상을 나 또한 TV로 보고 있으니 묘한 기분까지 들었고…

이 영화를 계기로 짐캐리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었고 내 자신에게 준 하나의 효과는 영화를 고르는 안목 또한 높아졌다고나 할까;;;

 

가장 최근 짐캐리표 코미디라 말할 수 있는 영화 <브루스 올마이티>는 내가 대학 3년때 개봉해 모든 내용들이 기억난다ㅋ

특히 “I got the power”음악에 맞춰 신나는 워킹을 선보이며 물건을 부수던 짐캐리의 모습 ㅋㅋ

트루먼쇼 이후에 오랜만에 그의 모습을 만난거 같아 내가 기분이 다 좋았다^^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가 처음으로 아이들 영화에 등장했던 <그린치>

이것도 분명 녹색괴물인데 마스크 때와는 사뭇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최근 아이들을 괴롭히는 못된 악당으로 나왔던 <레모니 스니켓>!

만약 내가 짐캐리의 마스크를 보던 시절에 이 영화를 보게 되었다면 난 분명 짐캐리를 무척이나 싫어했을 것이다.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짐캐리와 함께 울고 웃은 나의 히스토리

 

                      이제 내 나이 20대 중반… 그리고 짐캐리는 아마 40대 초반?!

                그의 영화로 유년시절을 보냈던 나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하나 있다.

                         바로 12월에 짐캐리 주연의 <예스맨>이 개봉한다는 것!

 

포스터에 나온 그의 표정이 참 행복해보이는데- 진짜로 ‘예스’라고만 하면 인생이 바뀔 수 있을까?? 어떤 영화일지 사뭇 기대가 되는… 그의 역량을 맘대로 뽐낼 수 있는 영화였음 한다 ㅋ (90년대에 태어난 사람들은 아마 짐캐리를 모를 수 있으니깐;)

 

                  그의 다양한 연기변신은 쭈욱 지켜보았던 팬으로서도 정말 뿌듯하다!

                          2009년 개봉을 앞둔 영화 <아이 러브 유 필립모리스>에서

                                      이완 맥그리거와 함께 나온다고 하는데 ^^;

                                     

                                       

                           그의 다양한 연기세월을 함께한 나로서는 언제든지 환영이다!

                                                           짐캐리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