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중대 선임하사(상사)가 도열한 우리들에게 강당에서 졸았던 방위를 빌미로 전 부대원의 태도에 대해서 일장연설을 하더니 그 불똥이 부대 고참들의 머리 길이로 그 화가 번지더니
급기야 가위를 가져와 부대 고참(병장)들의 머리를 싹뚝 자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나선 마치 쫄따구들 교육을 좀 시키라는 듯한 한마디를 남기고 막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후 ...... 막사로 들어온 우리들에 예상대로 이번엔 병장들의 집합명령이 떨어졌다.
한 내무반에 집합한 중대원 모두는 침상과 바닥을 막논하고 그때부터 원산폭격을 시작으로 각종 얼차려를 받게됐다. 기억나는건 관물대에 다리를 위로 올리고 바닥에는 군번줄을 깔고 원산폭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 30분 정도 지난 후부터 난 기억이 없어졌다.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니 부대내 병원 침상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들으니 얼차려를 받던중 내가 입에 거품을 물고 정신을 잃었다구 한다.
(참고로 내가 근무했던 부대는 365일 24시간 3교대 근무 인데 내 기억에 그당시 며칠간 인원부족으로 연 2일간 잠을 못자고 연속근무를 섰고 더구나 식사도 제대로 못해서 기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구병원에 누워 있는데 중대장이 방문을 했다.
중대장 왈" 괜찮냐 너 부대에서 청소하다가 쓰러진걸로 했으니 그렇게 알아라" 라고 하면서 만원인가를 준것같다
그때는 그말이 무슨말인지 몰랐다. 나중에 생각하니 부대내 얼차려 등의 가혹행위로 부대원이 병원에 실려왔을 경우 문제가 될것같으니 상급자에게는 그렇게 보고를 한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지구병원에 있던 난 중대장 등 부대 내의 진술에 따라 완전 정신병자로 취급받아 국군논산병원인가로 이송됐다.
군 정신병원을 가본 사람을 알겟지만 난 그당시 무척이나 무서웠다.
왜냐면 입구부터 몇겹의 쇠문을 통과해서 들어간 병실에는 온 창문이 창살로 가려있고 드문드문 침대에 묶여있는 환자들.... 그리고 눈이 풀려 멍하게 있는 환자들
뭘쩡한 나로서는 정말 미치버릴 지경이였다.
아무튼 병원내에서의 인권침해와 말도안되는 상황은 다음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고
요근래 다시 발생한 부대내 사건사고를 보면 위에 내가 예를 든 것처럼 한 개인이나 부대원간의 문제만이 아니라는것이다 부대장이 그 밑에 간부들에게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를 주면 그 분풀이는 다시 고참들을 통해서 최 말단의 쫄병에게 몇배의 정신적 육체적 가혹행위로 돌아온게 된다는 것이다.
군부대 사고 이러니까 생길 수 밖에...
엊그제 전방 수류탄 사고와 오늘 해군에 총기사고 등 군부대 사고를 보고
군을 제대한지 벌써 14년이 넘은 내가 새삼스럽게 떠 오른 기억이 있다.
본인이 이병이였던 어느날
그날은 부대내 정신교육이 있어 막사 근처 강당에서 정신교육 중이였다
그런데 단기사병(방위)이 교육중 졸았고 이를 본 대대장이 지적하고 한마디 했다.
대대장 교육이후 막사앞으로 이동하여 도열하고 있는데
이번엔 중대 선임하사(상사)가 도열한 우리들에게 강당에서 졸았던 방위를 빌미로 전 부대원의 태도에 대해서 일장연설을 하더니 그 불똥이 부대 고참들의 머리 길이로 그 화가 번지더니
급기야 가위를 가져와 부대 고참(병장)들의 머리를 싹뚝 자르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그리고 나선 마치 쫄따구들 교육을 좀 시키라는 듯한 한마디를 남기고 막사로 들어가 버렸다.
그후 ...... 막사로 들어온 우리들에 예상대로 이번엔 병장들의 집합명령이 떨어졌다.
한 내무반에 집합한 중대원 모두는 침상과 바닥을 막논하고 그때부터 원산폭격을 시작으로 각종 얼차려를 받게됐다. 기억나는건 관물대에 다리를 위로 올리고 바닥에는 군번줄을 깔고 원산폭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한 30분 정도 지난 후부터 난 기억이 없어졌다.
눈을 뜨고 정신을 차리니 부대내 병원 침상에 누워 있었다.
나중에 들으니 얼차려를 받던중 내가 입에 거품을 물고 정신을 잃었다구 한다.
(참고로 내가 근무했던 부대는 365일 24시간 3교대 근무 인데 내 기억에 그당시 며칠간 인원부족으로 연 2일간 잠을 못자고 연속근무를 섰고 더구나 식사도 제대로 못해서 기력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지구병원에 누워 있는데 중대장이 방문을 했다.
중대장 왈" 괜찮냐 너 부대에서 청소하다가 쓰러진걸로 했으니 그렇게 알아라" 라고 하면서 만원인가를 준것같다
그때는 그말이 무슨말인지 몰랐다. 나중에 생각하니 부대내 얼차려 등의 가혹행위로 부대원이 병원에 실려왔을 경우 문제가 될것같으니 상급자에게는 그렇게 보고를 한것이다.
아무튼 그렇게 지구병원에 있던 난 중대장 등 부대 내의 진술에 따라 완전 정신병자로 취급받아 국군논산병원인가로 이송됐다.
군 정신병원을 가본 사람을 알겟지만 난 그당시 무척이나 무서웠다.
왜냐면 입구부터 몇겹의 쇠문을 통과해서 들어간 병실에는 온 창문이 창살로 가려있고 드문드문 침대에 묶여있는 환자들.... 그리고 눈이 풀려 멍하게 있는 환자들
뭘쩡한 나로서는 정말 미치버릴 지경이였다.
아무튼 병원내에서의 인권침해와 말도안되는 상황은 다음에 다시 언급하도록 하고
요근래 다시 발생한 부대내 사건사고를 보면 위에 내가 예를 든 것처럼 한 개인이나 부대원간의 문제만이 아니라는것이다 부대장이 그 밑에 간부들에게 화풀이 또는 스트레스를 주면 그 분풀이는 다시 고참들을 통해서 최 말단의 쫄병에게 몇배의 정신적 육체적 가혹행위로 돌아온게 된다는 것이다.
부대내 사고가 터질때마다 문제사병들을 특별관리하니 뭐니 하는데
누가 첨부터 문제사병이겠는가 문제사병은 바로 부대의 간부나 상급자들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없애야 군부대내 사건사고가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