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결혼한 지는 3개월 되어가구요
혼자 여행이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 전, 남편을 알기 전부터~연애기간까지
종종 혼자 여행을 다니곤 했어요
누군가랑 다니는 것도 좋은데 혼자 여행은 그것만의 매력이 또 있더라구요
외로워서 여행을 가지만 속 시끄러운 마음이 잔잔해지고
혼자 이것저것 해내니 성취감도 있고
자존감이 올라가는 기분이 든달까요
저는 결혼 직전에 불안장애를 앓아서 약도 먹었고
메리지블루가 와서 엄청 우울해도 했어요
남편이 옆에서 잘 다독여줘도 그때뿐이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 잘 지내다가
사업도 잘 풀리고 쉬는 날이 많아지니 또 혼자 여행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첫 명절 겪으면서 엄청 힘들었고 우울했던 것도 있네요
명절 직전 직후에 시어머니 생신과 저희 아빠 생신도 있었고
난생 처음 다른 집에서 명절을 지내보니 기분도 이상하더라구요...
남편도 한 몫 하네요
잘해줍니다 의존적이지도 않고 독립적이라 뭐든 요구하지 않고 혼자 척척 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꽁냥꽁냥.. 그게 부족해서 마음 깊은 곳으로는 좀 외로워요 굉장히 담백한 사람이거든요 8년을 연애했는데 표현할 땐 하지만 대체로 진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것 때문에 오래 왔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요즘은 스킨십도 표현하는 것도 너무 친구같기만 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네요 그래서 외로움이 쌓여요
사업은 잘 되는 편이지만 늘 혼자 일을 해야하다보니
너무 외롭습니다 혼자 공부해야 하고 혼자 운영하니
정말 외로움이 배가 돼요...
이러이러한 이유로 전 혼자 여행을 계획했고
간다간다 하다가 어느날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남편은 결혼하고 싸우기 싫어서 문제 삼지 않았다는데
정말 싫다고 합니다
같이 가고싶지 않냐고 넌 왜 자꾸 혼자 가고싶어하냐고
결혼 후 혼자 여행 너무 위험하다구요...
자기 차 끌고 나간 날도 항상 전화해서 걱정하는 거 알지 않냐고, 길에서 누가 쫓아만 와도 기겁하는 애가 어딜 가냐고 해요
그치만 전 너무 답답하고
결혼해도 혼자 여행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건가요?
결혼 후 혼자 여행 가면 안 되나요?
삼십대 초반 여자입니다
결혼한 지는 3개월 되어가구요
혼자 여행이 다녀오고 싶은데 남편이 좋아하지 않습니다
저는 결혼 전, 남편을 알기 전부터~연애기간까지
종종 혼자 여행을 다니곤 했어요
누군가랑 다니는 것도 좋은데 혼자 여행은 그것만의 매력이 또 있더라구요
외로워서 여행을 가지만 속 시끄러운 마음이 잔잔해지고
혼자 이것저것 해내니 성취감도 있고
자존감이 올라가는 기분이 든달까요
저는 결혼 직전에 불안장애를 앓아서 약도 먹었고
메리지블루가 와서 엄청 우울해도 했어요
남편이 옆에서 잘 다독여줘도 그때뿐이더라구요...
결혼하고 나서 잘 지내다가
사업도 잘 풀리고 쉬는 날이 많아지니 또 혼자 여행이 가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첫 명절 겪으면서 엄청 힘들었고 우울했던 것도 있네요
명절 직전 직후에 시어머니 생신과 저희 아빠 생신도 있었고
난생 처음 다른 집에서 명절을 지내보니 기분도 이상하더라구요...
남편도 한 몫 하네요
잘해줍니다 의존적이지도 않고 독립적이라 뭐든 요구하지 않고 혼자 척척 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꽁냥꽁냥.. 그게 부족해서 마음 깊은 곳으로는 좀 외로워요 굉장히 담백한 사람이거든요 8년을 연애했는데 표현할 땐 하지만 대체로 진하지 않은 사람이에요 그것 때문에 오래 왔는지도 모르죠
그런데 요즘은 스킨십도 표현하는 것도 너무 친구같기만 하고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것도 있네요 그래서 외로움이 쌓여요
사업은 잘 되는 편이지만 늘 혼자 일을 해야하다보니
너무 외롭습니다 혼자 공부해야 하고 혼자 운영하니
정말 외로움이 배가 돼요...
이러이러한 이유로 전 혼자 여행을 계획했고
간다간다 하다가 어느날 비행기를 끊었습니다
남편은 결혼하고 싸우기 싫어서 문제 삼지 않았다는데
정말 싫다고 합니다
같이 가고싶지 않냐고 넌 왜 자꾸 혼자 가고싶어하냐고
결혼 후 혼자 여행 너무 위험하다구요...
자기 차 끌고 나간 날도 항상 전화해서 걱정하는 거 알지 않냐고, 길에서 누가 쫓아만 와도 기겁하는 애가 어딜 가냐고 해요
그치만 전 너무 답답하고
결혼해도 혼자 여행 다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배우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