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 어린 회사 후배가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거 같아요.
맨날 잘생겼다 그러고 운동 자주하냐 그러고 팔뚝에 매달려봐도 되냐 그러고 술 사줄테니까 술마시러 가자 그러고...
여친 있다고 하니까 표정 엄청 안 좋아지긴 했는데 다음날부터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앵기는데
처음엔 얘가 나이도 너무 어리고 저는 여자친구도 있고 하니까 그냥 부담스럽기만 했는데
여자친구는 맨날 저보고 못생겼다, 자기 정도 착한 여자니까 오빠랑 사겨주는 거다, 자기한테 잘해라 그러는데
처음엔 그 후배처럼 여친도 나한테 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
계속 저런 얘기 듣다 보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편이고 잘생겼다 몸좋다 소리는 자주 듣는데
정작 내 여자친구한테 못 들으니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점점 그냥 차라리 후배 걔가 내 여친이었으면 어떨까 싶어지네요...
멍때릴땐 나도 모르게 구글에 띠동갑 커플 이런거 검색해보면서 그래 요즘엔 띠동갑 커플도 흔한데 7살 차이가 뭐 대수냐 이런 생각도 막 들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여자친구가 가끔씩 저 칭찬할 때마다 기분 잠깐 좋아졌다가 또 깎아내리면 다시 우울해지고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네요...
제가 계속 표정 안 좋으니까 후배가 술 사주겠다고 연어 좋아하냐고 안주로 연어장 파는 곳 있는데 되게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사달라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술 들어가니까 저도 모르게 신세한탄 나오고 후배가 막 여자친구 욕할 때 저도 모르게 저한테 공감해주는 후배가 고맙게 느껴지고
필름 끊겨서 정확히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울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항상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 좋을 때는 정말 좋아요 추억도 많고...
그런데 가끔씩 저렇게 장난삼아 툭툭 튀어나오는 말에 상처도 너무 많이 받고
이러면 안되지만 제 단점까지도 어떻게든 좋게 포장해주는 후배랑 자꾸 비교되고 그러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헤어지고 이 후배랑 만나게 된다면 환승하게 되는 거겠죠...?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선 안되는 거겠죠...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없네요...
마음이 너무 흔들려요...
맨날 잘생겼다 그러고 운동 자주하냐 그러고 팔뚝에 매달려봐도 되냐 그러고 술 사줄테니까 술마시러 가자 그러고...
여친 있다고 하니까 표정 엄청 안 좋아지긴 했는데 다음날부터도 언제 그랬냐는듯이 다시 앵기는데
처음엔 얘가 나이도 너무 어리고 저는 여자친구도 있고 하니까 그냥 부담스럽기만 했는데
여자친구는 맨날 저보고 못생겼다, 자기 정도 착한 여자니까 오빠랑 사겨주는 거다, 자기한테 잘해라 그러는데
처음엔 그 후배처럼 여친도 나한테 잘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싶다가
계속 저런 얘기 듣다 보니까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기관리 열심히 하는 편이고 잘생겼다 몸좋다 소리는 자주 듣는데
정작 내 여자친구한테 못 들으니까 이게 다 무슨 소용인가 싶고
점점 그냥 차라리 후배 걔가 내 여친이었으면 어떨까 싶어지네요...
멍때릴땐 나도 모르게 구글에 띠동갑 커플 이런거 검색해보면서 그래 요즘엔 띠동갑 커플도 흔한데 7살 차이가 뭐 대수냐 이런 생각도 막 들다가 퍼뜩 정신차리고
여자친구가 가끔씩 저 칭찬할 때마다 기분 잠깐 좋아졌다가 또 깎아내리면 다시 우울해지고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이네요...
제가 계속 표정 안 좋으니까 후배가 술 사주겠다고 연어 좋아하냐고 안주로 연어장 파는 곳 있는데 되게 맛있다고 하길래
저도 모르게 사달라고 같이 가자고 했는데
술 들어가니까 저도 모르게 신세한탄 나오고 후배가 막 여자친구 욕할 때 저도 모르게 저한테 공감해주는 후배가 고맙게 느껴지고
필름 끊겨서 정확히 기억은 잘 안 나는데 울었던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가 항상 저렇게 말하는 건 아니고 좋을 때는 정말 좋아요 추억도 많고...
그런데 가끔씩 저렇게 장난삼아 툭툭 튀어나오는 말에 상처도 너무 많이 받고
이러면 안되지만 제 단점까지도 어떻게든 좋게 포장해주는 후배랑 자꾸 비교되고 그러네요...
여러분들이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 건가요...
헤어지고 이 후배랑 만나게 된다면 환승하게 되는 거겠죠...?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잊어선 안되는 거겠죠...
글이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정신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