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관련 이야기

쓰니202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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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1살 대학생 여자입니다. 저는 초중고를 다니는 12년 동안 학교폭력이나 친구간의 다툼에 질리도록 시달렸어요. 초등학교 때는 여자애들 4명에게 둘러싸여 폭언은 기본에 심부름과 저를 화장실 바닥에 앉게도 했고 헤드락을 걸어 숨을 못 쉬게 한 적도 여러번 있었고 학예회 춤 무대에 강제로 참여하게 하여 연습시에 안무를 틀릴 때 마다 돌을 던졌습니다. 그렇게 졸업할 때까지 왕따를 당하였고 중학교 때도 친구들과 틀어짐과 동시에 일방적인 왕따와 폭언을 견뎌왔습니다. 심지어 후배들에게도 욕을 먹으면 생활하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은 귀찮았는지 어떠한 조치도 취해주지 않으셨고, 저는 그냥 3년은 견딜수 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지금은 나아진 상태지만 강박증과 조현병이 있어 대화도 자주하지 않고 과거에 엄마에게 손찌검했던 일이 떠올라 멀리하고 있어서 엄마에게만 학교생활 관련 이야기를 했는데 처음에는 들은척도 안하더니 너한테 문제가 있다는 식으로 말하였고 저는 정신적으로 많이 망가져서 학교에서 상담도 받았습니다. 근데 그 사실을 가해 학생들이 알고 우리 잘못을 부풀려 말했다, 우리 이제 생기부에 기록 남는다 이런식으로 자기들끼리 욕하다가 각자 부모님에게 말해서 가해 학생 부모들이 따지러 언제 학교에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그걸 알고 엄마에게 엄마 학교 한번만 와주면 안돼? 하니까 바쁘지도 않았는데 안 간다고 하고 실제로 오지도 않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며칠 후에 가해 학생의 학부모들이 학교에 들이닥쳤고 ㅇㅇㅇ나오라고 하라면서 소란을 피웠다고 합니다. 전 그때 수업을 듣고 있었고 다행히 만나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없이 혼자라서 수련회도 가지 않았지만 엄마는 그 때도 무관심했고, 고등학교에 가서도 교우관계가 원만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친구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들과도 다툼이 생기면서 힘들었는데 그 일은 차마 말도 못 했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남자친구에 대해서는 엄청 캐묻더라고요. 그 당시 남자친구도 없었을 뿐더러 그냥 같은 반 친구 이야기만 해도 캐묻더라고요. 오해할까봐 말씀드리는데 화나서 묻는게 아닌 궁금해서 묻는거였습니다. 대학 입시 시기에는 관광학과 쪽으로 희망한다고 엄마한테 말하였고 엄마가 외숙모와 전화 통화중에 외숙모가ㅇㅇ이가 비행기 탈 얼굴은 아니지 않나ㅋㄱㅋㄱ라고 말씨하나 안 틀리고 말하였고 엄마는 그 때도 박수치면서 웃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엄마 친한분과 통화중에 엄마 친구가 ㅇㅇ보다 둘째가 더 이쁘더라ㅋㄱㄱ라고 해도 엄마는 단 한번도 화를 내지 않고 맞다고 하거나 웃기만 하였습니다. 이러한 비슷한 경우는 수도없이 많았습니다. 그 일로 저는 큰 상처를 받았지만 울면서 이야기해도 쟤 왜저러냐 이러더라고요. 솔직히 한 번도 제대로 공감해준적이 없는데 이게 정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