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미친년 소리 들을만큼 잘못한건가요

ㅇㅇ2021.02.23
조회12,160

다들 댓글로 많은 질타 해주셨는데, 진심으로 미련남아서 글쓴거 아니고 제가 당시 상황파악이 너무 안돼서 여짓 이런식이였던지라 의문으로 글 남긴거구요

 

첫번째 베댓에 미련남는단 댓글 제가 단거 아닙니다.

 

그 놈은 너무 어이없다고 자기가 도리어 다시 돌아와서 화내길래 내쫓았고, 자기가 화가 난이유는 일하고 와서 한시간동안 운전하고 침대 누운지 십분도 안됐는데 옆에서 계속 치우라 잔소리 해서 화가 났다고 합니다 그 설거지 하는게 그렇게 억울하냐구요. 내가(전남친이) 밥을 샀는데,또 급하게 와서 좀 쉬고싶은데 니가 치우면 안되는 거냡니다.

 

어쨋든 짐 다 갖고 나갔고 두번다시 만날일 없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4년동안 사겼고 이 관계가 끝이난거 같은데 제가 대체 무슨잘못인건지 당체 상황 파악이 안되네요.

 

 

지금 통수맞은것 처럼 얼얼하니 댓글좀 부탁드려요

 

데이트비용 수준 보면 5:5수준이고, 어쩔때는 전남친이 어쩔때는 제가 더 많이 낼 때도 있고 그렇습니다.  

 

사귀는 중간에 전남친이 이직하는바람에 기숙사로 들어갔고, 전남친은 공황장애가 있어 혼자 자는것에 불안해 해 본인의 필요에 의해 제 집에 와서 잔적이 많습니다(섹스는 어쩌다 한번 거의 동거인처럼 지냄)

 

그리고 사귀는 와중 전남친은 항상 제 집에오면 씻고 누워서 그 어떠한 집안일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어쩌다 물티슈로 바닥을 닦는다던지 가끔 어쩌다 가끔 청소기 한번 대충 돌려주는 정도의 집안일을 했고 항사 저는 그게 불만이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지금 전남친이 제 집에 놀러왔고,

 

금 주에는 많은 부분에서 식사비용을 전남친이 지불했고. 그 전주는 제가 많이 지불했습니다. 오늘 전남친이 배달음식을 시켰고, 그것을 먹고 역시나 평소처럼 쏙 침대에 눕는모습에 잔소리를 좀 오래 했습니다.

 

그랬더니 요리조리 본인이 음식을 지불했으니 자긴 좀 누워있으면 안되냐며 있다 한시간 있다 치운다 하다가(그래놓고 치운적 거의없음, 본인도 잘 안치우는거 인정, 사귀는 4년동안 설거지 한 횟수 5회 채 안됨) 그래도 제가 잔소리를 하니

"아 듣기싫어! ㅅㅂ!"

"너 지금  욕한거야?"

"너가 평소에 더 욕한걸 생각해 미친년아냐"

이러고 짐 갖고 나가버리더군요.

 

제가 평소에 욕한건 사실이나, 본인이 저에게 선넘는 장난(방구를 대놓고 얼굴에 먹인다던지, 추잡한 짓거리를 계속 반복)했을때 타일러도 보고 거의 울다시피 애원도해봤지만 본인이 무척 즐거워하길래 거기서 이성잃고 욕하는 그런 수순이 매번 반복이였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 상황에서 대체 욕먹을게 무엇인가요??

 

본인이 밥을 많이 사면 무조건적으로 제가 가사를 도맡아서 해야합니까?

그리고 저는 밥을 안사나요? 제가 심지어 재료를 사서 밥을 해도 설거지는 제몫인데요?

제 집에와서 생활하며 제 집에서 본인옷 빨래하는것도, 제집에서 청소하는거 다 제가 합니다.

완전한 가사에 손 끝 하나 안댑니다.

 

설사 본인이 밥을 산다 한들 그정도 도움을 요청하면 안되는겁니까?

 

지금 머리가 너무아파서 사고판단이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