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하늘나라로 갔어요

ㅁㄱ202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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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한번도 키워본 적 없던 나
20살 처음 데러왔던 아이
너무 착해서 항상 미안해서 장난처럼 엄마랑 아빠 그리고 형제들 보고싶지않나고 물어보게 만든 아이
이것저것 일이 많았던 20대에 늘 힘이 되어준 아이
아가때부터 많이 아팠지만 잘 견뎌준 아이
어느 동물병원을 가도 이렇게 성격이 좋은 강아지는
처음이였다고 칭찬일색이였던 아이

12년동안 애써주고 갔네요

아이가 가고 처음에 반대했던 그리고 나중엔 가장 예뻐했던 아빠에게 전화가 왔어요
아이 심장이 안좋았던지라 계속 병원을 다니고 약을 막고 있었고 평상시 전화는 잘 안하는지라 예감은 했었는데
받자마자 아빠가 울면이시면서 말씀하셨어요

"하늘나라 갔다. 너무 슬프네."

바로 집으로 갔는데 잠든것처럼 평소처럼 예쁘게
누워있는 모습에 믿기지가 않더라구요

그 후로 장례치루고 평상시처럼 퇴근하고 집에 오면 미칠거같아요
보고싶고 믿기지 않고
노견이라 귀가 어두워져서 방 이불에 누워있다가 나 집에 온거 못들었는데
지금도 그런건 아닐까 싶고..

이건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많이 예뻐하셨던 아버지도 많이 힘들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