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이 이렇게 답답한거였나요?

ㅇㅇ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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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번아웃이 온 것 같아요...
전 아니겠거니 했는데 정말 해야하는 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하지만 미래는 막막한 딱 지금 제 상황이예요...

지거국 공대 4학년인데 제 과 특성상 설계쪽이라 여자는 잘 안써주는 분위기인 것 같고
자격증도 열심히 공부해서 따놨는데 이게 또 무슨 소용이 있나 싶고... 물론 지금도 자격증 공부하고 있어요.

사람들하고 연락도 안해요. 제가 원래 사람이 부정적인데 티를 잘 안내요. 그래서 더 숨고싶어져요.
친구들도 4~5달 전부터 연락 서서히 줄여갔어요. 카톡도 일인 것 마냥 느껴져서요ㅠㅠ

요즘 세상에 번아웃 아니신 분들이 없다고 생각해요.
근데 전 처음 느끼는 생소한 감정이라 매일이 우울하고 당장 다음주에 기사자격증 시험이 있는데도 침대에 누워서 멍때려요...

취준이신 분들ㅠㅠ 진짜 어떻게 견디시나요?
저번 달은 너무 심해서 매일 울고 공부하고 알바하고 또 울고 반복되서 잠도 편히 못잤는데 이번달은 저번달보단 괜찮은 것 같지만 무기력해요...
세상 취준 제가 다 짊어진 것마냥 너무 주책이예요ㅠㅠ
이럴때 제가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