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카톡 보내는 도련님..

ㅇㅇ2021.02.25
조회43,836
유산이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하나도 탐 안나요
그리고 차단 안 한 이유는
혹시나 돌아가신다면 그때는 그래도 도리를 해야될 꺼같아서 아직 차단은 안 했네요
제가 궁금했던 건 왜 확인도 안하는 카톡을 계속 보내는지...
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편이 지금 병원이 입원 중입니다
삼년정도됐고 그냥 식물인간같은 상태입니다

시댁에서는 보조 하나 없고
저랑 저희 친정에서 다 간호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시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오늘 내일 한다고
저희 애를 보고 싶대요
남편은 못 보니깐요

처음에는 저희 애 보낸다고 했는데
저희 애도 안 가고 싶어하고
저도 꽤씸해서요

톡을 씹고 있는데
계속 톡을 보내요

톡만 하루에 10개씩 보내고
문자로 톡을 확인해달라해요
톡 내용은 애를 보여달라 입니다
아버님유산도 줄테니깐

이런 상황도 짜증나고
내가 꼭 애를 보여줘야하나 싶고
그럴꺼면 남편 병원도 아는데
지가 직접 오던가

저희는 서울이고 거기는 여수라 멀긴하죠
그래도 그만큼 맨날 톡 보낼 내용이면
톡도 안 확인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어제는 화내면서
애를 꼭 보내달라는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손주도 많거든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 그리고 댓글보니깐
유산때문에 오해하시는 거같은데
시아버지 잘 살지 않아요 ㅋㅋㅋㅋ
잘살았음 식물인간 아들 병원비 대줬겠죠
어차피 산재로 나오니 보험금이 어쩌니해서
한 푼도 저희한테 안 줬어요

그리고 남편 그러기 전에도 맨날 저희한테 용돈 달라하시고
남편 저러고 있는데도 용돈 왜 안주냐 했던 사람이예요
다시 생각하니 더 빡친데
시아버지는 그렇다고 치고
도련님은 확인도 안하는 톡을 왜 저렇게 보내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