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피해자인척 하시는 분들에게

godchoo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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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실제 학교폭력 피해자님들께 하는 말씀이 아닌 것을 미리 말씀드리며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이재영•이다영 자매 학교폭력 사건 이후 수많은 학교폭력 미투 운동이 스포츠계와 연예계를 덮쳤습니다.
그로 인해 지금껏 그 누구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슬픈 과거를 다시 꺼내놓아 가해자들을 처벌하고 싶다는 글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학교폭력은 엄연한 범죄 행위이자 어쩌면 피해자의 인생을 끝낼 수도 있는 매우 무거운 범죄입니다. 하지만 가해자들은 학교폭력 가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나몰라라 아주 잘사먹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되어서 큰 인기를 누리는 경우도 있죠. 학교폭력 가해자들은 그 어떠한 변명도 필요없이 매우 무거운 처벌을 받아도 마땅하죠. 최고의 위치에 있다가 맨 밑바닥으로 떨어져도 불쌍히 여겨서도 안됩니다.
하지만 학교폭력 미투 운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많은 연예인들의 학교폭력 가해 의혹이 많아졌습니다.
진실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하고싶은 말은
특정 연예인이 학교폭력에 가담 혹은 주선했다는 의혹으로 큰 비난을 받았으면 하는 매우 나쁜 마음을 가지고 있지도 않는 사람에게 마녀사냥을 하지 마세요.
그냥 학창시절에 보기 싫었는데 커서 보니깐 연예인이 되어 있다고 학창시절 사소했던 일을 과장해서 말하거나 그냥 학창시절에 같이 학교를 다녔다는 이유로 어그로에 동참하지 마세요. 물론 학교폭력 가해가 사실이면 처벌받아도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억울하게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꼬리표를 달게 만들어 활동 할 때마다
" 저 ×× 학폭 의혹있는데 보기 불편하네요", "학폭 가해자 보기 싫어요" 같은 아무런 잘못 없이 비난받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학교폭력도 잘못이지만 허위사실 유포도 강도에 따라 아주 큰 범죄임을 깨달아 주십시오.
연예인들도 연예인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그냥 싫다는 이유로 내가 했던 짓을 연예인들이 했다는 걸로 돌려버리는 짓은 그만 하세요.
단지 유명하다는 이유로 어그로가 끌린다는 단점을 이용하면 당신들도 폭력 가해자라는 점을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