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구두 에 대한 추측

ㅇㅇ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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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가 왕자와 맺어지는 계기는
'신발' 이다
옛부터 신발은 배우자,가족 등등을 뜻하는 물건이었음.
해몽에서도 그렇게 적용이 된다

근데 신발의 여러종류들 중에서
그중 왜 하필 유리구두였을까?
(이건 허구의 이야기에나 나오는 물건이고, 유리로 된 신발은 도저히 신을 수 없으니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신데렐라가 왕자와의 신분상승결혼(신분차이가 많이 나는)으로 인해 맞이하게 될 험난한 결혼생활을 암시한다고 생각.

아름답고 신비하고 화려해보이나 실속없고 괴롭고(신발이 도자기재질이니) 금가고 깨지기쉽고 불편하고 위태롭고 아슬아슬한, 본인이 힘든 일상생활이 이어질거라.

이 유명한 이야기의 상징성을 모르고 덥썩 재벌집아들내미 등등과 결혼했다가, '직접 유리구두를 신고나서야' 깨달은 이들이 여러명 있다.

저 이야기속에서는,
왕자가 유리구두의 주인을 찾으려다가 이게 너무 작아서
신데렐라 언니들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여자들의 발에는 안 맞았다는 대목이 나오는데

여자 입장에서 자기보다 조건에서 격차가 많이 벌어지는 남자와 상향결혼을 하면,
입지가 약하고 발언권이 적으며 좁은 문을 드나드는것처럼 숨통이 좁은 생활이 이어질것이라는 예언으로 해석됨.
(이야기 속에서 왕자는 전국을 다뒤져서 그놈의 째끄만 유리구두에 발이 딱맞는사람만 열심히 찾아헤메던데 정말 집요한것같은)

저 신발의 재질이 아주 특이한, 현실에서는
구두밑창이 아닌 장식물로 사용되는 '유리'인 이유도,
저런 극적인 상향결혼 자체가 현실엔 거의 없으니
그래서 '허황된 이야기, 비현실성'을 나타내기 위해서인것 같다.

<<위의 이야기는 본인의 사생활과 관련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