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요.. 얼마 나오세요?

독오른딸기2004.02.24
조회1,815

독오른딸기 관리비 고지서보고 거품 물었답니다..

전기세가... 5만원을 넘기고야 말았습니다..

저번달에는 2만원이 였는데...

난방비에 뭐에 뭐에 만만찮은 관리비 고지서를 보고..

손이 부르르 떨리더군요...( 아줌마 되니 생활비 나가는 것 무서워지대요..)

방두칸에 거실 하나..

다리미는 어디다 뒀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열나는 건 하나도 안쓰는데...

기껏 전기밥통으로 일주일에 세네번 밥 해먹고.

티비좀 보고 컴텨를 몇시간 쓰는 것 밖에는 없는데...

전기차단기 내려보니  누전도 아니고 계량기 고장도 아니라는데...

더 늘은 가전제품있냐고 하는 말에.. 없다고

오늘부로 사용한 다음달에 나올 전기세도 5만원을 훌쩍 넘겼다는 말에..

저는 그만...

관리실에 전화하고 전기기사님 불러다가 쌩난리를 뽀갰답니다..

난 월급쟁이라 못가니 바쁘다는 신랑 집으로 가보라고 닥달을 해놓고...

 

친정엄마에게 전화해보고 알았답니다..

김치냉장고 돌리니까 친정집도 8만원 훌쩍 넘게 나오더라고

김치냉장고 그렇게 전기 잡아먹는 기계인지 첨 알았답니다.

친정엄마가 담아준 김치 넣으려고

김치냉장고를 두어달 전부터 다시 쓰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니 딱 아다리가 맞더라고요..

전에 다세대 전세 살때는 단독계량기가 아니라

사람수로 나눠서 냈으니

에어컨 트는 여름에는 투덜 댔네요

에어컨 없는 우리집만 억울하다고...

그때는 몰랐던거죠

김치냉장고 쓰는 우리집도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아참 그리고 또 생각나는 거..

끓여서 수증기내는 가습기를  

겨울 내내 거의 매일 틀었더니 그 영향도 큰 듯합니다..

 

끓여쓰는 가습기랑 ...

김치 냉장고 쓰시는 시친결님들...

전기세 얼마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