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결제하는남편

쓰니2021.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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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배신당한것같아 떨리내요
결혼한지 3년차 부부입니다.
남편따라 먼 타지에 왔습니다. 가족 친구 하나없는 이곳에요. 마냥 남편이 좋았습니다. 저한테 다정하며 안정적으로 잘 살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 일어난 일의 __점은 남편의 핸드폰 소액결제로 인해 생기게되었는대 남편이 핸드폰게임을 즐겨합이다. 같이 게임하는 친구분은 소액결제를 많이 한다고 말하더라구요. 자기는 이해안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어느날 뭘 봐달라로 한 그날 요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생각했습니다. (경제권 남편에게있어요.)뭔 소액결제가 이렇게 많냐니 기프티콘이랍다.그렇다하기엔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잘때 몰래 봤습니다.그땐 아 게임에 현질했구나 생각하고 다음날 자기는 현질하지말라구 당부하며 안하겠다고 약속하고 끝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돈관리 잘 하고있나해서 핸드폰을 봤는데 또 핸드폰요금이 많이 나온겁니다. 어이가없어서 뭔가 했더니 구굴플레이 들어가봤는데 헌팅 어플이며 랜덤채팉같은거랑 영상통화하는 어플이 결제된겁니다. 옆에서 자고있는 사람이 내가 알고있는 사람이 맞는지 아니면 원래 그런사람인데 내가 모르고 결혼한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뭐가 잘못된건지. 그냥 눈물이 나네요. 저는 아이가 가지고싶어 지금 산부인과에 다니는중입니두. 이런 제가 비참해지네요.이혼하기엔 제가 이 사람을 많이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걸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까요. 계속 생각날것같고 미치겠네요. 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