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이 이렇게 아픈 줄 몰랐어요. 카페오빠 그리워요.

쓰니2021.02.26
조회461

저가 얼마 전 있던 일이에요.
얼마전 작년에 자주 가던 카페를 갔어요.
그런데 군대에 갔다 던 오빠가 전역을 했는지
일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계속 보고 싶어서
그 카페에 매일 출석하는 것 처럼 갔어요.
그리고 결국 번호 까지 땄어요.

그렇게 저는 너무 행복했어요.
심장이 날라가 듯 했고, 모든 걸 갖은 기분이었어요.
그 때 까지는 몰랐죠.
저가 아플 줄 전혀 몰랐죠.

계속해서 연락을 했고, 카페에 자주 갔지만
오빠는 바빠서인지 저를 피하는 듯했어요.
속상했지만 참았어요.
짝사랑으로 눈물이 나오기도 하고,
미친듯이 술을 먹었어요.

그렇게 다음날 자신감을 갖고 말했어요.
너무 계속 보고싶고, 못 참을 만큼 목소리도 듣고 싶고, 너무 힘들었다고...(연락으로)

그리고 오빠에 대답은 내일 만나자고했죠.
뭔가 불길했지만 아니라고 애써 저 혼자 부정했나봐요. 믿기싫었던 거에요.

만나서 얘기를 했죠.
저 성격 자체가 직설적이라서
속마음을 다 털어놨어요.
오빠가 말하기 시작했어요.
연애에는 관심이 없다고...이제 전역한 나에겐
지금은 친구들과 노는게 좋고, 일하는 것도 힘든데
앞으로 어떻게 뭘 할지도 막막하다고,
너가 싫어서 그런게 절대 아니라고 미안하다는
말로 돌아왔어요.
저는 그 순간 가슴에 비수를 맞는 기분이었어요.
모든걸 잃은 듯하고,세상에서 없어지고싶었아요

저에게 처음이자 마지막 짝사랑이고,
혼자만 하는 이별 같았어요.

다신 오지 않을 사랑 사람..같아서 힘든데
사실 짝사랑 그거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루 종일 오빠 생각만 나고, 그러다 혼자 눈물도 나고 멍때리면서 일 하다가 실수도 계속 저지르고
혼나고.,,,정말 살고 싶지 않을 정도에요.

저 같이 짝사랑 하는 사람이 있나?
저만 아픈 걸까요,,,
왜 이렇게 힘들고,아플까요.

댓 글 에 답 좀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