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만 읽어보시고 판단 부탁드려요(부부싸움)

꼴랑꼴랑2021.02.26
조회2,077
저는 35 와이프는 37 결혼 3년차 부부입니다.

10개월 딸 하나 있습니다.


제 연봉 5000 와이프 3400 돈관리를 전부 와이프가 하며 현재는 와이프 휴직으로 잠시 외벌이로 살고있습니다


발단은 설날에 부모님댁 방문을 와이프만 하였습니다(제가 근무라서) 저녁에 잠시 저희 누나가 부모님댁에 조카(16개월)만 데리고 저희 애기 보고싶다고 들렸습니다.

다음날 제가 묻기를 조카봤는데 새뱃돈 만원이라도 쥐어줬냐 물었고 와이프는 시언니가 우리딸 안줘서 본인도 안줬다 합니다.


거기서 첫번째로 화가 났습니다.

먼저 줄수도 있지않냐 돈만원이 큰 금액이냐 한판 싸웠습니다

(작은누나네 매형 외벌이에 조카만 3명으로 형편이 안좋습니다 시어머니댁에 얹혀 살고있음)


두번째 딥빡 이번주 주말에 큰누나가족이 서울에서 오랜만에 온다고 합니다(1년에 1~2번 봄)

그래서 와이프한테 조카들 용돈 좀 주자 했습니다.

큰누나네는 잘사는편이라 저희가 받은게 많습니다.

그랬더니 알겠다고 하고는 작은누나네 조카들은 안줄거라 합니다.


거기서 제가 폭발했습니다.

결혼 후 2년을 처제를 우리집에 잠시 데리고 살면서 먹고싶단거 다사주고 결혼전 와이프가 키우던 강아지도 계속 같이 사는데 강아지가 아파도 급히 병원뛰어가며 금액이 얼마든 신경안쓰고 치료도 하고 제 한달 용돈20만원, 그돈도 매월 5~7만원씩 적금넣고 와이프 생일이나 결혼기념일마다 저는 와이프가 사고싶어하는걸 사주곤 했습니다.


저는 항상 '먼저 주자'이나 와이프는 '먼저 받아야지 준다'는 마인드입니다.


왜 조카들 용돈주는걸 가족끼리 그렇게 이해타산을 따지냐고 물었고 와이프는 설날에 저희누나가 주머니에서 현금다발이 빠지는걸 와이프가 봤는데도 우리애 새뱃돈도 안줬다고 분해합니다.


그리고선 저보고 항상 시댁편만들고 본인편은 안든다고합니다

우리 애기 짠하지 않냐고 합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말이되는지 너무나도 이해가안되어 전국의 와이프분들께 질문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나요?



(흥분상태에 두서없이 글쓴점 양해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