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년 02월 09일 오전 2시 30분.
사랑하는 저희 가족인 강아지 초코는 구름나라로 갔습니다.
초코는 2021년 올해 3살이 되는 남자 말티즈로 매우 활발하고 목소리도 우렁차고 크면서 한 번도 아팠던 적이 없는 건강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렇게 초코는 2년째 저희 가족과 함께 살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잘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초코는 다른 강아지들보다도 더욱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였습니다.
초코는 집에 다른 손님이 온다던지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낯선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여 손님이나 친구들이 집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짖었습니다. (손님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초코를 키운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꼭 오셔야 할 때만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되도록 손님을 집에 모시지 않으려고 하였으며 친구들도 집에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배달이 왔을 때, 옆집에서 문을 쾅 닫을 때, 복도에서 다른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울려서 우리 집까지 들릴 때, 우리 가족이 외출했다가 들어올 때 등 초코는 모든 소리에 예민했고 결국 이웃들에게도 피해가 될 거 같아 행동교정을 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초코에게 너무 미안하나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 방법만이 우리 초코와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함께 살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2021년 01월 29일 금요일 대구 하양 ㄱ 동물 병원에서 초코의 성대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 병원은 초코가 아기 때부터 예방접종을 맞고 검진을 할 때마다 다녔던 병원이었고 또 그때마다 별 이상이 없었기에 저희 가족은 당연히 다니던 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 의사 선생님께서는 혈액 검사를 통해 초코의 모든 수치가 정상이니 수술해도 되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희는 수술에 동의하였고 초코는 수술을 하고 1주일 동안 먹을 약을 받아서 저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후 2월 6일 수술 한지 7일 뒤 초코가 새벽 내내 토를 하고 무기력하며 평소와 다르게 이상한 증상을 보여서 아침 일찍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간호사분께서는 의사가 아직 안 왔으니 기다리라고 하시길래 저희는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ㄱ 동물 병원 의사가 “어디가 아파서 왔냐"라고 물어서 저희 아빠께서는 “초코가 새벽 내내 토를 하고 음식도 잘 안 먹고 갑자기 너무 무기력해지고 평소와 달라서 어디 아픈 것 같아서 데리고 왔다" 라고 하시며 “초코 토 사진을 찍어왔으니 한번 봐달라” 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의사는”사진은 됐고 토가 무슨 색이냐고요” 라고 아빠의 말을 끊으며 사진을 보지도 않았으며 아빠는 “노란색이다” 라고 말씀을 하시며 사진을 봐달라고 다시 한 번 말씀을 하셨지만 그 의사는 사진을 봐달라는 아빠의 말을 무시하고 “장염인 것 같다. 수액 맞출 테니 3시에 와서 데리고 가라" 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초코가 한 번도 이렇게 토한 적이 없는데 입원은 안 해도 되는거냐“ 고 물어보셨지만 의사는 “괜찮다 그냥 수액 맞으면 나아질 거다 단순 장염이다” 라고만 하고 끝까지 아빠가 보여준 사진을 보지도 않았으며, 저희 가족의 물음에 다 건성으로 대답하시고 저희 강아지를 철장에 넣고 바로 뒤에 잡힌 수술을 준비하러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30분 가까이 의사를 기다렸지만 저희 강아지 진료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단순 장염이다, 괜찮다 진다" 라는 의사의 말만 찰떡같이 믿고 강아지의 상태가 곧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3시쯤 아빠는 초코를 데려오셨으나 상태는 좋아진 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인 2월 7일 일요일 하루 종일 초코는 뒤척뒤척 거리며 누워만 있었고 원래는 가지 않던 뒤 베란다 구석에 둔 쓰지 않는 집에 들어가 누워있는 행동을 했으며 비틀비틀 중심을 잡지 못하다 픽 쓰러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엄마 품에 안겨 갑자기 의식을 잃은 상태처럼 눈을 뜨지 않았고 놀란 저는 바로 언니에게 전화해 일요일 야간 진료를 하는 동물 병원을 찾다 대구 ㅅ 동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시자마자 "아기 상태가 많이 안 좋은데요?”라고 하시며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빨리 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저희는 초조하게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온 것 같다며 포도당 주사를 맞히자 초코가 조금 기운을 차린지 눈을 떴고 혈액검사를 해보니 염증수치가 기계로 측정할 수 없는 정도인데다 황달도 왔으며 간 수치도 너무 높아서 지금부터 설 전까지가 고비라고 말씀하시며 급성 췌장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희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성대 수술하기 전에는 너무나 건강했고 모든 것이 정상이었던 아이가 1주일 사이에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웠고 혹시나 싶어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의사 선생님께서는 위도 심각하게 팽창되어 있어 초코가 숨쉬기조차 힘들었을 거라고 합니다. 그 고통을 혼자 다 겪었을 초코를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성대 수술을 하고 난 후부터 초코가 숨쉬기가 불편한가 싶을 정도로 숨 쉴때 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었는데 ㅅ 동물 병원 원장님도 이 소리가 왜 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통원치료를 결정하고 저희는 새벽에 시간 맞춰 초코에게 주사를 맞혀주고 변과 오줌의 색, 횟수 등을 관찰하고 상태가 괜찮은지 초코를 밤새워 간호하였고 그 다음날 8일 월요일에 9시에 병원에 데려가서 6시에 초코를 집에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초코가 더 힘이 없어 보였고 저희는 9시 12시 4시 아침 7시에 맞추어야 할 주사 4대를 놓아주기 위해 자지 않고 깨서 초코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어제보다 염증 수치가 많이 떨어지고 위 크기도 줄어서 희망적으로 봐도 되겠다고 하셔서 기뻐하고 있던 찰나 9일 화요일 새벽 2시 30분에 초코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만약 6일 토요일에 대구 하양 ㄱ 병원 의사가 조금만 더 자세히 아이의 상태를 봐줬더라면, 하다못해 “지금 내가 봤을 때는 장염인 것 같은데 안 좋은 상태라면 췌장염일 수도 있다. 근데 그건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혹시 내일도 아이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면 정밀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와라” 라고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경우에 다른 병일 수도 있다 라고 미리 가족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다면 저희 가족은 좀 더 일찍 초코가 장염이 아니라 더 심각하게 아팠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치료는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었을겁니다.
만약 6일에 다른 병원, 다른 의사에게 초코의 진료를 제대로 받았다면 그래도 저희 가족은 초코를 떠나보내야 했을까요?
만약 당신의 가족이었어도 이렇게 대충 진료하셨을 건가요?
이미 대구 하양 ㄱ 동물 병원 의사는 자신이 대충 진료 한 것을 인정했으며 화가 나 전화를 건 저희 아빠에게 “그건 제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저희 가족은 받아들이기 힘든 사과도 아닌 이러한 얘기를 하셨으며 그 뒤 저희 가족과 이미 하늘의 별이 된 초코에게 어떠한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 성대 수술을 받고 나서 초코가 숨을 쉴 때마다 났던 이상한 소리에 대한 의문들과 초코가 처방받은 약이 도대체 뭐였는지, 그리고 수술을 받은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급격히 나빠진 초코의 상태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을 저희 가족은 ㄱ 동물병원 측에 단 한 가지도 물어보지 않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찾아가 따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사과를 한다고 해도 저희 가족이 초코를 잃은 슬픔은 어떠한 것으로도 절대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또다시 2차 3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은 아직까지 힘들어하며 지내고 있는데 아직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멀쩡히 영업하고 있는 하양 ㄱ 동물 병원 의사님, 만약 제가 쓴 글이 많이 퍼져서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제발 의사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시고 본인의 직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부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덕분에 저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가족을 잃었습니다. 설날이 지나면 병원에 찾아가겠다던 저희 아빠의 말에, 갑자기 왜 그렇게까지 상태가 나빠진건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진료를 대충했던건 미안하다며 설 끝나면 병원에 찾아오라고 말하던 진심이 하나도 담겨있지 않은 당신의 목소리가 저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저희 가족이 설날이 지났는데도 병원에 찾아가서 따지지 않아 지금은 마음 놓고 편하게 진료하고 계신가요?
조만간 찾아가겠습니다. 그때도 당신의 태도가 여전히 지금과 똑같다면, 끝까지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신다면 병원 이름과 당신의 신상, 그리고 초코가 성대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실 cctv부터 초코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 cctv까지 하나하나 모조리 다 확인하여 모두 다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제발 읽어주세요
먼저 처음 써보는 글이 부족한 점이 많아도 너그럽게 이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21년 02월 09일 오전 2시 30분.
사랑하는 저희 가족인 강아지 초코는 구름나라로 갔습니다.
초코는 2021년 올해 3살이 되는 남자 말티즈로 매우 활발하고 목소리도 우렁차고 크면서 한 번도 아팠던 적이 없는 건강한 강아지였습니다.
그렇게 초코는 2년째 저희 가족과 함께 살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고 하루하루가 다르게 잘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은 아파트에 살고 있으며 초코는 다른 강아지들보다도 더욱 소리에 민감한 강아지였습니다.
초코는 집에 다른 손님이 온다던지 친구들이 놀러 왔을 때 낯선 사람을 심하게 경계하여 손님이나 친구들이 집에 들어와서 나갈 때까지 짖었습니다. (손님은 코로나 사태 이전에 초코를 키운지 얼마 안 되었을 때 꼭 오셔야 할 때만 오셨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되도록 손님을 집에 모시지 않으려고 하였으며 친구들도 집에 초대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배달이 왔을 때, 옆집에서 문을 쾅 닫을 때, 복도에서 다른 사람들의 큰 목소리가 울려서 우리 집까지 들릴 때, 우리 가족이 외출했다가 들어올 때 등 초코는 모든 소리에 예민했고 결국 이웃들에게도 피해가 될 거 같아 행동교정을 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기 때문에 초코에게 너무 미안하나 당장 이사를 갈 수도 없는 상황이라 이 방법만이 우리 초코와 헤어지지 않고 끝까지 함께 살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하여 2021년 01월 29일 금요일 대구 하양 ㄱ 동물 병원에서 초코의 성대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 병원은 초코가 아기 때부터 예방접종을 맞고 검진을 할 때마다 다녔던 병원이었고 또 그때마다 별 이상이 없었기에 저희 가족은 당연히 다니던 병원에서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술을 하기 전 의사 선생님께서는 혈액 검사를 통해 초코의 모든 수치가 정상이니 수술해도 되겠다는 말씀을 하셔서 저희는 수술에 동의하였고 초코는 수술을 하고 1주일 동안 먹을 약을 받아서 저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그 후 2월 6일 수술 한지 7일 뒤 초코가 새벽 내내 토를 하고 무기력하며 평소와 다르게 이상한 증상을 보여서 아침 일찍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간호사분께서는 의사가 아직 안 왔으니 기다리라고 하시길래 저희는 20분이 넘는 시간동안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ㄱ 동물 병원 의사가 “어디가 아파서 왔냐"라고 물어서 저희 아빠께서는 “초코가 새벽 내내 토를 하고 음식도 잘 안 먹고 갑자기 너무 무기력해지고 평소와 달라서 어디 아픈 것 같아서 데리고 왔다" 라고 하시며 “초코 토 사진을 찍어왔으니 한번 봐달라” 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의사는”사진은 됐고 토가 무슨 색이냐고요” 라고 아빠의 말을 끊으며 사진을 보지도 않았으며 아빠는 “노란색이다” 라고 말씀을 하시며 사진을 봐달라고 다시 한 번 말씀을 하셨지만 그 의사는 사진을 봐달라는 아빠의 말을 무시하고 “장염인 것 같다. 수액 맞출 테니 3시에 와서 데리고 가라" 라고 말했습니다.
저희 아빠는 “초코가 한 번도 이렇게 토한 적이 없는데 입원은 안 해도 되는거냐“ 고 물어보셨지만 의사는 “괜찮다 그냥 수액 맞으면 나아질 거다 단순 장염이다” 라고만 하고 끝까지 아빠가 보여준 사진을 보지도 않았으며, 저희 가족의 물음에 다 건성으로 대답하시고 저희 강아지를 철장에 넣고 바로 뒤에 잡힌 수술을 준비하러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30분 가까이 의사를 기다렸지만 저희 강아지 진료는 3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단순 장염이다, 괜찮다 진다" 라는 의사의 말만 찰떡같이 믿고 강아지의 상태가 곧 괜찮아 질거라고 생각하여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날 오후 3시쯤 아빠는 초코를 데려오셨으나 상태는 좋아진 것 같아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 날인 2월 7일 일요일 하루 종일 초코는 뒤척뒤척 거리며 누워만 있었고 원래는 가지 않던 뒤 베란다 구석에 둔 쓰지 않는 집에 들어가 누워있는 행동을 했으며 비틀비틀 중심을 잡지 못하다 픽 쓰러지는 등 이상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엄마 품에 안겨 갑자기 의식을 잃은 상태처럼 눈을 뜨지 않았고 놀란 저는 바로 언니에게 전화해 일요일 야간 진료를 하는 동물 병원을 찾다 대구 ㅅ 동물 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의사선생님이 보시자마자 "아기 상태가 많이 안 좋은데요?”라고 하시며 의식을 잃은 상태라고 빨리 검사를 해보자고 하셔서 저희는 초조하게 검사 결과를 기다렸습니다.
저혈당 쇼크가 온 것 같다며 포도당 주사를 맞히자 초코가 조금 기운을 차린지 눈을 떴고 혈액검사를 해보니 염증수치가 기계로 측정할 수 없는 정도인데다 황달도 왔으며 간 수치도 너무 높아서 지금부터 설 전까지가 고비라고 말씀하시며 급성 췌장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 말을 들은 저희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성대 수술하기 전에는 너무나 건강했고 모든 것이 정상이었던 아이가 1주일 사이에 이렇게 될 수 있는 것인지 의문스러웠고 혹시나 싶어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의사 선생님께서는 위도 심각하게 팽창되어 있어 초코가 숨쉬기조차 힘들었을 거라고 합니다. 그 고통을 혼자 다 겪었을 초코를 생각하니 너무 미안해서 미쳐버릴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성대 수술을 하고 난 후부터 초코가 숨쉬기가 불편한가 싶을 정도로 숨 쉴때 마다 이상한 소리를 내었는데 ㅅ 동물 병원 원장님도 이 소리가 왜 나는지는 모르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통원치료를 결정하고 저희는 새벽에 시간 맞춰 초코에게 주사를 맞혀주고 변과 오줌의 색, 횟수 등을 관찰하고 상태가 괜찮은지 초코를 밤새워 간호하였고 그 다음날 8일 월요일에 9시에 병원에 데려가서 6시에 초코를 집에 데려왔습니다.
하지만 초코가 더 힘이 없어 보였고 저희는 9시 12시 4시 아침 7시에 맞추어야 할 주사 4대를 놓아주기 위해 자지 않고 깨서 초코를 돌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병원에서 어제보다 염증 수치가 많이 떨어지고 위 크기도 줄어서 희망적으로 봐도 되겠다고 하셔서 기뻐하고 있던 찰나 9일 화요일 새벽 2시 30분에 초코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만약 6일 토요일에 대구 하양 ㄱ 병원 의사가 조금만 더 자세히 아이의 상태를 봐줬더라면, 하다못해 “지금 내가 봤을 때는 장염인 것 같은데 안 좋은 상태라면 췌장염일 수도 있다. 근데 그건 정밀검사를 받아봐야 정확한 결과를 알 수 있다. 혹시 내일도 아이의 상태가 많이 안 좋다면 정밀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와라” 라고 상태가 더 안 좋아질 경우에 다른 병일 수도 있다 라고 미리 가족들에게 이야기 해주었다면 저희 가족은 좀 더 일찍 초코가 장염이 아니라 더 심각하게 아팠다는 걸 알 수 있었고 치료는 더 빨리 시작할 수 있었을겁니다.
만약 6일에 다른 병원, 다른 의사에게 초코의 진료를 제대로 받았다면 그래도 저희 가족은 초코를 떠나보내야 했을까요?
만약 당신의 가족이었어도 이렇게 대충 진료하셨을 건가요?
이미 대구 하양 ㄱ 동물 병원 의사는 자신이 대충 진료 한 것을 인정했으며 화가 나 전화를 건 저희 아빠에게 “그건 제가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라고 저희 가족은 받아들이기 힘든 사과도 아닌 이러한 얘기를 하셨으며 그 뒤 저희 가족과 이미 하늘의 별이 된 초코에게 어떠한 진심이 담긴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또 성대 수술을 받고 나서 초코가 숨을 쉴 때마다 났던 이상한 소리에 대한 의문들과 초코가 처방받은 약이 도대체 뭐였는지, 그리고 수술을 받은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급격히 나빠진 초코의 상태에 대한 수많은 질문들을 저희 가족은 ㄱ 동물병원 측에 단 한 가지도 물어보지 않았고 지금까지 한 번도 찾아가 따지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사과를 한다고 해도 저희 가족이 초코를 잃은 슬픔은 어떠한 것으로도 절대 보상받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또다시 2차 3차 피해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희 가족은 아직까지 힘들어하며 지내고 있는데 아직도 사과 한 마디 없이 멀쩡히 영업하고 있는 하양 ㄱ 동물 병원 의사님, 만약 제가 쓴 글이 많이 퍼져서 혹시라도 이 글을 보게 되신다면 제발 의사로서 자신의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에 목숨이 왔다 갔다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지하시고 본인의 직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부디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덕분에 저는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가족을 잃었습니다. 설날이 지나면 병원에 찾아가겠다던 저희 아빠의 말에, 갑자기 왜 그렇게까지 상태가 나빠진건진 나도 잘 모르겠지만 진료를 대충했던건 미안하다며 설 끝나면 병원에 찾아오라고 말하던 진심이 하나도 담겨있지 않은 당신의 목소리가 저는 아직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저희 가족이 설날이 지났는데도 병원에 찾아가서 따지지 않아 지금은 마음 놓고 편하게 진료하고 계신가요?
조만간 찾아가겠습니다. 그때도 당신의 태도가 여전히 지금과 똑같다면, 끝까지 본인의 책임을 회피하신다면 병원 이름과 당신의 신상, 그리고 초코가 성대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실 cctv부터 초코가 아파서 입원했을 때 cctv까지 하나하나 모조리 다 확인하여 모두 다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강아지 #동물병원 #의사고발 #댓글 #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