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 써보네요 좀 길지도 모르지만.. 너무 답답해서요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결혼을 두달정도 앞둔 24살 여자인데요~ 저는 지방에서 24년을 살았고 그곳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지금은 서울에 올라와서 친구들하고 살아요. 신랑 될 사람은 26살이구요 회사다닌지 1년 좀 넘었어요. 오빠는 서울에서 계속 살았구요 오빠 부모님도 서울 토박이세요. 요즘 결혼준비때문에 우울증에 걸릴거 같아요.. 올해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들떠서 바로 양가 부모님께 허락받고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워낙 가정적인 사람이라 돈을 모으는것도 잘 하고, 경제관념도 뚜렷한 사람이예요 그거 하나 믿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시부모님 되실분들도 오빠가 외아들이라 저를 딸처럼 여기시며 저한테 말씀하실때도 "엄마가~ 아빠가~"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너무 예뻐하세요 저를. 제가 뭐 하나 해드린것도 없는데 정말 잘해주세요.. 어디 나가시면 저 주실 선물만 보시고, 결혼 날짜를 잡으니까 있는것 없는것 다 저한테 주시고 싶으신가봐요~ 전 오빠네 부모님, 오빠한테 너무 많이 받기만 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지방분이신데. 빚을 지시는걸 정말 싫어하세요. 정말 검소하시고, 그래서 저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알바를 시작했죠. 저희집 그렇게 가난하지 않아요- 가난하지도 않고 그냥 넉넉하게 살만한데 워낙 검소하시고 또 우리 아빠는 비싼옷 이런거는 쓸데없는 낭비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이번에 저 결혼할때는 3000정도 예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상견례때도 오빠네 부모님께 검소하게 하자고 뺄거 다 빼자고 하도 하시는바람에 그쪽에서 이바지도 안받겠다, 현물, 반상기 다 안받겠다 하셨구요. 예물도 오빠는 다 합해서 시계만 받았음 좋겠다고, 목걸이 팔찌 이런거 말고 시계만 받는다고 그래서 시계 이번에 400만원짜리 하나 사줬어요. 근데 오빠네 부모님은 저 예물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합해서 1000이 넘나봐요..... 그리고 다이아 말고 그냥 커플링도 오빠네쪽에서 다 사신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이번에 예단을 보내는데 아빠가 그냥 안돌려받으실 생각으로 500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하.. 그리고 꾸밈비가 있는데.. 오빠네 부모님이 저 꾸밈비만 300 주신다고 하시고 저는 오빠랑 오빠네 아버지까지 해서 300정도 주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아빠랑 통화를 했는데. 뭐가 그렇게 비싸냐고 그러세요.. 저는 여태껏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본적도 없고, 기껏해야 화장품 립스틱정도?만 샀었는데 저도 당연히 비싸다고 생각되죠. 결혼을 해본적도 없고 주위에 결혼을 이렇게 비싸게 한 사람도 없으니까요.. 근데 오빠네는 오빠네 친척들이 다 잘사시고. 정말 잘사세요. 예물도 시계만 800짜리 받고.. 암튼 그러고 서울에서 항상 생활하셨으니까 뭘 사실때는 항상 백화점에 가시고. 그게 생활화 되셨으니까. 너무 다른거예요 우리집이랑 오빠네랑.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다 계산해보니까 자잘한거 주례비, 사회자비, 도우미비, 뭐 이런거 다 빼고 계산한 결과로는 3360+a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우리 부모님한테는 이렇게 나온다 말도 못하고. 지금 끙끙 앓고만 있어요. 매일마다 속상해서 눈물이 나네요. 오빠네는 정말 저희한테 맞춰주시느라고 몇몇개는 떠맡으셨거든요. 근데 그쪽에서도 이제는 더이상 양보 못하겠다고 하세요. 속도 너무 답답하고 오빠랑만 매일 싸우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잘 치룰까요? 좀 도와주세요..
결혼준비하다가 우울증 걸릴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매일 톡 읽기만 하다가 처음 써보네요
좀 길지도 모르지만.. 너무 답답해서요ㅠ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결혼을 두달정도 앞둔 24살 여자인데요~
저는 지방에서 24년을 살았고 그곳에서 대학까지 나왔고,
지금은 서울에 올라와서 친구들하고 살아요.
신랑 될 사람은 26살이구요 회사다닌지 1년 좀 넘었어요.
오빠는 서울에서 계속 살았구요 오빠 부모님도 서울 토박이세요.
요즘 결혼준비때문에 우울증에 걸릴거 같아요..
올해 프로포즈를 받았을 때는 바로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에 들떠서
바로 양가 부모님께 허락받고 결혼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워낙 가정적인 사람이라 돈을 모으는것도 잘 하고, 경제관념도 뚜렷한 사람이예요
그거 하나 믿고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거든요~
그리고 시부모님 되실분들도 오빠가 외아들이라 저를 딸처럼 여기시며
저한테 말씀하실때도 "엄마가~ 아빠가~"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네요.
너무 예뻐하세요 저를. 제가 뭐 하나 해드린것도 없는데 정말 잘해주세요..
어디 나가시면 저 주실 선물만 보시고, 결혼 날짜를 잡으니까 있는것 없는것 다
저한테 주시고 싶으신가봐요~ 전 오빠네 부모님, 오빠한테 너무 많이 받기만 했어요
우리 부모님은, 지방분이신데. 빚을 지시는걸 정말 싫어하세요.
정말 검소하시고, 그래서 저는 대학 들어가면서부터 알바를 시작했죠.
저희집 그렇게 가난하지 않아요- 가난하지도 않고 그냥 넉넉하게 살만한데
워낙 검소하시고 또 우리 아빠는 비싼옷 이런거는 쓸데없는 낭비라고 생각하시죠.
그런데 이번에 저 결혼할때는 3000정도 예상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상견례때도 오빠네 부모님께 검소하게 하자고 뺄거 다 빼자고 하도 하시는바람에
그쪽에서 이바지도 안받겠다, 현물, 반상기 다 안받겠다 하셨구요.
예물도 오빠는 다 합해서 시계만 받았음 좋겠다고, 목걸이 팔찌 이런거 말고 시계만 받는다고
그래서 시계 이번에 400만원짜리 하나 사줬어요.
근데 오빠네 부모님은 저 예물 목걸이, 반지, 귀걸이 합해서 1000이 넘나봐요.....
그리고 다이아 말고 그냥 커플링도 오빠네쪽에서 다 사신다고 하시구요..
그런데 이번에 예단을 보내는데 아빠가 그냥 안돌려받으실 생각으로 500 보낸다고 하시더라구요
하.. 그리고 꾸밈비가 있는데.. 오빠네 부모님이 저 꾸밈비만 300 주신다고 하시고
저는 오빠랑 오빠네 아버지까지 해서 300정도 주려고 생각하고있거든요.
그래서 아까 아빠랑 통화를 했는데. 뭐가 그렇게 비싸냐고 그러세요..
저는 여태껏 백화점에서 물건을 사본적도 없고, 기껏해야 화장품 립스틱정도?만 샀었는데
저도 당연히 비싸다고 생각되죠. 결혼을 해본적도 없고 주위에 결혼을 이렇게 비싸게 한 사람도 없으니까요..
근데 오빠네는 오빠네 친척들이 다 잘사시고. 정말 잘사세요.
예물도 시계만 800짜리 받고.. 암튼 그러고 서울에서 항상 생활하셨으니까
뭘 사실때는 항상 백화점에 가시고. 그게 생활화 되셨으니까.
너무 다른거예요 우리집이랑 오빠네랑.
그래서 제가 이것저것 다 계산해보니까 자잘한거 주례비, 사회자비, 도우미비, 뭐 이런거 다 빼고 계산한 결과로는 3360+a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우리 부모님한테는 이렇게 나온다 말도 못하고. 지금 끙끙 앓고만 있어요.
매일마다 속상해서 눈물이 나네요.
오빠네는 정말 저희한테 맞춰주시느라고 몇몇개는 떠맡으셨거든요.
근데 그쪽에서도 이제는 더이상 양보 못하겠다고 하세요.
속도 너무 답답하고 오빠랑만 매일 싸우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잘 치룰까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