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 남자입니다. 자랑하려고 쓰는건 전혀 아닙니다만, 워낙 얼굴이 뽀얗기도 하고 어렸을 때 부터 주위에서 예쁘장하게 생겼다. 곱상하게 생겼다. 잘생겼다. 귀엽다 등등 여러가지 말을 들어왔습니다. 정말 배우처럼 존잘이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 위에서 들은 말들 중 남자치고 예쁘장하게 생겼다. 곱상하게 생겼다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여사친 자취방에서 놀다가 둘 다 심심하던 차에 갑자기 여사친이 화장하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화장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자기말로는 여장이 아니라 남자한테 어울리게 아이돌 화장? 느낌으로 꾸안꾸 느낌으로 해주겠다는데
여튼 옅은 남자화장을 해줬는데, 여사친이 너무 예쁘다고 사진만 10장 넘게 셀카를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이러고 번화가나 학교 돌아다니면 안되냐고 너무 예쁘다고 예쁜 남사친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다고 말을하는데
처음엔 놀리는줄 알았는데 반응을 보니 정말 진심이었습니다.
화장실에가서 얼굴을 봤는데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평소보다 훨씬 예뻐(?) 보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스킨 로션 립밤 끝입니다.
그런데 오늘 여사친한테 받은 화장은 눈 : 젤 아이라인, 갈색계열 섀도우 눈썹:아이브로우코 : 갈색계열 섀도우볼: 보라계열 블러셔 피부: 파운데이션
이렇게 받았습니다.
평소 꾸미는데 전혀 관심없었고 얼굴관리도 하나도 안하는데 그냥 타고나길 얼굴이 뽀얗게 타고나고 남자치고 예쁘장하고 곱상하게 생겨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화장을 하니 정말 제가 봐도 좀 너무 예뻐 보였는데요.
요즘 남자도 자기관리 하는 시대고, 남자도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화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잖아요. 그런데 일반인, 평번한 남자들 중에 화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잘생기신, 그러니까 저처럼 이쁘장하게 생긴게 아닌 진짜 남자답게 잘생기신 그런 분들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남자다운 화장을 하는 건 많이 봤는데, 저같은 이쁘장한 남자가 화장하는 건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성이든 동성이든 잘 보이고 싶고, 깔끔하게 보이고 싶은 욕구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자답게 생긴 것과는 완전 정 반대의, 예쁘장하고 곱상하게 생겼기 때문에
화장을 하려면 그 장점을 살려서 화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화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본판이 예쁘장하고 곱상하니까 어울리는 것도 여성스러운(?) 화장이 억지로 끼워맞추는 남성스러운 화장보다는 훨씬 제 본판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는건데, 저는 남잔데 연한 여자화장을 해도 여자들이 이상하게 안보려나요?
여성분들만 답변 부탁드려요. 남자 화장 고민중입니다.
자랑하려고 쓰는건 전혀 아닙니다만, 워낙 얼굴이 뽀얗기도 하고
어렸을 때 부터 주위에서 예쁘장하게 생겼다. 곱상하게 생겼다. 잘생겼다. 귀엽다 등등 여러가지 말을 들어왔습니다.
정말 배우처럼 존잘이다 이런 느낌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일반인 수준에서, 위에서 들은 말들 중
남자치고 예쁘장하게 생겼다. 곱상하게 생겼다 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여사친 자취방에서 놀다가 둘 다 심심하던 차에 갑자기 여사친이
화장하면 되게 잘 어울릴 것 같다고 화장을 해주겠다는 겁니다.
자기말로는 여장이 아니라 남자한테 어울리게 아이돌 화장? 느낌으로 꾸안꾸 느낌으로 해주겠다는데
여튼 옅은 남자화장을 해줬는데, 여사친이 너무 예쁘다고 사진만 10장 넘게 셀카를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자기랑 이러고 번화가나 학교 돌아다니면 안되냐고 너무 예쁘다고
예쁜 남사친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고 싶다고 말을하는데
처음엔 놀리는줄 알았는데 반응을 보니 정말 진심이었습니다.
화장실에가서 얼굴을 봤는데 저도 깜짝 놀랄 정도로 평소보다 훨씬 예뻐(?) 보였습니다.
평소에 저는 스킨 로션 립밤 끝입니다.
그런데 오늘 여사친한테 받은 화장은
눈 : 젤 아이라인, 갈색계열 섀도우 눈썹:아이브로우코 : 갈색계열 섀도우볼: 보라계열 블러셔 피부: 파운데이션
이렇게 받았습니다.
평소 꾸미는데 전혀 관심없었고 얼굴관리도 하나도 안하는데 그냥 타고나길 얼굴이 뽀얗게 타고나고 남자치고 예쁘장하고 곱상하게 생겨서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화장을 하니 정말 제가 봐도 좀 너무 예뻐 보였는데요.
요즘 남자도 자기관리 하는 시대고, 남자도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화장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난 추세잖아요.
그런데 일반인, 평번한 남자들 중에 화장하는 사람들은 정말 잘생기신, 그러니까 저처럼 이쁘장하게 생긴게 아닌 진짜 남자답게 잘생기신 그런 분들이 남성미 물씬 풍기는 남자다운 화장을 하는 건 많이 봤는데, 저같은 이쁘장한 남자가 화장하는 건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더 걱정이에요.
저도 사람인지라 이성이든 동성이든 잘 보이고 싶고, 깔끔하게 보이고 싶은 욕구는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남자답게 생긴 것과는 완전 정 반대의, 예쁘장하고 곱상하게 생겼기 때문에
화장을 하려면 그 장점을 살려서 화장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화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지만, 본판이 예쁘장하고 곱상하니까 어울리는 것도 여성스러운(?) 화장이 억지로 끼워맞추는 남성스러운 화장보다는 훨씬 제 본판의 장점을 잘 살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여쭤보는건데, 저는 남잔데 연한 여자화장을 해도 여자들이 이상하게 안보려나요?
예쁘장하게 화장하는 남자 어떻게 보이는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정말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