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하고 딱 3주 방치해봤지만 그대로였고,
오히려 본인은 본인역할 다하는데
저만 할 일 안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여러모로 그또한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분리수거 딱하나! 할 일 정해주고 부탁해봤지만
매번 나갈때마다 까먹는다 핑계를 대서
현관에다 내놓고 들고 나가라고 했더니
다녀와서할게 내일아침에 할게 미루고미루다
한달을 현관에 분리수거 쌓아둔채로 살았네요.
끝까지 안하더군요.
구구절절 모든 스토리를 쓰자면 글이 길어져서
최대한 간추려 썼고,
워낙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다수의 의견을 보여주면 대화가 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썼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니
이대로 사는건 아니다 라는 확신이 더욱 강하게 들어서
이혼까지 각오하고 글을 보여줬습니다.
대체 집안일 뭐 얼마나 된다고
그게뭐라고 저렇게까지 글을써서 욕을 먹이냐.하며
먼저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점심때나 되서 천천히 출근하지만
자긴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일하다오는데
집에오면 정말 다른 일을 할 여력이없다.라며...
여전히 말이 안통합니다^^
아이없어서 다행이라는 얘기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시댁에서 자꾸 아이 가지라고 하시는데
그냥 낳으면 알아서 크는것도아니고
제가 책임질 수 있어야 자녀계획이 있는거죠.
자신없어서 그부분 확실히 안된다고 얘기해왔어요.
댓글에 이혼하라는 얘기도 많던데
굳이 안되는걸 붙잡고 남은 평생을 고생하며 살 생각은 없지만,
제가 선택해서 결혼한건데 쉽게 포기할수도 없는일이라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던거고.
그런데도 여전히 저런태도에 대책없는 말들이라니.
더이상 해 볼 노력도 없네요.
정리하고싶다고 하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연애할때 몰랐냐구요?
예전에 레스토랑 알바를 해봤다며
파스타, 리조또, 요리도 직접해주고.
데이트끝나고 집에가면 씻는다 이것저것 정리한다하며
한시간쯤은 드문드문 연락오고,
회사 책상 가지런히 정리해서는
제가 선물한 작은 소품들 올려 사진 보내주던 사람이라
이렇게 모든 뒤치닥거리를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정리정돈이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남편보다 어느정도 더 많은 집안일을 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정도가 있지 다들 보시다시피 너무 심하니까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또 더 편해질수록
사람을 더 호구로보는게
제대로된 남의 편이네요.
아무튼 고구마같은 글에도
답글 달아주시고 같이 화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결혼 1년차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맞벌이하고있어요 .
저는 오후 2시에 출근해서 8시 퇴근, 토요일까지 일을 하구요.
남편은 오전 7시에 나가서 저녁 5시 퇴근, 주말은 쉽니다.
남편은 집에서 정말 손도 까딱 안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적기 때문에
집안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논리인데
제가 더 많이 하는 정도가 아니에요.
남편이 정말 손도 까딱안하는, 본인이 먹은 과자봉지,맥주캔.
쓴 휴지도 안버리고 구겨서 그 자리에 두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둘만 사는 집인데도
집안일이 너무너무 많고, 벅차게 느껴집니다.
남편이 먼저 출근하면
제가 오전에 청소와 빨래를 한 후 출근합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먼저 퇴근한 남편은 입었던 옷을 아무데나 벗어두고,
주변을 어지럽힌 채 티비를 보고있거나 게임을 하고 있어요.
그럼 전 저녁을 준비하고,
이런저런 뒷정리며 집안일을 계속 해요.
시어머니도 남편도
둘만 사는집에 무슨 집안일이 그렇게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얘기해요.
결혼전이랑 비교해서
남편은 하던 그대로의 생활을 하는거고
저는 직장일에 집안일이 추가되는건데
당연히 힘들게 느껴지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이해 못할만한 불평불만을 하고있는거에요?
1년 같이 살면서 현타와서
신혼초엔 꼬박꼬박 차려주던 아침밥도
이젠 손 놨습니다.
그거가지고 또
변했네 달라졌네 어쩌네 하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그렇다고 남편의 벌이가 월등히 많은것도 아니고,
월급 50만원 더 많아요.
남편은 본인이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
둘만 사는 집이라 집안일이 적다는 것.
이 두가지를 이유로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이해못합니다.
최근 갈등이 더 잦아졌는데
남편은 심지어
우리엄만 더 많은 일도 다 했고 어쩌고라며
선넘는 소릴 하네요.
(추가) 둘만 사는 집에 집안일이 산더미에요.
저도 노력을 안해본것은 아닙니다.
안하고 딱 3주 방치해봤지만 그대로였고,
오히려 본인은 본인역할 다하는데
저만 할 일 안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더라구요.
여러모로 그또한 너무 힘들어서 그만뒀습니다.
분리수거 딱하나! 할 일 정해주고 부탁해봤지만
매번 나갈때마다 까먹는다 핑계를 대서
현관에다 내놓고 들고 나가라고 했더니
다녀와서할게 내일아침에 할게 미루고미루다
한달을 현관에 분리수거 쌓아둔채로 살았네요.
끝까지 안하더군요.
구구절절 모든 스토리를 쓰자면 글이 길어져서
최대한 간추려 썼고,
워낙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라
다수의 의견을 보여주면 대화가 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썼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니
이대로 사는건 아니다 라는 확신이 더욱 강하게 들어서
이혼까지 각오하고 글을 보여줬습니다.
대체 집안일 뭐 얼마나 된다고
그게뭐라고 저렇게까지 글을써서 욕을 먹이냐.하며
먼저 화를 내더라구요.
저는 점심때나 되서 천천히 출근하지만
자긴 아침일찍부터 나가서 일하다오는데
집에오면 정말 다른 일을 할 여력이없다.라며...
여전히 말이 안통합니다^^
아이없어서 다행이라는 얘기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시댁에서 자꾸 아이 가지라고 하시는데
그냥 낳으면 알아서 크는것도아니고
제가 책임질 수 있어야 자녀계획이 있는거죠.
자신없어서 그부분 확실히 안된다고 얘기해왔어요.
댓글에 이혼하라는 얘기도 많던데
굳이 안되는걸 붙잡고 남은 평생을 고생하며 살 생각은 없지만,
제가 선택해서 결혼한건데 쉽게 포기할수도 없는일이라
나름대로 많은 노력을 해왔던거고.
그런데도 여전히 저런태도에 대책없는 말들이라니.
더이상 해 볼 노력도 없네요.
정리하고싶다고 하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연애할때 몰랐냐구요?
예전에 레스토랑 알바를 해봤다며
파스타, 리조또, 요리도 직접해주고.
데이트끝나고 집에가면 씻는다 이것저것 정리한다하며
한시간쯤은 드문드문 연락오고,
회사 책상 가지런히 정리해서는
제가 선물한 작은 소품들 올려 사진 보내주던 사람이라
이렇게 모든 뒤치닥거리를 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저는 정리정돈이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해서
남편보다 어느정도 더 많은 집안일을 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사람이에요.
그런데 정도가 있지 다들 보시다시피 너무 심하니까요.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또 더 편해질수록
사람을 더 호구로보는게
제대로된 남의 편이네요.
아무튼 고구마같은 글에도
답글 달아주시고 같이 화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
결혼 1년차입니다.
아이는 아직 없고, 맞벌이하고있어요 .
저는 오후 2시에 출근해서 8시 퇴근, 토요일까지 일을 하구요.
남편은 오전 7시에 나가서 저녁 5시 퇴근, 주말은 쉽니다.
남편은 집에서 정말 손도 까딱 안하는 사람이에요.
제가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적기 때문에
집안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논리인데
제가 더 많이 하는 정도가 아니에요.
남편이 정말 손도 까딱안하는, 본인이 먹은 과자봉지,맥주캔.
쓴 휴지도 안버리고 구겨서 그 자리에 두는 사람입니다.
그러다보니 둘만 사는 집인데도
집안일이 너무너무 많고, 벅차게 느껴집니다.
남편이 먼저 출근하면
제가 오전에 청소와 빨래를 한 후 출근합니다.
퇴근해서 집에 오면
먼저 퇴근한 남편은 입었던 옷을 아무데나 벗어두고,
주변을 어지럽힌 채 티비를 보고있거나 게임을 하고 있어요.
그럼 전 저녁을 준비하고,
이런저런 뒷정리며 집안일을 계속 해요.
시어머니도 남편도
둘만 사는집에 무슨 집안일이 그렇게 많다고 불만을 토로하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얘기해요.
결혼전이랑 비교해서
남편은 하던 그대로의 생활을 하는거고
저는 직장일에 집안일이 추가되는건데
당연히 힘들게 느껴지는거 아닌가요?
제가 그렇게 이해 못할만한 불평불만을 하고있는거에요?
1년 같이 살면서 현타와서
신혼초엔 꼬박꼬박 차려주던 아침밥도
이젠 손 놨습니다.
그거가지고 또
변했네 달라졌네 어쩌네 하는데
정말 짜증나네요.
그렇다고 남편의 벌이가 월등히 많은것도 아니고,
월급 50만원 더 많아요.
남편은 본인이 밖에서 일하는 시간이 더 많다는 것.
둘만 사는 집이라 집안일이 적다는 것.
이 두가지를 이유로 제가 힘들어하는 것을 이해못합니다.
최근 갈등이 더 잦아졌는데
남편은 심지어
우리엄만 더 많은 일도 다 했고 어쩌고라며
선넘는 소릴 하네요.
남편이랑 같이 보려고 올립니다.
제가 별거아닌걸로 불평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