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신이 이상한건가요?

뿌잉2021.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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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4살 17개월딸을 키우고있는 맘입니다

남편이7개월째 일을 안해요
방에만 박혀서 하루종일 게임,잠,게임,잠 반복합니다
울화통터져서 올려봐요

아이를가져 짧은연애후 결혼을했고,
임신기간동안과 아이가 신생아때까지만해도
일을열심히 했고 저희가족을 먹여살렸어요

물론임신기간동안과 아기 신생아때
일하라고 다른임산부들은일 잘만하던데 왜넌 입덧을 핑계삼아 하루종일 누워있냐 ,우유배달종이를 어디서 가져와서는 아기띠하고 우유나 배달해라 이런 말들을 해서
마음에 좀 상처를 입었었고 일을하고싶었고,

생활비로많이싸웠고 (카드값이 왜이렇게 많이나왔냐 차비도아까우니까 어디 가지말라라고 친정도 차비아깝다고 못가게 함)
생활비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려고 시작한일인데
육아와 집안일 일까지 하니까 힘들었는데
일이생각보다 잘되고 돈도많이벌어서 계속하고있어요

그런데남편이 코로나때문에 일을그만두고는 제가버는수입이많으니까 제수입에만 의존해서 살고있어요
그럼 적어도 집안일이나 육아는 도와줘야하는것 아닌가요?
엄마가 해야할일이라며 항상 나몰라라 매일싸움끝에
빨래하나 하네요 빨래도 돌리고 널어놓는것만.
개는건 죽어도 못하겠다고해서 알겠다고했어요
저는 새벽까지 일을해요(집에서) 새벽네시에 자면 아침 일곱시에 일어나서 아이밥먹이고 하다가 점심때즘 한두시간 낮잠자고 집안일하고 육아하고 아이재우고 일을 시작하거든요
잠이 부족하고 힘든데 힘들다고하면 싸움이시작되요
잠많이 자지않냐 엄마는원래강하다면서..요즘너무
지치고힘들어요 남들다일하는데 왜일을 안하냐고 얘기를하면 자기는 아무일이나할수없다며.. 뭐 공장이라도 다니냐고 되려화를내고 너돈잘번다고 무시하냐며 화내고욕하고
매일게임만하다가 저랑아이는 당연히 낮에 활동을하는데
남편은 밤새고 게임하다가 낮에자요 아기가 남편방문을열고 들어가면 왜 애를 들어오게하냐고 좀 안고있으라고 화내고
너무 지치고 아이를보면 이런생각하면 안되지만 이혼하고싶네요 번돈 모아서 남편 금사줬어요 계속 여태껏 혼자일한거 보상받고싶다는듯 말해서 그냥 모아둔돈 600으로 금 사주고 차도 사달라해서 할부로 매달 100만원씩 내면서 사주고 지금 모든집안돈 제가내고있고
이돈다모았으면 얼마일까.. 차라리 내가 아이랑 둘이사는게 더 잘살거같고 못된생각이 드네요 제가 정신이 이상해진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