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종 톡을 보곤 하는 대구사는 24살 처자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시작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쓰는 건 처음인데, 다른 분들도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제가 겪은 일을 간략하게 적어볼까해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상당히 오래된 곳으로 중년 이상의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입구마다 경비원이 계신 것도 아니고, 각 세대에 신청 수만큼 카드가 주어지거든요. 들어갈 때 카드를 찍거나 아니면 방문호수에 인터폰을 해서 내부에서 열어주는 두 가지 방법으로 아파트로 들어올 수가 있는 구조죠. 저는 오늘 집에 들어가기 전에 통화를 하게 되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화가 끊기는 경향이 있으니까 통화를 끝내고 가려고 저희 동 입구 앞에 서 있었어요. 근데 통화를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주변을 훑어보니깐 아까부터 입구가 보이는 화단 근처에 한 남자분이 서 계시더라고요. 그것도 누구를 기다리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입구를 빤-히 보세요. 그러면서 저희 아파트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스캔하듯이 바라보더라고요.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_-; 신경 안 쓰고 통화를 계속했습니다. 근데 잠시 후에 양복을 입은 한 남자분이 약간 불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파일폴더를 옆에 끼고서 저희 라인 입구로 올라왔어요. 그리고 인터폰을 하더군요. (저는 입구 옆에서 계속 통화중) 어떤 할머니가 받으셨는데, 그 아저씨 대뜸 하시는 말씀이 "할머니, 제가 여기 XX아파트 작년까지 보일러 맡아서 관리 하던 사람인데, 기억하시죠? 왜 옛날에 할머니 집에 보일러 고장나서 제가 고쳐드리고 그랬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계속 중앙난방식이어서 보일러는 보일러실에서만 하시는 고로, 가정방문을 해서 보일러를 어떻게 하는 일은 최근까지 없었습니다 -_-; 올 중반 무렵에 개별난방으로 바꾸면서 딱 한 번 가가호호 보일러 설치를 했고요. 워낙 많은 인부분들이 오셔서 한 분 한 분 기억한다는 건 말도 안되죠. 여튼 그렇게 자꾸 아는 척을 하시고, 할머님께서는 자신없으신 목소리로 "글쎄,.. 일일이 기억이... 얼굴도 안 보고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아~ 그러세요? 저는 그만두고도 할머님 생각이 나서 왔는데. 문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집에 가서 좀 살펴보고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보일러 관리하다가 그만두셨다는 분이 무슨 이제와서 살펴볼 게 있고 드릴 말씀이 있습니까; 슬슬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할머니께선 불안하신지 직접 내려오시겠으니 밑에서 이야기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전 그 때쯤 통화는 끝났지만 제가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그 아저씨가 그냥 들어갈까봐 그냥 밖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근데 인터폰이 끝나자 그 아저씨, 아까부터 화단옆에 멀찍이 있던 수상한 아저씨랑 말을 주고받더군요. ㅡㅡ; "열어준대?" <- 수상한 아저씨 "지금 내려온다는데요. 들어가서 얘기하면 되요." <- 인터폰한 아저씨 이젠 진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드신 노인분들 노리고 사기치는 범죄들, 뉴스에서 봤던 일들 머리속에서 막 스쳐지나가면서... 설마 그런건가 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내려오셨어요. 정말.. 가냘프시고 나이가 많이 드신(80대 정도 되보이셨어요)분이 애처로울 정도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오신 거에요. 근데 아저씨를 (전혀 놀랍진 않지만;) 못 알아보시더군요. 안에서 사람이 문에 다가가면 문이 저절로 열리기에... 할머니가 다가와서 문을 여시자 아저씨 성큼 들어가시며 "할머니!! 저 기억나시죠?? 전 할머니 뵙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하는데 할머니께선 "글쎄.. 전 도통..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오신건지.." 주춤주춤 하시는데 도저히 그 상황에서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이 아저씨가 (밖에도 일행이 있는데) 할머니께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혹시나 할머니를 속여서 사기를 치거나 할머니한테 못된 짓이라도 할까 싶어서 저는 엘리베이서 앞에서 누구 기다리는 척을 하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옆에 있으면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싶을 때 전화를 해서 누굴 부르든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 있잖아요. 그리고 아저씨는 할머니에게 판매를 시작하시는데... 그렇게 나이드신 할머니께 화장품 판매를 하는 겁니다. 줄기세포가 어쩌구, 태반이 어쩌구... 한 때 "반짝"했던 그것들요. 광고가 가관이었어요. 이걸 쓰면 피부가 재생이 되기 때문에 젊어진다는둥, 나이는 상관이 없다는둥, 그냥 얼굴이 바뀐다는 둥;;; 미국에서는 한 통에 2~30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둥;;; 정말 놀랍고도 다행이었던 건, 할머님께서 크게 당황하거나 혹하거나 하지 않으시고 굉장히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나이에는 글쎄, 이런 것이 필요하지도 않고... 지금 영감님이랑 둘이 사는데, 당장 나이 들어 병원비가 걱정이지, 이런 것에 쓸 돈도 없고.. 너무 비싸요. 그리고 그 태반이라는 거... 전에도 광고 많이 하고 하던데 그렇게 효과가 있는가? 이게 진짜 괜찮은거면 무슨 카달로그라던가 그런거라도 좀 내놔봐요.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는 한 번 해봐줄께.." 여튼 아저씨는 포기할 줄 모르시고... 자기가 아는 형님이 있다- 화장품 설명 그 분이 더 잘하니까 그 분 모시고 얘기를 들어보자- 나중에는 회사가 부도났다 그런 얘기도 막 하시는데... 오후 7시 15분부터 거의 8시까지 계속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 도중에 다른 주민분들도 하나 둘 오셔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셨죠. 그래도 전 모른척 계속 폰만 만지고 있었습니다 -_-; 그러다가 결국 그 분이 카달로그 가지러 간다고 차로 가셨어요. 전 기회다 싶어서 할머니한테 말씀드렸죠. "할머니.. 저 분도 사정이 힘들고 그러셔서 그럴 수 있지만 저런 화장품 사실 믿을 만한 것도 못 되고... 조심하세요. 절대 집에 들이지 마세요.. 밖에 아까 보니까 저 분 일행도 있던데 불안해서 혹시 무슨 일 생길까봐 말씀드리는 거에요." 그랬더니 할머니는 안그래도 불안하셨던 듯, 그러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인데 자꾸 아는 척 하고 곤란해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입구 쪽에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일부러 나왔다시더라고요. 잠시 후 카달로그 가져온다던 아저씨, 지금 그런거 준비 안되었다고 명함만 가지고 와서 내밀고 또 한 10여 분 정도 할머니를 설적하다가 돌아갔습니다. -_-; 전 할머니한테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렸구.. 결국 1 시간여 동안 제가 한 건 서 있었던 것 밖에 없었는데도 할머니는 정말 제가 죄송스러울 정도로 고마워하시더라고요. 그러지 않아도 왜 올라가지 않고 있나 하면서도 아저씨랑 둘만 남지 않아서 덜 불안하셨다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 아저씨도 나름대로 경기 불황속에서 많이 힘드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노인분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카달로그나 기본적인 노력 or 준비도 없이 들이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봐도 사기 냄새가 찐하잖아요;;; 홀로 혹은 둘이서 외롭게 사시는 노인 분들은 그런게 참 무서우시고... 신경쓰이시고.. 그러신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때에 타겟이 되시는 노인분들 많으시잖아요. 혹시 주변에 그런 분들 계시면, 톡커님들, 그냥 지나치지만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톡커님들께서도 이런 분들 조심하셔야 할 것 같고요. 그 화단 앞에 계시던 분.. 저희 아파트에 6살짜리 꼬마가 사는데.. 그 아이 엄청 눈여겨 보시더라고요.. 그런 것도 참 보면 불안해요..; 힘들어도 정직하게... 서로 도우면서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파트에서 목격한 불안한(?) 방문판매
안녕하세요.
종종 톡을 보곤 하는 대구사는 24살 처자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시작하게 되는군요. ㅎㅎㅎ
쓰는 건 처음인데, 다른 분들도 주의하실 필요가 있는 것 같아서
오늘 제가 겪은 일을 간략하게 적어볼까해요.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는 상당히 오래된 곳으로
중년 이상의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입구마다 경비원이 계신 것도 아니고, 각 세대에 신청 수만큼 카드가 주어지거든요.
들어갈 때 카드를 찍거나 아니면 방문호수에 인터폰을 해서 내부에서 열어주는
두 가지 방법으로 아파트로 들어올 수가 있는 구조죠.
저는 오늘 집에 들어가기 전에 통화를 하게 되어서,
엘리베이터를 타면 전화가 끊기는 경향이 있으니까
통화를 끝내고 가려고 저희 동 입구 앞에 서 있었어요.
근데 통화를 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주변을 훑어보니깐
아까부터 입구가 보이는 화단 근처에 한 남자분이 서 계시더라고요.
그것도 누구를 기다리고 하는 것도 아니고 계속 입구를 빤-히 보세요.
그러면서 저희 아파트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하나하나 스캔하듯이 바라보더라고요.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_-; 신경 안 쓰고 통화를 계속했습니다.
근데 잠시 후에 양복을 입은 한 남자분이 약간 불안해 보이는 모습으로,
파일폴더를 옆에 끼고서 저희 라인 입구로 올라왔어요.
그리고 인터폰을 하더군요. (저는 입구 옆에서 계속 통화중)
어떤 할머니가 받으셨는데, 그 아저씨 대뜸 하시는 말씀이
"할머니, 제가 여기 XX아파트 작년까지 보일러 맡아서 관리 하던 사람인데, 기억하시죠?
왜 옛날에 할머니 집에 보일러 고장나서 제가 고쳐드리고 그랬잖아요."
저희 아파트는 계속 중앙난방식이어서 보일러는 보일러실에서만 하시는 고로,
가정방문을 해서 보일러를 어떻게 하는 일은 최근까지 없었습니다 -_-;
올 중반 무렵에 개별난방으로 바꾸면서 딱 한 번 가가호호 보일러 설치를 했고요.
워낙 많은 인부분들이 오셔서 한 분 한 분 기억한다는 건 말도 안되죠.
여튼 그렇게 자꾸 아는 척을 하시고, 할머님께서는 자신없으신 목소리로
"글쎄,.. 일일이 기억이... 얼굴도 안 보고 뭐라고 말씀드리기가..."
"아~ 그러세요? 저는 그만두고도 할머님 생각이 나서 왔는데.
문 열어주시면 안될까요? 집에 가서 좀 살펴보고 드릴 말씀이 있어서요."
보일러 관리하다가 그만두셨다는 분이 무슨 이제와서 살펴볼 게 있고
드릴 말씀이 있습니까; 슬슬 이상한 생각이 들더군요.
할머니께선 불안하신지 직접 내려오시겠으니 밑에서 이야기하자고 하시더라고요.
전 그 때쯤 통화는 끝났지만 제가 카드를 찍고 들어가면 그 아저씨가 그냥 들어갈까봐
그냥 밖에서 계속 서성이고 있었습니다;
근데 인터폰이 끝나자 그 아저씨, 아까부터 화단옆에 멀찍이 있던
수상한 아저씨랑 말을 주고받더군요. ㅡㅡ;
"열어준대?" <- 수상한 아저씨
"지금 내려온다는데요. 들어가서 얘기하면 되요." <- 인터폰한 아저씨
이젠 진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드신 노인분들 노리고 사기치는 범죄들, 뉴스에서 봤던 일들
머리속에서 막 스쳐지나가면서... 설마 그런건가 하고 있는데 할머니가 내려오셨어요.
정말.. 가냘프시고 나이가 많이 드신(80대 정도 되보이셨어요)분이
애처로울 정도로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나오신 거에요.
근데 아저씨를 (전혀 놀랍진 않지만;) 못 알아보시더군요.
안에서 사람이 문에 다가가면 문이 저절로 열리기에...
할머니가 다가와서 문을 여시자 아저씨 성큼 들어가시며
"할머니!! 저 기억나시죠?? 전 할머니 뵙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왔어요~~"
하는데 할머니께선
"글쎄.. 전 도통.. 그리고 무슨 말씀을 하실려고 오신건지.."
주춤주춤 하시는데 도저히 그 상황에서 그냥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이 아저씨가 (밖에도 일행이 있는데) 할머니께 무슨 짓을 할지 모르겠더라고요.
혹시나 할머니를 속여서 사기를 치거나 할머니한테 못된 짓이라도 할까 싶어서
저는 엘리베이서 앞에서 누구 기다리는 척을 하기로 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옆에 있으면 상황이 이상하게 돌아간다 싶을 때
전화를 해서 누굴 부르든가 할머니를 도와드릴 수 있잖아요.
그리고 아저씨는 할머니에게 판매를 시작하시는데...
그렇게 나이드신 할머니께 화장품 판매를 하는 겁니다.
줄기세포가 어쩌구, 태반이 어쩌구... 한 때 "반짝"했던 그것들요.
광고가 가관이었어요. 이걸 쓰면 피부가 재생이 되기 때문에 젊어진다는둥,
나이는 상관이 없다는둥, 그냥 얼굴이 바뀐다는 둥;;;
미국에서는 한 통에 2~300만원이 훌쩍 넘어간다는 둥;;;
정말 놀랍고도 다행이었던 건, 할머님께서 크게 당황하거나 혹하거나 하지 않으시고
굉장히 차분하고 이성적으로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우리 나이에는 글쎄, 이런 것이 필요하지도 않고...
지금 영감님이랑 둘이 사는데, 당장 나이 들어 병원비가 걱정이지,
이런 것에 쓸 돈도 없고.. 너무 비싸요. 그리고 그 태반이라는 거...
전에도 광고 많이 하고 하던데 그렇게 효과가 있는가?
이게 진짜 괜찮은거면 무슨 카달로그라던가 그런거라도 좀 내놔봐요.
내가 주변 사람들한테 이야기는 한 번 해봐줄께.."
여튼 아저씨는 포기할 줄 모르시고... 자기가 아는 형님이 있다-
화장품 설명 그 분이 더 잘하니까 그 분 모시고 얘기를 들어보자-
나중에는 회사가 부도났다 그런 얘기도 막 하시는데...
오후 7시 15분부터 거의 8시까지 계속 그러고 있었습니다.
그 도중에 다른 주민분들도 하나 둘 오셔서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셨죠.
그래도 전 모른척 계속 폰만 만지고 있었습니다 -_-;
그러다가 결국 그 분이 카달로그 가지러 간다고 차로 가셨어요.
전 기회다 싶어서 할머니한테 말씀드렸죠.
"할머니.. 저 분도 사정이 힘들고 그러셔서 그럴 수 있지만
저런 화장품 사실 믿을 만한 것도 못 되고... 조심하세요.
절대 집에 들이지 마세요.. 밖에 아까 보니까 저 분 일행도 있던데
불안해서 혹시 무슨 일 생길까봐 말씀드리는 거에요."
그랬더니 할머니는 안그래도 불안하셨던 듯,
그러지 않아도 모르는 사람인데 자꾸 아는 척 하고 곤란해서
사람들 지나다니는 입구 쪽에서 이야기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일부러 나왔다시더라고요.
잠시 후 카달로그 가져온다던 아저씨, 지금 그런거 준비 안되었다고
명함만 가지고 와서 내밀고 또 한 10여 분 정도 할머니를 설적하다가
돌아갔습니다. -_-;
전 할머니한테 조심하시라고 말씀드렸구..
결국 1 시간여 동안 제가 한 건 서 있었던 것 밖에 없었는데도
할머니는 정말 제가 죄송스러울 정도로 고마워하시더라고요.
그러지 않아도 왜 올라가지 않고 있나 하면서도
아저씨랑 둘만 남지 않아서 덜 불안하셨다고요.
지금 생각하면 그 아저씨도 나름대로 경기 불황속에서 많이 힘드셔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왔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은 들어요.
그래도 노인분께 전혀 어울리지 않는 아이템을,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카달로그나 기본적인 노력 or 준비도 없이 들이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누가 봐도 사기 냄새가 찐하잖아요;;;
홀로 혹은 둘이서 외롭게 사시는 노인 분들은 그런게 참 무서우시고...
신경쓰이시고.. 그러신 것 같은데
요즘 같은 때에 타겟이 되시는 노인분들 많으시잖아요.
혹시 주변에 그런 분들 계시면, 톡커님들, 그냥 지나치지만은 말아주셨으면 해요.
그리고 톡커님들께서도 이런 분들 조심하셔야 할 것 같고요.
그 화단 앞에 계시던 분.. 저희 아파트에 6살짜리 꼬마가 사는데..
그 아이 엄청 눈여겨 보시더라고요.. 그런 것도 참 보면 불안해요..;
힘들어도 정직하게... 서로 도우면서 사는 따뜻한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