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해바라기2004.02.24
조회2,073

저는 결혼한지 2달 된 새색시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저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저는 올해로 29살이고 남편은 34살입니다. 5살 차이죠...

남편 나이도 있고 해서 아이를 빨리 가져야 하는데...제가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제 꿈은 선생님입니다. 그래서 올해 어느 교대에 편입시험을 봤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그래서 3월 2일부터 학교를 다녀야 하는데...교대는 특성상 예체능과목이 강조되기 때문에...

특히 체육. 듣기로는 앞구르기, 뒷구르기, 이단 뜀뛰기 등등을 한답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는 2년동안은 아기를 가지기엔 불가능하죠..

그런데 지금부터 2년 뒤면 남편 나이는 36살. 정말 늦죠? 아이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를 위해 학교를 포기해야 할지..

아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학교를 선택하고 당분간 2년동안은 피임을 해야 할지...

제 주위에 친구들은 별걸 다 고민한다고...당연히 학교를 다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사자인 저로선 어떻게 해야 할지..

아직도 갈등이 되네요.

학교를 2년간 무사히 잘 마치면 초등학교 교사가 되기 때문에...정말 놓치기에도 아깝기도 하고...

36살이 되도록 자기 자식하나 없는 남자. 싫겠죠?

그리고 또 첫째 아이는 또 그렇다치더라도 그럼 둘째 아이는 도대체 남편 나이가 몇살에......저도 마찬가지죠...

저 어떻게 할가요?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